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나는 유격부대로서 다급히 어떤 전투 임무를 맡고 있었다.


임무는 차질 없이 끝냈으나, 아직 잔당이 흩어져 있다.


나는 빨리 귀가하고 싶다는 생각을 집어넣고, 각자에게 놈들의 처리를 지휘하면서 작전 장소로부터의 철퇴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상한 움직임이 없는지 주위를 둘러보고 있는데, 문득 시설에서 무엇인가 튀어 나오는 게 보였다.


다른 사람은 그걸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아, 나는 그들에게 자리를 맡기고, 그 그림자를 쫓는다.


아마 잔당이 도망치는 것이라 생각해, 무기를 들고 경계하면서 접근했다.


흐릿하던 그 그림자는 점점 형태를 바꾸어, 낯익은 여성의 모습으로 변했다.


나 "아세라......씨?"

아세라 "뭐야, 너였나. 조급하게 도망쳐서 손해 봤네,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일 가능성이 있었으니까."


아세라는 무기를 쥔 내게, 적대 의지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듯 그 두 손을 위로 들며 대답했다.


실루엣으로 그녀를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은 그 특징적인 의상과 시원한 아우라,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육감적인 체형 때문이다.


나 "일단 물어볼게요, 여기 사람들과 작당하고 있던 건 아니죠?"

아세라 "하핫, 설마. 너도 내 신조는 알고 있지? 우연히 조정 건으로 방문했을 뿐이야."


그 말에 납득하고, 나는 무기를 거두며 아세라를 마주한다.


다른 사람이라면 도망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생각했겠지만......그녀에 한해서는 그럴 필요 없다.


아세라는 특정 세력을 편들지 않고, 항상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는데 철저하다.


모든 사람으로부터의 의뢰를 받아, 그 포지션을 구사해 조정하는 것이다.


그 철저함은 아주 유명해, 이런 상황에서도 한 패라는 의심을 사지 않고 봐 줄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나는 대마인으로서 그녀와 접점이 있었고, 자주 작전 회의에서 얼굴도 맞대고 있어, 이야기를 할 기회는 꽤 있었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인간이라는 게 신용에 충분한지 의문이기는 하지만, 사용하기 편리한 건 발군인 것이다.


아세라 "아, 맞다맞다......이것도 인연이니, 너를 꼬시기로 할까."

나 "......? 무슨 소리에요?"

아세라 "싫다 참, 이번에......회합이 예정되어 있는데. 대마인 한 사람이 부족하거든."

아세라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네게는 한 번도 권유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말야."

나 "회합이라니......무슨 회합인가요? 참가 여부는 답변 나름인데."

아세라 "이런, 상당히 의심이 깊은걸. 수상쩍다고 여긴다면, 어쩔 수 없지. 딱히 무리해서 참가시킬 생각은 없어."

아세라 "하지만 뭐......생각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혹시 네 생각이 바뀌었을 때를 위해 시간과 장소 정도는 알려줄까."


아세라는 그리 쿨하게 말하고는, 미리 준비하고 있었는지 초대장을 꺼내 내 주머니에 살짝 넣었다.


아세라 "분명 너도 좋아할 거야."


그렇게 귓가에 속삭이듯, 아세라는 묘한 웃음을 흘린다.


그 의미심장한 표정을 가까이서 보고 있으면 회합인가 뭔가에 흥미가 생긴다.


나 "알겠습니다, 그 회합이란 것에 참석할게요."

아세라 "그래, 너라면 그렇게 말할 거라고 믿었어. 아아......즐거운 회합이 되겠는걸."


그녀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그럼 이만, 하고 평소처럼 쿨하게 떠나갔다.


............


그리고, 당일.



아세라 "하아하아......응하아앗! 아......약속대로......응으으읏! 와줬구나......기뻐."


지정된 호텔의 한 방에 들어선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아세라의 추잡한 모습이었다.


게다가 상대는 하나가 아니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머리가 잘 안 돌아가지만, 그들의 대화를 통해 정체를 알 수 있었다.


한 명은 도쿄 킹덤에서 정보원 노릇을 하고 있는, 배가 꽤 나온 오크다.


그리고 또 다른 한 명은 미연의 사이보그 병사로, 녀석은 지금, 아세라에게 삽입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찾아온 것이, 대마인인 나라는 것이다.


아세라 "으극......크하아하아, 아응!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닌가......으그읏! 흐으, 하아하아......으응!"

아세라 "그래도......재밌겠지? 응으으윽! 응하아, 하앗! 자, 너도 같이 즐기자......"


그렇게 아세라의 난교에 권유 받지만 놀란 몸은 움직이지 못하고, 단지 눈 앞의 광경을 지켜보는 것 밖에 할 수 없다.


