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틱 시티가 망한 이유는 별거 없음


핵 전쟁 이후 바다에 떨어진 핵의 여파로 거대한 쓰나미가 도시를 덮쳤고 그 덕에 도시 전체가 침수당해서 


원치않은 워터밤 흠뻑쇼를 강제로 즐기게 됐기 때문임


참고로 핵전쟁 위협은 계속 알려졌는데 개소리로 일축당하면서 씹혔음


누가 씹었는가? 바로 전 시장이었던 칼리 데이가 씹었음






그 결과 온 동네가 쓰나미 처맞고 방사능 바닷물에 침수된 이후 일부 도시는 2층까지 물이 차오르는 등


도시가 홍수와 침수로 개씹창 났음. 상황이 이렇게 되니 제일 먼저 문제가 된건 식량이었음





온동네가 물에 잠기는데 식량이라고 배기겠음?


식료품을 저장해놓던 식량 창고, 농사 짓던 밭, 상점, 식량 가져올 사람


빠짐 없이 전부 물에 떠내려가고 , 젖어서 썩고 개지랄나니까 당연히 식량이 부족해짐


그 결과 애틀랜틱에는 기근, 즉 식량난이 일어나는데 사람들은 배 고프다고 고통을 호소 했지만 




당시 시장이었던 '칼리 데이'는 좀 나사 빠진 무능한 년이었음


단순히 본인이 먹을 식량이 풍족하다는 이유로 도시 전체가 지옥도로 돌아가는데도 


아무런 관리도 안하고 아포칼립스 속 혼자 힐링라이프를 즐기는 미친년이었음


물론 관련 인력들도 전부 홍수나 쓰나미, 핵맞고 끔살당해서 인력부족이 된 이유도 있지만


단순히 애는 일이 하기 싫었음 ㅇㅇ 진짜 아무것도 안함


나는 먹고 살만하다 이거제 ㅋㅋㅋㅋㅋ


그녀의 행보는 그야말로 '칼재앙' 그 자체였음



그리고 정말 놀랍게도 이때까지 애틀랜틱은 세금을 걷고 있었던 것으로 보임


핵전쟁으로 엠창난 상황에서도 세금은 걷었다 이 말임


세상이 망했어도 할건 해야제 ㅇㅇ...


캡으로 걷었나 전쟁 전 화폐로 걷었나 그건 모르겠지만


놀라운건 이렇게 세금을 걷어가놓고도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만 있었다는 말임


그 결과 민심은 개씹창이 났고 2078년 2월 경에 세금 납부를 거부하는 공개적인 폭동이 일어남


오염 된 물, 부족한 식량, 끊겨진 전기 공급 모든 것에  성난 민심이 개선을 요구했고 


칼리데이는 화들짝 놀라서 식량 공급을 개선하겠다고 선언하지만 기껏해봐야 쌓아놓은 비축량을 푸는게 전부였음


그리고 그 결과 같은해 5월에 비축량마저 다 떨어지고 원상태로 돌아가버림..




해당 폭동을 계기로 전쟁 전부터 한 끗발 날렸던 롬바르디 가문을 위시한 시대착오적인 깡패새끼들이 


카지노를 점령해서 세력을 구축하고 세력을 불려나감






대모 샬럿은 예술가들을 끌어모아서 쇼맨이라는 단체를 설립했음. 이 새끼들도 제정신은 아닌게 


진정한 예술은 위험과 유혈사태 속에서 피어난다 믿으며 각종 싸이코 짓거리를 하는 놈들이었음


퀘스트 밀어본 폴붕이들은 알겠지만 그냥 노래 부르는건 재미없다고 고층난간에서 외줄타기하면서 노래하는 새끼들임


세기말 도파민 중독자라고 해야하나 ㅇㅇ..


