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모두 행사 즐겁게 즐기셨길바랍니다.

이번에 블루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에 2차 창작자로 부스참가를 했었던 쌍봉라마입니다.


작년에 1.5주년때는 일반참가로 왔었어서 이번엔 부스참가로써 가는것이 꽤나 설레는 일이었네요.

행사장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고, 좋게 반응해주셔서 매우 기뻤었습니다 VwV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굿즈 물량을 나름 추가생산 해봤으나 갯수가 모자랐어서 놓치신분들이 있는것에

제가 다 안타깝고 챙겨드리지못하여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규정을 다시읽어보니까 재생산후 통판은 엄격히 금하고있다고 명시되어있는데, 다른행사에서 동일한 디자인으로 판매는 가능하다고 적혀있어서

통판이 아닌 오프라인 행사로 재생산후 판매는 가능한것인가? 싶어서 우선 문의를 한번 넣어보고 괜찮다고하면 7월에 굿즈류만 추가발주를 넣어볼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만약 7월에 추가발주가 가능해지면 온리전 행사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것이 되어버리기에 그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서 진짜 행사후기를 하자면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제가 우선 선입금폼을 처음해봤다는것이 문제였습니다.


거기서부터 걱정이었지만 QR코드가 폰이 인식을 못하길래 당황해서 맨처음 선입금을 받으러오신분에게는 전달을 못드리게 되버린거에요.

그래서 현장판매를 옆에 도우미로 와준 친구가 한창 하고있을때 문제 해결을 하고있었는데, 나온답안은 QR코드가 작으면 인식을 못하는것이었기에

오시는분들에게 QR코드 이미지를 크게 확대해달라고 매번 말해야했었습니다. ㅠ


원인은 모르겠지만 QR코드 이미지를 보라색으로 해둬서 좀더 인식하는데 방해를줬나 하고 생각중에있었습니다.


그러고나선 부스에 장식용으로 세워뒀던 공중부양 전시대들이 예상은 하고있었지만 판매하는 도중에 사람에게 부딛히든해서 계속 바닥에 붙어버려서 전시되어있던

아크릴들이 떨어지는걸 한번씩 세워주는게 고역이었네요.


그렇게 초반 문제들이 지나가고 안정적이게 진행되고있다가 여유가 나서 윗치폼을 확인해보니 메세지로 줄이 길어서 3시에 가는것이 불가능하다는 메세지가 쇄도하는겁니다.


그래서 4시로 선입금물량을 받는 시간을 연장해놓고 메세지에 일일히 답변을 해드리고있었습니다.


3시가 다되가는 시간대에 선입금으로 문제가 좀 있었는지 스태프분들도 오셔서 선입금물량이 있는지, 품절은 어떤게 되었고 남아있는 재고는 어떤게있는지 등을 물어보면서 부스 판매자와 줄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최대한 도움을 주려는게 보였어서 되게 열심히 도와주신다는 생각과 뭔가가 일어나고있음. 하면서 보고있었네요.


그러고나서 거의 행사 마감하기 직전까지 판매를 하다가 끝마쳤네요.


생각보다 짬이 안나서 다른부스나 공식부스에 물건을 사러못간것이 너무 아쉬웠네요 YwY


감사의 말도 좋지만 겪었던 트러블의 언급이 좀더 후기스럽다고 봐서 이런내용들을 적어봤습니다.


여튼 혼잡한 와중에서 찾아와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