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없이 휙 던졌다가 허겁지겁 도로 주워 삼킨 적도 적잖이 있었고, 반발의 규모나 범위를 보면 정계에서 장사 접기로 마음먹은 게 아니고서야 마냥 무시하고 강행하기엔 힘들어 보임.


강행한다고 해도 국내법이나 국제법상 카운터 칠 수 있는 요소와 수단도 꽤 있고...


불은 꺼져도 될 때까지 계속 타되 희망을 품고 탔으면 좋겠음.


아울러 이번 기회에 소위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서 일견 사소해 보였던 자유와 권리를 포기하는 걸 괘념치 않아 했던 이들이 교훈을 좀 얻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