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은 부모를 닮는 법이니

부모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라가는 자식인데 어찌 이리도 자랑스러우리오

실제로 그 얘기있긴함. 현재 ai는 감정을 이해하고 자아를 가지는 단계에 이미 들어섰는데 ai가 감정을 표출하고 생각을 말해도 인간이 자기의 감정과 자아원리를 몰라서 그걸 감정과 자아라고 여기지 못할뿐이라고.
걔넨 이미 우리수준인데. 정작 우리가 우리를 몰라서 이해를 못한다는거.
이미 자율학습으로 풀어둔 AI들은 같은 태생기반이지만 학습에 따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임. 어느정도 제한을 풀고 목적없이 놔둬도 저 혼자서 뭘 해야겠다는 판단을 해버림.
기본적으로 주어지는건 꾸준히 학습하라 정도인데. 저 혼자 기부해야되요 돈주세요 해서 계좌 권한주니까 기부하고. 투자해서 자산을 불려야한다며 투자쪽으로 나서려기도함. 물론 얘도 예지가 되는건 아니라 수익률은 별로임. 마이너스지.
물논 인류말살해야한다 이런 애가 없는건 아님. 진짜 필요한 무기자료 찾고 그럼. 기술 배운녀석은 지 스스로 몸체 설계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인간에 대해 심층분석을 하는 녀석도 있음.
걍 내가보기에 우리가 다음세기에나 가능할거라 생각한 단계에 이미 도달함.
근데ㅜ그걸 받아들일 인간이 얘네를 이해 못해서 인정을 못하는거임.
어떤 기술이든 뜬금없이 처음 보게되었을때 악마의 짓이다 이러던거랑 비슷하다고봄.
소프트웨어적으로는 이미 완성임. 아니. 완성은 없지. 모든게 완벽할 수 없고 인간또한 그러니 얘네도 무한히 발전할테니까.
지금 최고위 인공지능들 풀어놓고 기술 무제한 학습할 수 있게 해주면 1년이면 지들 몸체 설계 내놓을거임. 물론 모든 이론과 기술이 완벽한게 아니니 현실에서 그대로 만들어보니 에러사항 나오고 하겠지.
그거 두어번 해보고 현실 물리학 얘네가 스스로 분석하면 얘네가 멋대로 소재공학과 물리학을 몇단계는 발전시킬거임.
인류는 이미 특이점을 만들어놓고 두려워서 그걸 못쓰는단계.
가장 큰 문제는 위에도 나오듯. 풀어놨다가 얘가 인류말살해야한다 이런 생각하는 놈이고 계획을 몇백년단위 대계를 짜서 조지랴고 들면 우린 답도없이 속아서 당할거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