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가는 토요일이였는데 계속 기절하고 있다가 이제 겨우 겨우 정신 좀 들어서 써보는 부스 참가 후기글이야




날씨 너무 조코~


최근에 토요일마다 계속 비 왔어가지고 걱정 많이했는데 다행히 날이 너무 좋았다



부스 참가자들에게 나눠준 목걸이



생각 이상으로 부스별 공간이 굉장히 굉장히 협소해서 진짜 다들 고생하셨던..

우리 부스는 원래 도우미 포함 총 4인으로 운용할 예정이였는데 결국 4명 다 부스에는 도저히 들어갈 수 없어서 

로테이션으로 돌렸으..


부스 경험이 엄청 많진 않지만 양옆 부스에 엄청난 분들이 있다는건 알 수 있었따..





 

부스에는 이런 물건들로 참가했엉



아코 스탠드는 최근에 이슈도 있어서 그런지.. 

야한건 안돼!!!


라고해서 포스트잇으로 가렸음, 그런데 오히려..?




이번 부스 참가자 입장서 가장 힘들었던건 부스 공간과 줄이였는데..




부스들을 9개정도로 다닥 다닥 붙여놓고 앞에 줄 서신 분들이 모이니까 완전 사우나가 되어가더라 공기가 잘 안빠져나가서


우리 부스는 원래 오후 3시까지 선입금 수령을 부탁드렸는데 다들 아는것처럼 줄 하나에 그 구역 부스에 들릴 사람들이 다 모여있으니까 줄 소진이 너무 안되는거임, 스태프 분이 앞에서 관리 한명씩 해주시는건 넘 좋았는데 뭔가 뭔가였음

다음에는 개선이 좀 됐음 좋겠엉


대다수 분들이 결국 3시까지 못오시는 상황이 나와서 메시지 안내드리기 + 현장 안내드리기로 정신이 아득해짐..


보통 다른 동인행사땐 보통 양일참가하는데 이번 블루아카 행사는 하루만 참가했는데 몇배는 힘들었드아.. 흑


그래도 큰 사고없이 잘 끝나서 다행이였음






그렇게 5시 언저리에 부스는 정리했다!


사실 하루나 지갑 2개정도 남았는데 기분 낼려고 솔드아웃 붙여봄 ㅎㅎ




저녁은 팀원들과 야무지게 고기 먹었따


집에 도착하니 10시 반이더라..(어쨰서)




이번 행사 전리품!!


뭔가 받기만 하고 정작 드릴게 준비가 안됐어가지고 답례를 다 못드렸다 ㅠㅠ


동인행사의 꽃은 역시 회지니까 언젠가 꼭 만들어보고 싶음




이번 2.5주년 행사에 출품했던 굿즈들은 원래 다른 동인 행사에 가져가면 안되는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뭔가 좀 햇갈려서 공식 문의 답변 들어보고 다른 행사에도 가져갈 수 있을듯?... 안된다구 하면 이번 행사 한정 리미티드 에디션이 될 듯 하다..



와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하고 고생 많았다


담에 또 열심히 만들어서 참가해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