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탁편 링크 : https://arca.live/b/majak/106784080?p=1


내가 대단한 실력은 아닌데 그래서 오히려 올라오면서 현지인 수준에서 느끼는 점들을 좀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음

블아 콜라보로 마작을 완전 처음 접하고 매번 탁 바꿀 때마다 미친듯이 쳐맞으면서 다시 적응하고 반복하는 중이라 나름 뉴비끼리의 공감대는 있을 것 같음

너무 길어서 이번에는 동탁에 대해서만 다루겠음


I. 동탁편


1. 특징


개씹 베베꼬인 고인물겜 마작을 도대체 왜 시작한 건지 모르겠는 시기임

나도 무츠키랑 호시노 계약스킨만 아니어도 시작도 안 했을텐데...


암튼 이때는 역없음, 후리텐만 안 당하고 딸깍딸깍 리치 론 하면 이기는 시기임

고인물들 입장에서는 동탁이 한없이 한심해보이겠지만 마작이 그정도로 상당히 진입장벽이 있는 게임임

여기에 질문하러 오는 동탁 응애들은 마작이 33332를 만드는 게임이라는 것 이상을 알고 있다고 기대하면 안 됨


2. 알아야 할 지식


1) 역없음



a. 문제의 원인


일단 동탁에서 게임을 하다가 챈에 찾아왔다는 건 일단 마작이 턴마다 패를 하나씩 받고 버려서 33332모양을 만드는 게임이라는 정도까지는 알고 있다는 소리임

놀랍게도 저 당연한 걸 처음 입문한 사람이 알려주는 사람 없이 이해하려면 유튜브에서 한 시간은 룰 설명 영상을 보고 있어야 함

아무리 한심해보여도 33332를 안다는 것만으로도 다른 재밌는 게임이 넘쳐나는 세상에 굳이 마작을 해보겠다고 한시간 이상 공부하고 올 의지는 있는 놈이란 소리임


즉 역없음을 질문한다는 건 최소한 33332를 만들어보려다가 뭔가가 안 되었다는 뜻임


b. 해결방법


버튼이 나오면 누르고 싶은 건 인간의 본능임

그리고 마작은 인간 심리와 반대로 움직여야 이기는 ㅈ같은 게임임

어차피 역없음을 넘어서도 앞으로도 버튼 누르고 싶은 충동과 화료하고 싶은 충동을 누르고 멘젠 유지하다가 베타오리(자기 패의 화료 가능성을 거의 포기하면서 수비하는 것)를 택하는 훈련이 이어질 거임


역없음의 해결책은 두 가지가 있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은탁까지 후로를 금지시키는 거임

모르면 안 울면 됨

초보들은 안 울면 텐파이가 느려져서 답답하다고 느끼는데, 동탁은 어차피 다 조패가 느려서 멘젠으로도 남보다 빨리 선제리치를 날릴 수 있고 리치를 걸면 만관 하네만 고득점 뽕을 느낄 수 있다는 것만 인식하면 생각보다 쉽게 고쳐짐


두 번째 방법은 울어서 만들 수 있는 역을 배우는 거임

스탯 보면 알겠지만 나도 반장전 후료율이 38%, 코로모에서 금탁만 집계하면 40%가 넘는 후로파임

후로 자체가 나쁜 건 아님

단지 초보자들의 생각과 다르게 후로가 멘젠보다 어려울 뿐임

이건 별도 목차로 설명함


2) 후리텐


a. 문제의 원인


후리텐에 대한 영상을 보면 후리텐의 다양한 경우를 하나로 묶어서 설명하다보니 길고 어렵게 느껴지는데, 어차피 동탁에서 알아야 할 건 "니가 버린 멘쯔(몸통)를 남한테 주워와서 완성할 수 없다"뿐임

다른 경우는 어차피 게임 하다보면 알게 됨


후리텐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내가 버린 패를 남한테서 주워올 수 없다"가 아니라 "내가 버린 멘쯔"를 남한테 주워와서 완성할 수 없다는 부분임

내가 몸통 3개 머리 1개를 완성하고 3만과 4만을 들고 있다면 2만 또는 5만을 가져오면 33332가 완성되어 화료할 수 있음

이때 내가 2만을 버린 적이 있다면 5만도 주워올 수 없다는 게 뉴비들 입장에서 이해가 잘 안 되는 거임


b. 해결방법


혼천들도 패산님이 주시는 대로 조패하다보면 후리텐각에 걸리는 경우가 없지 않음

물론 그분들은 후리텐임을 감안하더라도 각이 보여서 일부러 밟는 느낌이긴 하지만 암튼

후리텐을 피하려면 내가 버린 패 근처로는 다시 가지 않는 조패의 방향성이 필요한데 이게 뉴비 입장에서 될 리가 없음


그런데도 후리텐을 피하는 방법은 간단함

무조건 요구패(자패와 수패 중 1,9)먼저 버린다는 원칙만 지키다보면 생각보다 후리텐이 잘 안 나옴

요구패를 버려서 후리텐에 걸릴 수 있는 경우는 샤보대기나 단기대기, 수패의 경우 양면 중에서 14나 69 대기인 경우인데 동탁에서 그런 거 걸리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됨

