148 바디를 잃고

어쩌다보니 165 쌍둥이를 입양함

작은 바디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선택지를 고민했으나

최근 가성비로 부각된 JR 을 사게 되었다.

148과 고민했는데 업체에서 150을 추천했고
큰 차이 없을것 같고 작은바디는
작은슴이 어울리기에 결정

세번째 오픈박스인데
이제 기대감도 뭣도 없고 귀찮다
누가 리뷰좀 해줘..

바디에 우선 야냥이를 퓨전

짖지는 몰캉한데 피부는 두꺼운 느낌
아연텍 울트라소프트를 첫돌로 쓴 나는
이제 무슨 슴이든 만족할수 없는 몸이 됨

관절은 상당히 빡세다
작은바디는 다 빡센가?
이거 또 골절될까봐 겁난다

풀옵이라고 들었는데
엉덩이는 말랑옵이 없었나 보다
딴딴하고 견고하다
그닥 크지도 않아서...아 이거 작은바디지
ㅋㅋ 작은바디니까 궁디 작아도 됨

뷰 상태 보소...한숨만 나옴

관절손인데 딱손이 아니다
야들한건 좋은데 앞팔 엎침 동작할때 겁난다

뷰가 개 성의없다
입구 조형은 개나 주고 칼로 구멍 내놓은 퀄


내부는 많이 좁은데
좀 굵은 건...안 들어갈거 같은데...음

헤드는 이게 뭘까 찾아보니
F사 j024 이거랑 같은거 같다
기본적으로 예쁘장한데 두개골 너무 작아서
가발 씌우려면 가발캡에 브라뽕 넣어야겠다

입은 벌어지는데
혀 도색도 그렇고 디테일 내구성 다 아쉽고
화장이 하나도 안 되어서 왔다

좋게 말하면 커스텀 폭이 넓다

...실상은 생닭...

총평
난 이거 되게 싸게 사서 그 선에서는 만족.
이 가격 아니라면 비추.
접합선 수정 하다 만 듯한 마감퀄도 썅..


사실 갖고싶었던 건
반딧불알 159 리울리였는데
그건 할인해도 280대니까 하...
거품 안 빠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