아무튼 애네들은 바닷가의 거대호화식당 하나 점령해서 지들끼리 뻘짓하면서 사는 중





상황이 이렇게 굴러가니 아무도 시 정부를 응원하지 않음, 남아있는 애들은 전부 시장이 좆같다고 탈주하거나


불의의 사고로 죽었지만, 시장 << 이 년은 여전히 정신 못차림


하다못해 자기 직속 비서가 딸을 좀 보살피고 싶다고 돈 좀 받으려고 해도 절대 안줌 


뭐지 이 새낀 ㅋㅋㅋ


일반 시민들만 쇼맨과 패밀리, 무능한 정부, 그리고 물부족,식량부족에 시달리면서 괴로움 속에서 살아감



한편 애틀랜틱 외곽에서는 상황이 이렇게 씹창난지 모르고 열심히 농사짓던 아저씨가 있었는데


이름은 티모시 레인 , 지금의 애틀랜틱 시장이 된 아저씨임


다른거 안하고 핵맞은 토양 정화하면서 평화롭게 농사짓던 아저씨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카지노 마피아들이 농장에 들이닥쳐서 농작물을 전부 내놓으라고 협박함


왜 마피아들이 갑자기 농장에 쳐들어왔느냐?


카지노에 온 손님들 먹여살려서 장사해야하는데 식량이 없거든 ㅇㅇ 


그래서 만만한 촌놈 농사지은거나 '자진 기부' 받으려고 온거였음


당연히 티모시는 거부했고, 그 결과 총격전이 벌어졌는데 결과는 놀랍게도 이 아저씨가 


전부 샷건으로 마피아들 쏴죽이고 한 명만 생포해서 역으로 정보를 캐내는 미친 활약상을 보임


알고보니 존나 인자강이었던 것 ㅇㅇ..



그리고 캐낸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의 고향 애틀랜틱 시티가 지금 기아, 물부족, 전력공급 끊김, 마피아랑 쇼맨이 횡포를 부림 등등


개씹창 난 지옥도 상황이란거를 깨닫고 바로 고향을 구하기 위한 구국의 결단을 시행함


그게 뭐냐면 상황 돌아가는 판도 알자마자 바로 공격대 꾸려서 샷건 들고 시청 쳐들어감


그리고 직무유기하면서 처 놀고 있던 전 시장 칼리데이를 쏴죽여버림


물론 대외적인 명목 상 시장은 샷건맞고 끔살당한게 아니라 위험한 거 같아서 빤스런한 걸로 좋게좋게 포장됨


물론 개구라인건 대충 다들 알고있지만, 전 시장 인기가 너무 처참했고


실제로 본 물증은 없기 때문에 그냥 암암리에 납득하고 넘어감




참고로 이때 같이 공격대였던 친구가 전직 갱단원이던 '버터컵'인데


티모시의 화끈한 결단력과 행동력을 보고 뿅 가버려서 그때부터 시장님 빠돌이가 되버림


볼거한테도 개깝치는 상남자인 새끼가 티모시 시장님한테라면 무조건 한 수 접어줌





아무튼 시장을 쏴죽인 티모시 레인은 즉석에서 사람들에게 새 시장으로 추대받게 됨


티모시 레인은 씹창난 애틀랜틱을 복구하기 위한 플랜을 마구마구 내놓았는데


그 중 하나가 'munis' 지자체 설립을 통한 붕괴된 공권력의 복원이었음



새로운 지방 정부인 munis는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도시를 복원한다는 것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아서


전력, 물, 식량의 공급을 복구하고 의료, 응급 서비스 등 문명사회에 화려하지는 않지만 필수적인 인프라들을 재건하기 시작함


어떻게? 세금을 통해서 ㅇㅇ


돈으로 돌아가는 경제를 구축해서 기존 인프라를 야금야금 복구해내기 시작함


돈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동네라서 그렇게 세금을 뜯으려고 눈이 돌아간거임



그리고 기존 기득권으로 온갖 나쁜짓을 다하던 마피아랑 쇼맨이랑도 동맹을 맺었는데


당장은 좆같지만 상황이 너무 씹창이기 때문에 실용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임





