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마이크로스위치가 문제가 되는 건 스위치, 전기설비용 부속품 및 연결부품, 램프 제어장치, 전기기기용 제어소자
이 중 하나만 해당될 가능성도 있고 전부 해당될 가능성도 있음.
이 마이크로스위치는 완벽한 소모품이고, 개인이 비트콘 정비를 위해서도 사용하지만
가장 큰 건 오락실에서 지속적으로 터져나가는 스위치를 교체하기 위해서 많은 양을 사용한다는 것임


문제는 스위치는 전기가 통하는 제품이고, 그 통과를 클릭으로 제어하는 제품임.

스위치 케이스에는 A(전류값)와 N(뉴턴, 입력 필요압력)이 기재되어 있으므로 빼도박도 할 수 없는 전기관련 제품임.


실제로 악기류 중 전기계통과 관계없는 물품(관악기,클래식 현악기)은 해당사항이 없지만

일렉기타는 규제 대상임

너희들이 잘 아는 옴론,파나소닉,아즈빌 스위치 이것 전부 다 외산 제품임.

문제는 국내에 스위치를 유통하는 여러 업체가 있는데
이 업체들은 관세를 지불하고 도매로 수입통관을 신청해서 판매한다는 점이지
그 스위치를 도매로 수입할 때마다 매번 수백만 원의 인증비용을 지불하고 KC인증을 받아온다는 게 아니라는 점임

애당초로 그 KC인증 비용을 감당 가능할 정도로 큰 스위치 유통업체도 없음.

설령 그 KC인증을 통과한다고 쳐도, 그로 인한 단가 상승은 소비자가 져야 함

결론 : 시발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