오크에게 착의 상태에서 파이즈리를 하고, 미연병에게는 기승위로 안쪽까지 삽입당하고 있다.


이 행위 시작된지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지만, 아세라의 표정에는 꽤 여유가 있다.


반대로 다른 두 사람은 숨을 헐떡이는 것이 고작이라, 말도 잘 못하고 있었다.


아세라 "이 커다란 오크 자지를 봐......굵기도 단단함도 인간에 비할 바가 아니야."

아세라 "이렇게 가슴으로 자극해주면......으읏, 응하아! 큿......움찔움찔 뛰어오르잖아?"

아세라 "내 유두의 감촉을......으응 자지 끝으로 느끼고 있는 것 같아. 후훗......으럇으럇."


아세라가 오크의 육봉을 끼우고, 단단해진 유두로 귀두를 자극하면, 간단히 떨면서 쾌감을 드러낸다.


낮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그녀의 가슴에 허리를 밀어붙이고 문질러, 쿠퍼액을 칠해 간다.


아세라 "보지에 꽂혀 있는 자지도......이건 이것대로 나쁘지 않아, 으응! 오크 자지에겐 상대가 안 되지만."

아세라 "사이보그화인 만큼 지구력은 상당하려나? 하아하아......꽤 좋아."

아세라 "단단함을 계속 유지한 채로......응! 보지 안에서 날뛰고 있어. 후웃후웃......아으으으읏!"


미연병도 번민하고 있지만, 그래도 질내의 육봉은 여전히 딱딱한 채, 그대로 질벽을 문지른다.


아세라는 그 쾌락을 즐기면서, 종종 웃는 것처럼 헐떡거리며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아세라 "너는 보고만 있어도 괜찮겠어? 슬슬 적응했을 텐데. 마음의 준비가 더 필요한가?"

아세라 "일단 옷부터 벗는 게 어때? 하아하아......으응! 응하아......봐, 우뚝 서 있잖아......어서."

아세라 "빨리 벗지 않으면......응그으으읏! 이 두 사람에게 뒤쳐져 버릴 거야? 응흐아, 하아하아......으아아앗."


그런 말을 들으면 어쩔 수 없이, 나도 옷을 벗지만 섞이고 싶은 기분은 들지 않는다.


아무리 이 상황을 보고 있어도, 역시 아직 당황스러움은 사라지지 않고, 멍하니 서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 당혹감 속에서도 육봉은 그 외설적인 광경에 흥분해, 위를 향해 단단하게 발기한다.


아세라 "그래. 뭐, 아직 괜찮아......응아아아......하아하아. 발기는 하고 있는 것 같고."

아세라 "그렇지......읏, 하아. 네 당혹감을 풀어주기 위해서라도 조금 설명해줄까......읏!"


겨우 이 상황을 가르쳐 주려는 것 같지만 섹스를 중단할 생각은 없는 듯, 육봉을 만지작거리며 이야기를 계속한다.


아세라 "나는 특정한 연인을 만들지 않아......응. 물론 반려도 말이야......하아, 응하앗! 그건 너도 눈치채고 있었겠지?"


확실히 이 정도 미색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쪽의 소문을 듣지 못했다.


그녀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그냥 비밀로 하고 있을 뿐이라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존재 자체가 없었던 것 같다.


아세라 "하지만......으아아읏, 크아아앗......나이 먹은 마족 여자로서......으으읏! 육욕은 어쩔 도리가 없지......으극."

아세라 "그럼 이 욕망을 어떻게 충족시킬까......응하아하아......대답은 간단해. 지나가는 상대를 꼬시면 돼."

아세라 "라고 말해도......읏, 하아하아. 간단히 고를 수는 없어......으응." 

아세라 "특정 세력에게만 상대를 만들 수 없는걸......내 스탠스를 생각하면 말이야. 그러니까......난교가 최적해란 거지."


확실히 지금의 이 상황도 오크, 미연병, 그리고 대마인인 나로 세력적으로는 분산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처음에 나를 찾은 것도, 대마인 한 사람이 부족하다고 했던 이유였는데, 이제서야 납득이 갔다.


아세라 "이걸로......이해했나? 응핫, 크하아......으응! 그래서......너는 어쩌고 싶어?"


아세라는 또 요염하게 웃고, 나는 보다 강하게 발기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대답한다.


당혹감은 컸지만, 이 상황의 유혹은 이길 수 없다.


아세라 "너의 대답을 기다리는 것도 좋았지만, 그래서야 공평하지 않아. 대마인만 따돌려선 안 돼지."

