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진짜 몸매 좋은 아주머니가 택배 받아가려는 데

딸이 물건 시킨걸 대신 수령할려는 데

정작 QR코드를 딸이 안줬나봐

그래서 전화하면서 계속 편의점에서 왔다 갔다하는 데

와....진짜 눈이 안떨어지더라

체육복 같은 걸 입었는데 레깅스는 아니고 몸매 같은 거만 드러나는 초록색 트레이닝 복? 그걸 입었는데

골반 고관절도 진짜 크고 허리는 얇은게 와....인스타에서만 보던걸 이렇게 보니깐 눈이 계속 가더라 연예인 보는 느낌이더라

일하는 곳이 그 신축 고급 아파트 바로 입구에 미대 건물도 옆에 있어서 이쁜 여자 미대생들도 많이 오는데

솔직히 이쁘네는 있어도

눈이 안떨어지는 건 처음 봤음 심지어 그런 몸매에 44살이더라 딸도 있는 게 신기했음 얼굴은 이쁜데 왕년에 잘나갔다가 지금은 나이 좀 먹고 피부랑 볼살이 조금 처진 정도?

근데 택배 받는 건 절차상 QR 안먹히면 수령인 신분증 확인하고 가져가야 되다보니 딸 폰 가지러 갔다가 신분증 다시 가지러 갔다 한 3번 정도 왔다갔다 함ㅋㅋ 그건 좀 미안한데 신분증 사진도 없어서 뭐 어쩔수 없었음

의도치는 않았지만 그래도 1시간 동안 봐서 즐거웠다 근데 바로 앞 아파트는 아니라 택배 받을때만 여기 오는 건지 좀 아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