그거 몇 판 때문에 은탁을 못 가는 건 말이 안 됨


할배들은 너무 당연하게 들리겠지만 놀랍게도 그냥 요구패 먼저 버리면서 효율적으로 조패를 하고 한 번 버린 쪽으로 다시 눈길을 주지 않으면 후리텐은 잘 안 걸림

요구패라서 버렸는데 그쪽으로 타쯔(몸통후보)가 붙어서 후리텐각이 나온다면 그냥 백 버렸더니 백 나오는 것처럼 패산이 너 한 차례 돌아가라고 하나보다 하고 돌리거나 텐파이하기 전에 그쪽부터 쯔모한다는 마인드로 그냥 가면 됨

넓게 보면 후리텐도 일종의 우라메(내가 버린 쪽에 유효패가 붙어서 후회하게 되는 것) 비슷한 느낌임


3) 알아야 할 역들


마작의 역이 무슨 몇십개다 뭐다 하는데 사실 동탁에서는 7~8개, 심지어는 3개만 알아도 충분히 승률이 나옴

그 몇몇 역들의 출현율이 90%를 넘기 때문임

여기서는 각각의 역에 대해서 설명하지는 않고 초보자 3대 역과 그 외의 역을 나열하고 울어서 만들 수 있는 역만 설명함

역의 중요도나 판수보다는 "이 방법으로 화료할 수 있구나"라고 느꼈던 "방법"들 위주로 나눴음


a. 핵심 역


<리치>


어떤 패이든 33332만 맞추면 1판역으로 화료할 수 있게 해주는 기초 중의 기초 역임

게임 이름부터가 리치마작임

은탁까진 선리치 걸면 거의 이김

초보자들은 판 수가 높은 역이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는 주입식으로 그냥 리치가 1판이지만 엔간한 2~3판 역보다 이래저래해서 기대값이 더 높으니까 그런 줄 알아야 함


<탕야오>


요구패(자패와 1,9) 없이 33332를 만들면 성립하는 1판 역임

요구패부터 자르다보면 자연스럽게 붙음

울어서 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역인데 울어서 탕야오를 만드는 경우를 쿠이탕이라고 함

초보자들이 울어서 만들 수 있는 가장 쉬운 역이지만 동시에 아무때나 울어도 된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위험한 역이 쿠이탕임

지금 단계에서는 탕야오는 울어서 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리치에 같이 붙는 역이지만 가끔은 울어서 만들 때도 있다 정도로 알아두면 됨


<역패>


삼원패, 장풍패(동장이면 동, 남장이면 남), 자풍패(내가 북가면 북, 남가면 남) 3개를 모으면 그 자체로 1판 역이 됨

내가 서가이고 동장인데 남풍을 울면 역이 성립되지 않음

삼원패 장풍패 자풍패 헷갈리면 그냥 나랑 상관없는 방향 패는 뭔가 별로 쓸데가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한 구간임


이상 3종류가 초보자가 화료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들임


b. 알아둬야 할 역


<핑후>


핑후를 완전히 이해하면 중급자라고들 함

리치마작은 핑후를 만드는 게임이라고도 하고

지금은 그냥 수패로 슌쯔 위주로 만들어서 리치 걸면 보너스로 붙는 역이라고 생각해도 됨

리치가 강한 이유가 리치 탕야오 핑후가 동시에 성립하기 좋은 역들이고 여기에 도라가 하나만 붙어도 순식간에 4판이 완성되기 때문임

멘탕핑 만관을 몇 번 먹어봐야지 애들이 리치가 쿠이탕처럼 그냥 화료할 수 있는 역 하나 생기는 것 이상이라는 걸 이해하지 백날 말로 해봐야 의미없음


<또이또이/치또이츠>


또이또이는 커쯔 4개에 머리 하나로 화료하는 2판 역이고, 치또이츠는 머리 7개로 화료하는 특수한 2판 역임

뉴비 관점에서 얘네 둘 중에 뭘 가야 하는지 구분이 될 리가 없음

나도 아직 치또이 가다가 퐁 뜨면 이걸 울어서 또이또이를 갈지 그냥 참고 치또이를 갈지 견적을 못 내겠는데 동탁이 그걸 알리가 없음

뉴비 관점에서 얘들은 그냥 또이츠가 많이 보이면 들고있다가 퐁 뜨면 또이또이, 안 뜨고 모이면 치또이츠일 뿐임


또이또이나 치또이츠가 리치, 역패 제외하면 꽤나 자주 나오는 화료방식이긴 하지만 그래봐야 2~3% 비율임

동탁 뉴비한테는 "머리가 3개면 하나를 짼다(3헤드 이론)", "머리가 4개면 욕을 박는다", "머리가 5개 이상이면 닥치고 치또이 가다가 퐁 뜨면 또이또이 간다" 정도면 충분함


