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다 이번 2.5 온리전 일요일날 운좋게 다녀온 후기남겨봄

이번에 A열 어찌저찌 먹어서 온리전 편하게 다녀왔는데

만약 다음 온리전 신청할사람 있으면

무조건 A먹을 생각으로ㄱㄱ하라고 추천하고싶다

ㄴ이거 겁나 예쁘게 잘나온거같음)


우선 좋았던게

먼저 들어가니깐 사람 없어서 이런 설치물 사진들이

하나같이 다 잘나왔음

그리고 샬레스토어나 2차창작부스를 진짜 빨리 순회해서

거의 30분? 만에 내 체크리스트는 다 채웠던 것 같음



사람이 없으니깐 순환이 빨라서 피규어도 금방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이런 조형물들에 사람이 안지나가니깐

사진찍는데는 진짜 편하고 좋았음




코스프레 사진들도 나중에 찍으려니 엄청 오래걸리더라

줄이 끝도없이 길어서 많이 기다렸던거 같음

담번에는 오히려 코스사진을 먼저 찍어야겠다고 느꼈다



포토부스나 농구게임도 나중에 줄이 길어지는거 보면

A열이 확실히 좋은게 여기서 많이 드러났던거같음

농구는 27점이라 스티커주더라ㅠ


이후에는 계속 공연보다가


키보드좌 만나서 사진도 찍었음


근데 웃긴게 내가 쓰고있던 뿔테 써달라고하니깐

진짜로 써주심ㅋㅋ 보는 사람들도 다 웃더라


다음에 미츠키요님 공연이 있길래 보러갔는데

연주 진짜 맛깔나더라..

사인도 받을줄 몰랐는데 너무 기분좋았음



그리고 대망의


"신" 영접


쉬고있는데 용하PD님 보여서 바로 달려갔는데 마침 줄이 있더라

차례되서 사인받고 사진찍는동안 얘기도 했는데

어깨에 손올리시고 사진찍어주고 같이 얘기할때는 ㄹㅇ

진짜 무슨 막 연예인 보는 기분이더라

사인에 사진까지 찍고 진짜 도파민분비 최고조였음


마지막에 앵콜 공연도 제대로 재밌게봤음

그레고리오 복장하고 나올줄 상상도 못했는데 진짜 웃기더라


끝난 바로 후 사진)

다끝나고 나왔을 때 사진)




작년 온리전을 안가봐서 2.5주년이 첨이었는데

이번에 확실하게 느낀건 온리전이 진또배기라는거임

다음에도 꼭 가고싶을 정도로 즐겼고

그때도 무조건 A열 집어야되겠다 싶었음

A열이 진짜 즐기기엔 제일 좋은 그룹인거같음


근데 온리전이라 그런가 아님 센세 코스프레인가

양복이나 셔츠입은사람이 겁나많더라

5분의 1정도가 양복이나 흰셔츠 모나미룩으로 걸어다니던데

안불편하나 생각 들긴했음


무튼 용하형 영접한거만으로도

이번 온리전 충분히 가치있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