참고로 팀아저씨 마누라는 공학 박사 학위를 가진 배운 사람인데


이 사람이 가진 지식 덕분에 오염된 토양도 복구해서 식량 생산도 하고


오염된 물 같은 상수도, 하수도도 복원해서 인프라 야무지게 굴리는 중


남편을 진짜로 사랑하고 머리도 똑똑한 사람이긴 한데, 아무래도 팀 아저씨 같은 상남자력은 없어서


격무에 지쳐있음, 그래서 다 때려치우고 농장으로 돌아가고 싶어하긴 하지만 남편을 사랑하기 때문에


일단 지자체에서 계속 격무에 시달리는 중임





아무튼 새 시장 티모시는 이렇게 약 20년 간을 애틀랜틱 시티를 이끌어왔고 


그 결과 애틀랜틱은 동부에서 가장 살만한 동네로 거듭나게됨


아포칼립스치고 잘 돌아가는 인프라, 그리고 나름 화려한 카지노 , 무역 등으로 


동부의 ㅆㅅㅌㅊ 도시로 거듭남 (같은 시기 애팔래치아는 우한폐렴으로 인해 멸망함)


비록 과로하고 , 인력부족에 시달리긴 하지만 이 정도면 매우 훌륭한 정부란걸 부정할 수 없음




팀 아저씨도 사람인지라 사소한 찐빠를 저지르긴 했는데 그게 뭐냐면 오버그로운을 일시적인 문제로 생각해서


수년 동안 눈에 보이는 것만 쳐내는 식의 대응을 하다가 오버그로운이 성장할 기회를 줘서 사단을 낸거임 ㅇㅇ


최근에 들어온 오버그로운이 야금야금 성장해서 현재는 시청까지 점령하고 개지랄난 상황 


다행히 볼거자의 도움을 받아서 퇴치해나가는 중



아무튼 이렇게 인프라 기껏 다 복원해놓고 사람 살만한 동네로 만들어놨는데


아무것도 안한 두 세력 '쇼맨', '마피아' 이 새끼들은 도움 하나 안주면서 무임승차로 꿀만 빠는 중 ㅇㅇ


돈과 세금으로 굴러가는 애틀랜틱의 인프라인데 이 새끼들은 자꾸 세금을 안내고 꿀만 처빠니까


개빡돈 지자체에서 강제로 징수에 들어가는데 그걸 하는 사람이 버터컵임




나 포함 폴붕이들이 밥 먹듯이 깨던 탈세는 알고보면 정당한 세금 징수를 하던 지자체를 끔찍하게 살해하면서


범죄자 새끼들을 도와주고 있었던 거임 ㅇㅇ..





죽어도 세금은 안내려고 하는 말 존나 안듣는 두 세력이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지자체와 팀시장을 인정하고 있음


왜냐면 애네 없으면 애틀랜틱은 필연적으로 다시 몰락하고 좆망할 수 밖에 없거든 ㅇㅇ..


그래서 팀 시장이 하지말라는건 앵간하면 안하긴 함


예를 들어 끝겜의 샬롯 할매가 자꾸 예술이랍시고 손님들 죽이고 다니니까 그거 하지말라고 경고 한 번 주니까 진짜 안함




결론: 


애틀랜틱은 좆같은 동네였지만 20년 전에는 개씹좆같은 동네였다


팀 시장님의 미친 활약으로 ㅆㅅㅌㅊ 동네로 거듭났지만 


최근 오버그로운이 불어남에 따라 다시 좆같은 동네가 되었다






싸움도 잘하고 농사도 잘짓고 연애도 잘하고 정치도 잘하시는


오버그로운 대처 빼고 다 잘하신 GOAT 티모시 시장님



걍 깡촌 아저씨인줄 알았는데 존나 대단한 사람 맞음 ㅇㅇ


좆망동네 인프라 20년간 다복구해서 쓰레기 동네 먹여살림


역시 캐리는 샷건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