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브 짤들 주워서 대강 함
걍 급 땡겨서 한거라 내용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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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내 마스터룸 책상 꼭 봐달라는 내용의 편지와 하나의 꽃, 그리고 USB가 놓여져있었다.

불길한 느낌이 들었지만
내용 확인을 위해 연결을 하니..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프멀이 있었다.
프멀은 부끄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입을 열었다

- 안녕 마스터? 아니...마스터가 될뻔한 oo이?

- 갑자기 모르는 USB가 있어서 놀랐지?

- 네가 아닌 새 마스터(주인님) 명령으로 찍게 되었어

영상의 음성으로도 느껴졌다
나의 이름과 그녀의 새 마스터를 부르는 온도의 차이가

- 나 사실 네가 나 뽑아줄거라 생각했다?

-너와 함께 칼데아에서 즐겁게 보내고

- 밤에 침대에서 네 이름 부르는 미래를 기대했는데..상처 좀 받았어

- 하지만 이제는 괜찮아

- 이제는 겨우 그까짓 일로 치부하기로 했거든

- 왜냐하면..

- 새 마스터님이 잔뜩 사랑해주시거든 ♡

- 나랑 매일 데이트도 해주시고♡

- 침대에서도 네 이름대신 새 마스터님 부르고 있어♡

-새 마스터님이 너에게 우리의 일상 보여주자 하셨으니 잘봐줘♡

- 새 마스터님 자지 정말 크지?♡

-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하나 했지만...♡

- 잘 봐줘♡

케흑... 윽..♡♡

- 하아하아...♡

- 이제는 익숙해졌어♡

- 설마 고작 이걸로 끝났다 생각한건 아니지?♡

-진짜는 이제 시작인데♡

- 와주세요 주인님♡

- 흐읏...♡ 아흑...♡

- ..! ...!!!♡♡

♡♡♡..!! ♡♡♡♡♡? ♡♡♡♡!






- 하아하아...♡ 주인님의 정액이 가득찼어♡

-네가 날 소환해줬으면...♡

-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 이제 주인님이 그만 촬영하고 본격적으로 하시자네...?♡

- 그럼 OO아...마지막 인사 즐거웠어♡ 잘지내♡

그것이 끝나고 말 없이 그저 보기만 하던 페붕이는
Usb에 영상말고 담겨있던 사진을 보았다ㅡ

부끄러워하지만 숨기지 않는 그녀의 모습과...

두줄이 선명하게 있는 임신 테스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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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은근 올릴라는 페부이들 있어서 몇가지 추가하며 올림

참고로 난 조교순애를 좋아하는 소프트 순애러이지 NTR물은 취급안핢..진짜읾

+) 생각해보니 안 뽑은것보다 없는 이 어울려서 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