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한-EU FTA 위반 논란,

프라모델 피규어 만년필까지 금지하는 몰상식한 규제,

노트북 배터리는 금지지만 완제품 노트북은 허용이라는 이중잣대,

당장 공장을 해외로 돌리거나 실업자가 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는 전자제품 기업들…


이런 불합리한 현실을 손가락 쪽쪽 빨면서 지켜보지 말고

대형언론에 제보하거나,

국무조정실 보도자료의 담당 기관들에다 민원폭탄을 넣거나,

내 주위 사람들에게 이 일을 알려주거나 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임.

영어를 잘한다면 여기 올라오는 글들 번역해서 레딧에 퍼가도 좋겠다.


우리가 행정심판같은 고차원의 법적 절차를 밟거나, 벌어 먹고 맘껏 쉬기에도 빠듯한 판에 길거리에 나서기엔 확실히 무리가 있지.

그렇지만 민원 복붙, 언론사에 커뮤글 제보하기 같은 행동은 넉넉하게 잡아도 10분이면 족한 행동임.

여기서 키보드를 붙들고 있는 시간의 반만이라도, 내 삶의 불편함이 해결될 수 있는 의미있는 행동에 써 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지라도 새벽은 찾아오는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