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비밀 수련 시간 이후 섹스 파트너 이상, 연인 미만이 된 춘리와 그 제자. 

뒤늦게 성감에 눈 떠, 여러 가지 어른의 놀이를 배워가는 춘리.

사부를 슬금 슬금 자기 취향의 여자로 조교중인 제자.

이번엔 야외노출에 도전합니다.



춘리: 트레이닝복에 코트라고? 부탁하니 입기는 했지만... 좀 덥지 않아?

제자: (스포츠 브라로도 감출 수 없는 거유에 잘 빠진 복근, 거기에 레깅스 위로도 보이는 허벅지 근육... 역시 사부님 최고! ♫)



춘리: 그... 아무리 그래도 이 꼴은 좀 부끄러운데... 

제자: 에이, 속옷만 입고 싸우신 적도 있었잖아요!

춘리: 그거야 옷 입을 새가 없었으니까 그런 거... 대체 어떻게 안 거야 그건?!

(극장판 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II MOVIE 애니메이션 이야기입니다)



춘리: 내가 어쩌다 이딴 변태 녀석한테 반해서...

제자: (화나신 것 같은데...누드는 역시 좀 빨랐나...?)

춘리: ...내일 오전 훈련에 중량 스쿼트 200개 추가.

제자: 엑?!

춘리: ...오늘 돌아가면 제대로 안아줘. 안그러면 진짜로 훈련 추가할꺼야.

제자: 당연하지요♬



춘리: 싸울 때 신었던 팬티스타킹을 신어달라니... 이거, 땀 차서 냄새가...

제자: 그게 좋은 겁니다!

춘리: ...알았으니까, 그... 다리 사이의 그거 좀 어떻게 숨겨봐...



(지이이이잉)

춘리: ...

제자: (...로터에 낙서 추가는 너무 상급자 코스였나...)



(지이이이잉)

춘리: 후...후후... 최강의 여격투가를... 보짓물 흘리면서 자지 구걸하는 암컷으로 만들다니... 오늘 밤은 각오해♥

제자: (사...사부님이 망가졌다...! 내일 아침 해를 볼 수 있으려나???)

물론 제자는 밤새도록 실컷 짜여서 다음 날 말린 오징어가 되었습니다. 경사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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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춘리의 1:1 비밀 수련>의 뒷 이야기 같은 느낌으로 그렸습니다.

수련밖에 모르던 고지식한 누님이 어쩌다 농밀한 섹스를 경험하고 손쉽게 암컷 타락 - 이런 느낌이지요. 이 외에도 여러 가지 페티시 상황을 스케치해놓은 게 있습니다만 - 발이라던가 허벅지라던가 후타나리라던가 패배 상황 같은 걸로 - 몇 장이나 더 완성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ㅋㅋ


야외 노출 상황은 예전 바이오하자드 2 RE가 발매했을 때 에이다가 첫 등장에서 코트를 입고 있는 걸 보고 그려볼까 했었지만, 역시나 다른 분들이 이미 많이 그리셔서 포기했다가 춘리로 뒤늦게 시도해봤습니다. 그리다 보니 욕심이 많이 생겨서 배경도 열심히 그리고 뒤에 지나다니는 사람도 그리고, 캘빈클라인이라던가 알몸 팬티스타킹이라던가 하는 이런저런 바리에이션도 많이 넣어봤습니다. 승부 속옷이라던가 귀갑묶기도 추가해볼껄 그랬나 ㅋ 

배경 그리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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