<혼일색>


수패가 한 종류로 유난히 몰려있고 자패가 꽤 있을 때 가는 역임

혼일색을 갈 때 주의할 점은 혼일색을 가기로 했으면 초반부터 확실하게 가야 한다는 점임

초반에 애매하게 요구패 버리다가 아 이거 혼일 갈까 하면 속도가 늦어짐

혼일각의 판단 기준은 한 종류의 수패가 몰려있는 거지만 현실적으로 몰려있지 않은 다른 수패가 적은 게 판단 기준으로 삼기 더 좋음

자패가 좀 흩어져 있어도 혼일을 가기로 정했으면 아토즈케가 아니라 아토아토즈케라도 해서 모을 수 있으니까 "한 종류를 모은다" 보다는 "두 종류를 버린다(절이문)"고 생각하는 게 더 편리함

참고로 자패를 안 껴도 한 종류의 수패만으로 33332가 되겠다 싶으면 그게 청일색이고 울어도 만관인 강력한 역이니까 "수패 중 두 종류가 거의 없고 자패도 거의 없다면" 청일색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임


그 외에도 멘젠쯔모, 일발 등 기초적이고 중요한 역들이 있지만 얘들은 독립적인 화료 방법이라기보다는 멘젠 리치에 붙는 보너스라고 생각하면 좋음

핑후는 너무 중요해서 다마를 제외하고는 독립적인 역으로 성립하지 않는데도 약간 설명했음

그냥 외우자 "1판역이 겹쳐서 만관된다"


4) 후로와 울어서 만들 수 있는 역


a. 후로에 관하여


나는 할배들이 아무리 울지 말라고 해도 어느 정도는 울어야겠다, 남들이 너무 울어서 멘젠으로만 하기에는 불안하고 느린 것 같다, 애들이 자꾸 쿠이탕 천점펀치만 날리고 나는 동풍전 내내 조패만 하다가 끝난다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하는 생각임

처음부터 멘젠이 너무 좋아서 중급자가 된 이후에도 후로율이 20%도 안 나오는 변태가 아닌 이상 당연한 거임

나부터가 후로를 좋아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극멘젠형 플레이가 답답해서 뉴비가 게임을 접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후로하고 싶을 땐 할 수 있게 하되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도는 알려주는 게 맞는 것 같음


후로를 하기로 했다면 멘젠일 경우에만 가능한 수많은 역들을 포기해야 함

따라서 목적 없는 후로는 내 화료 가능성을 오히려 낮추는 선택이 되기 쉬움

절대 "후로=유효패 하나 빨리 먹는 거니까 빠른 화료" 등식이 성립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됨

후로는 내 기대 타점과 몇 가지 화료 가능성을 포기하고 유효패 하나를 가져오는 행위임

따라서 그 유효패를 가져와서 내가 화료하려는 목표 지점이 명확해야 함


b. 후로로 화료할 수 있는 기초적인 역


후로 시 화료 가능한 역을 다시 정리하자면 1. 탕야오(쿠이탕) 2. 역패 3. 또이또이 4. 혼일색 정도는 외워둬야 함

멘젠플레이를 한다면 리치만 알아도 다른 보너스 역들이 줄줄이 딸려오는 것과 다르게 후로를 하려면 역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갖춰져야 함

내가 후로를 했을 때 적어도 위에 나온 4가지 화료 형태 중 하나는 해당되어야 역없음에 안 걸리고 낮은 점수나마 화료할 수 있음


동탁 동풍전에서 여기까지 알 필요는 없는 것 같지만 왜 그렇게 후로 하지 말라고 하면서 나중 가면 다들 30% 정도는 후로를 하는지 궁금할 수 있는데, "1. 멘젠으로 답이 없는 패라서, 2. 어거지로라도 조패 속도를 높여야 할 이유가 있어서(국소모 또는 오야 연장), 3. 도라가 많아서" 정도가 중급자들이 후로를 하는 이유임

금탁 한정으로는 애들이 리치는 텐파이인 걸 바로 아는데 후로를 하면 예고없이 텐파이가 되기 때문에 정확한 공수판단이 흐려지는 보너스도 있음

이게 내가 후로를 자주 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 론 확률도 좀 오르고 이샹텐에서 만관 이상 패로 블러핑해서 애들 내리게 할 때도 있음

