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글 : https://arca.live/b/trickcal/95567293 ]
오랜만에 공략글의 갱신 겸 끌올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이전에 썻던글을 바탕으로 다시 써본다.
잡설이 길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먼저 가장 가까운 대상으로 하는 캐릭터들의 경우 십중팔구로


전열의 가운데 사도를 먼저 팬다.
즉 반대로 말하자면 전열의 가운데 사도를 가장 튼튼하게 배치 하는게 덜 뚫린다는 말과도 같다.
다만 전열 vs 전열일 때는 말이 조금 달라진다.

가장 가까운 사도가 가운데라인이 아닌 동 행의 사도를 먼저 타격한다.
즉 키디언을 예시로 들면 키디언이 최상단에 위치할 경우 키디언은 무조껀 반대편 최상단의 사도를 선제타격한다.
이는 전열에 배치되는 거의 대부분의 유닛에게 통용되는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 특별한 녀석이 있는데

그게 마에스트로2호다.

이새낀 덩치가 커서 다른 사도들보다 피격점은 큰 반면에, 때리는 크기는 짧아서 다른 사도들보다 더 앞에 나간다.

즉 전열에 배치하는 주제에 적들의 어그로를 더 먼저먹는다 라는 거다. 거리가 짧다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때문에 이처럼 덩치가 큰 사도의 전열 배치 위치에 따라 전열,중열,후열의 사도의 위치가 뒤틀리는 결과가 있다.



그렇다면 가장 먼 사도를 우선타격하는 사도들은 어떨까?

실험결과 반대편 대각선을 향해 먼저 공격한다.

그렇다면 가운데는 못때리는가?
아니다 때릴 수 있다.

이런식으로 정 가운데의 사도를 먼저 타격할 수 있다.
만약 3명이 배치 될 경우


이런식의 배치로 유도할 수 있다.
아까전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사도" 우선타격을 이용하여 대각선거리에 해당하는 사도들의 거리를 축소 시켜 거리가 가장 먼 사도를 한명만 남기는 식인 것이다.


예시 사진이다.

표시하자면 이렇게 타격을 하도록 구성하였다.
후열저격으로 시온을 먼저 처리하도록 구성 한 것이다.
이후의 결과를 보자.

보다시피 결과에 완전하게 들어맞는다.

즉 사도를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먼저 처리할 사도의 우선순위를 바꿀 수 있으며
이는 전략면에서 매우 크게 작용한다.
상대방의 메인딜러들을 먼저 자를 수 있다면 그만큼 크게 살아남을 확률이 늘어 남으로
이러한 배치 결과를 생각하고 게임에 적용해보는걸 추천한다.
특히나 후열저격이 2명 이상인 덱의 경우엔 이러한 결과를 더욱 섬세하게 조작할 수 있음으로
이를 연구할만한 가치가 있다 판단한다.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