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존나많음+스압) 2.5온리전 일요일 후기?

1줄 요약: 2차 창작 안사고 존나 재밌게 잘 놀고왔다

킨텍스 도착전, 티켓 발급 & 줄서기, 온리전 내부, 이후 마무리 순으로 일기처럼 적었음 찍은 사진 거의 다 올려놨으니까 참고하셈 + 그냥 생각나는 데로 써서 뒤로 갈수록 글 병신같음 그냥 사진만 봐줘,,, + 문제시 삭제함

1. 킨텍스 도착전

거의 반년만에 밖에 나간다는 설레임 + 첫 오프행사라는 설레임 때문에 밤에 잠을 못잠ㅋㅋ

원래 계획은 12~5까지 자고 천천히 준비하면서 M7731 첫차타고 킨텍스 도착하는거였는데, 거의 3시까지 잠 못자다가 6시 조금 넘어서 깨버림;; 이때 진짜 좆된거 같아서 부랴부랴 라면 하나 끓여 먹고 헐레벌떡 샤워하고 뛰어나옴 근데 어차피 2차 창작 버리기로 마음먹어서 조금 늦었어도 됐을듯 ㅇㅇ 이후 별일 없이 킨텍스 도착했음

2.티켓 발급 & 줄서기

도착해서 티켓 발급 전에 줄 서니까 7시 50분쯤 이었는데

사람 진짜 많더라 그래도 다행히 이때는 그늘이었는데

티켓 발급후 입장 전에 줄설때는 해가 점점 뜨더니 그늘이 없어져버림;; 챈에서 A열은 햇빛 걱정 안해도 된다고해서 아무것도 안가지고 갔는데 침수당함....

햇빛 땜에 더워서 부채질 존나하고 있는데 옆에서 알파메일 블붕이가 먼저 손선풍기 안쓴다고 건네주더라 와 진짜 존나 감동이었음 이후에 화장실 가려고 잠깐 짐 맡기려고 할 때도 (스태프가 막아서 결국은 못갔음) 바로 받아주더라... 그 블붕이가 챈에 있으련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고마웠다 이후 별거 없이 노래 들으면서 시간 떼우다가 온리전 입장함

3. 온리전 내부

처음 들어가는데 진짜 너무 넓어서 뭐부터 해야 할지 전혀 감이 안 오더라 다행히 바로 눈앞에 전시 부스 있길래 그냥 사진부터 찍었음

다시 살아난 에이미

진짜 잘 만드셨더라

이거 찍고 옆에 보니까 샬레스토어 있길래 가서 등록부터함

가는 길에 찍은거

이후 등록하고 나오는데 용하PD님 계시길래 바로 같이 사진찍음

3장 찍었는데 첫번째 사진은 내가 봐도 얼굴에 행복도 100이더라ㅋㅋㅋㅋ

사진 찍고나서 바로 샬레스토어 연락오길래 가서 굿즈들 샀음

산 거 목록

사고 나서 게임 줄도 길다는게 생각나서 게임존 찾아서 방황하기 시작함 떠도는 도중에 줄 서있길래 뭔가 하고 힐끔 봤더니 골콩트 코스어 분이 계셔서 살면서 처음으로 코스어 사진 찍어봤음

처음으로 코스어 사진찍고 나서 자신감 풀 충전된 상태로 겜존갔음

겜존 앞에서 찍은거

농구 30점 넘어야만 호감만신 클리어 파일 준다길래 존나 기대하고 있었음 앞 사람들도 30점 넘는 사람 많아서 나도 당연히 넘길줄 알았는데 16점찍더라,,, 스티커 받고 망연자실하면서 옆에 핀볼 넘어갔음 어제 챈에서 클리어 파일 얻고 싶으면 왼쪽으로 넣으라는 글 본거같아서 왼쪽으로 넣었음 근데 왼쪽으로 안가고 마지막에서 오른쪽으로 꺾이길래 좆된건가 싶었는데 거기가 하마지 클파더라 난 당연히 왼쪽으로 넣으라길래 젤 왼쪽이 클파인줄 알았음,,, 스태프 분이 1등 상품이라고 띄워주셔서 뭔가 기분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