이건 옥탁 이상에서는 거의 안 먹힌다고 해서 요즘 고치려는 중임


아무튼 "1. 울 거면 명확한 이유가 필요하다, 2. 울 때는 명확한 목표지점, 즉 화료 형태를 알고 있어야 한다" 정도는 머리속에 박아두고 후로를 치면 됨

그 화료 형태로 제일 만만한 게 탕야오, 역패, 또이또이, 혼일색이고 최소한 얘들 정도는 딱 보고 알 수 있어야 후로가 허가된다는 말임


3. 정리


동탁 응애들은 이제 마작이라는 게 33332를 만드는 게임이구나 정도를 이해하고 있는 상태임

대충 이게 슌쯔고 이게 커쯔구나 하다가 어찌저찌 텐파이가 돼서 화료하고 싶은데 역없음에 후리텐에 이건 또 뭐지 하는 미취학아동에 가까운 상태임

우리도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면 모든 게 다 이해가 돼서 배웠다기보다는 그냥 닥치고 까라는대로 깠더니 나중 가서 아 이게 그런 의미였구나 하고 깨닫는 것처럼 동탁 응애들은 자기 머리로 할배들 설명을 다 이해하려고 할 필요가 없음

그냥 "1. 은탁까지 후로 금지 2. 울거면 울 이유가 있어야 함 3. 요구패 먼저 버림" 이거 세 가지만 머릿속에 때려박고 패산이 주는대로 조패시뮬레이터 게임 하다가 더 빨리 만들어서 만관박고 도파민 땡기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됨


아예 무슨 주문이나 기도문처럼 만들어서 외우면 됨

"리치 멘탕핑(멘젠 탕야오 핑후) 요구패 먼저 타패, 울거면 탕야오 역패 또이또이 혼일색, 머리가 5개면 치또이 가다가 퐁"


동탁은 조패 속도가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느려서 내가 진짜 딱 저 법칙만 이해하고 평균화료순 12.5 정도 나오니까 화방율 15%로 후드려패던 곳임

진짜 저거만 해도 동탁은 현지인 정도가 아니라 양학으로 정리하고 며칠 안에 은탁 올라갈 수 있음

조패나 수비 이론 같은 건 은탁 간 다음에 봐도 됨


동탁은 어차피 은탁에서 다시 강등되는 일도 없이 순수 신규계정만 모이는 튜토리얼 단계라서 거기서부터 완벽해지려고 할 필요가 없음

그렇지만 뉴비 입장에서는 가장 많은 정보가 순식간에 몰려오는 구간이라서 제일 어렵고 난감한 구간이기도 함

할배들은 역없음과 후리텐을 물어보는 뉴비들을 너무 답답해하지 말고 뺄셈이라는 놀라운 개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동네 어린이집 햇님반 원생을 보는 기분으로 대해주길 바람





막상 써보니까 답도 없이 길어지는데 은탁편은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

역없음, 후리텐, 기초적인 역들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보다는 "동탁일 때 낯선 개념이었지만 막상 배워보니 효용이 가장 크게 체감된 것들, 그리고 은탁에 올라간 다음에는 너무 당연해서 잊어먹을 지경이었던 것들" 위주로 정리했음

최근에 그 두 곳을 지나가면서 느낀 소감과 경험을 바탕으로 동탁 응애들한테 와닿는 설명을 하고 싶었던 거지 마작만 10년 친 옥탁, 혼천 할배들보다 이론적으로 더 뛰어난 공략글 따위를 쓰려고 한 건 아님


은탁편에서는 "금탁에서는 까먹을 정도로 당연해졌지만 은탁 당시에는 그거만 가지고도 애들 줘패고 다니던 것들", 5블록 이론, 코딩마작, 핑후 만들기, 현물/스지/벽, 눈에 보이면 먹을만한 보너스 역(이페코, 삼색동순, 도라 등등), 기초적인 운영 등에 대해서 끄적일 예정이긴 함

은탁은 개인적으로 은탁 동풍 돌리던 때랑 반장 돌리던 때 체감상 차이가 상당히 컸어서 은탁 반장편을 조금 짧게 해서 따로 뺄까 생각중임

금탁편은 옥탁에 랭포 조공 정도는 해보고 써야하니까 좀 걸릴 것 같은데 이쯤오면 굳이 내가 안 써도 백만배는 좋은 거 많아서 필요가 있을지부터 의문이라 안 쓸 수도 있을 것 같음


암튼 나만 무방총 오야카부리 토비에 신경쇠약 걸릴 순 없으니까 최대한 많은 뉴비들이 마작이 사실 재밌는 게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고인물들의 애정어린 시선 부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