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한 십일년전쯤인가?


집사람이 갑자기 나더러 냄비가 필요하대

그래서 필요하믄 사~  이랬더니 내가 해줘야 한대서 

그거 사는데 뭐가 힘들어서 했더니


독일아마존 사이트임..


당시 페이팔로 배대지를 통한 직구를 간간히 하던때라


천조국 아마존에서 리바이스나 5.11같은거 배대지로 받곤했지..


근데 독 아마존 냄비세트는 무려 월드프리쉬핑 인거야!


5개 세트에 60만원 정도면 스텐 냄비세트치곤 중저가라

당장 구매함.. 그리고 사이트 결재시에 이미 통관세랑 택스를 함께 계산해서 결재가 가능했지..


대충 70정도 줬던거 같아..


약 한달정도 뒤에 배송이 안전하게 끝나고 몇달 지나선가?

오프라인 대형 쇼핑몰에 놀러가니 아무리봐도 똑같은 냄비세트인데 미친 가격표가 거의 400만원임..


상표도 같고 수입국이 독일이라 틀릴수가 없음..


이게 말이 되나? 싶었지..


유통구조에서 오는 폭리와 당시 소비자들의 무지성을 노린 범죄라고 느껴졌었음..


물론 귀차니즘도 있고 가격에 메리트가 기다림과 편의성 접근성을 비교해서 국내정발을 사기도 하는데..


국내는 아직도 한놈만 에디션이 넘쳐남.. 게다가 그들의 편에선 제재란 느낌을 지울수 없는 현논란은..


점점 파국이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