아세라 "네 쪽에서 오지 않는다면......내 쪽에서 다가갈 뿐. 후훗......그렇지?"


나는 가위에 눌린 것처럼 온몸이 딱딱하게 굳어버렸다.


그리고 아세라의 음란한 입술이, 내 육봉에 곧장 다가왔다.



아세라 "응츄르으으으읏!! 응브앗! 이렇게 좋은 것을 가지고 있는데 내버려두자니 아깝잖아, 츄릇."

아세라 "이렇게 입에 넣어 보면......응츄릅, 네 것도 꽤 큰걸, 할짝할짝. 오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야."

아세라 "길이도 굵기도......응츗, 좋아. 너무 커서 턱이 빠질 것 같아......츄르릅! 응흣, 츗츗......할짝할짝."


아세라는 나의 육봉을 입 안에 넣어, 그 감촉을 맛보면서 감상을 말하고, 나의 반응을 보며 즐기는 것 같다.


내 안에서 거근인 오크를 상대로, 묘한 대항심이 싹트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녀석과 비교하듯 칭찬을 받자, 내 육봉은 더욱 단단해져, 아세라의 입 안에서 날뛰게 된다.


아세라 "기다리고 기다리던 펠라야......응츄릅! 마음껏 즐겨줘, 츄릅! 허리를 찔러와도 상관없어."

아세라 "자, 어디를 희롱해 줄까......귀두 주변은 어떨런지......응츄르릅응츗......츕츕, 으응."

아세라 "그 표정으로 헤아려 보아, 나쁘지 않은 것 같네. 응츄르읍! 응하아, 츄브읍! 그렇다면 그 기대에 응하도록 하지......할짝."


내 표정을 보고 느끼는 부위를 헤아려, 부드러운 혀를 종횡무진 움직이자 허리가 꺾일 것 같은 쾌락이 엄습해 온다.


침을 입 안에 가득 담아, 육대에 묻히고, 쯉쯉 오르내린다.


나는 참을 수 없어, 신음하고 말았다.


아세라 "어이쿠, 안 돼지 안 돼......후훗. 너만 편애하게 되어버려. 응츄릅......역시 공평하게 해야지."

아세라 "뭐 안심해, 츄르릅......응. 빠는 것은 멈추지 않을 테니까......응츄릅. 동시에 하는 것 뿐이야......응츄르으읏."

아세라 "오크의 자지는 어떨까......과연.인간의 자지에게 지고 있어도 괜찮겠어? 응츄르르릅! 하아하아......"

아세라 "아직 더 크게 만들 수 있지? 응츄르르릅! 자, 뭐하고 있어? 오크의 근성을 보여달라고......응츗"


아세라는 오크를 부추기고, 그 도발에 응한 오크는 육봉에 혈관을 띄우며 가슴에 박박 문질렀다.


눈 앞에서 커진 육봉을 보고, 그녀는 계획대로라는 듯 웃더니 유두를 오크의 귀두에 맞댔다.


아세라 "커졌는걸......응츄릅. 그래야 오크지, 츄르릅! 다른 두 사람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어."

아세라 "응츄릅, 내 유두 감촉은 어때? 하아하아......각별하지? 자지 끝에서 쿠퍼액이 질질 새고 있다구."

아세라 "자, 가슴도 더 흔들어 주지......응긋, 하아하아......어때? 탱탱한 게 기분 좋을 거야."


풍만한 아세라의 가슴에 문질러지는 오크는 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육봉을 그 두 덩어리에 꽂는다.


그 외설스러운 광경을 보며, 나의 육봉도 불끈 커져, 그녀의 입 안에서 팽창해 가는 것이었다.


아세라 "물론, 너도 잊지 않았어. 미연의 병사여......응츄르릅! 너도 진심을 내주었으면 하는데."

아세라 "나의 보지로......응아하아아앗! 자지를 문질러 줄테니......응! 단단함의 한계를 보여줘......으응."

아세라 "응츄브으읍......츗츄웃!! 그 멋진 사이보그의 기술을......내 안에서 증명하는 거야, 응앗!"


허리를 불규칙하게 움직이면서 미연 병사의 육봉을 자극해, 질내에서 딱딱해지는 감촉을 즐기고 있다.


그렇게 아세라가 움직일 때마다 커다란 유방이나 굵은 허벅지가 흔들리고, 우리의 정욕은 커져만 갔다.


아세라 "응츄르으으읏......응후, 하아하아. 응, 역시 좋은 느낌으로 딱딱한걸......자지의 형태도 칭찬할만해."

아세라 "하지만......응츄르으으으읍! 너희들은 정말 말이 없구나......후후. 감상 하나라도 말해주면 좋을 텐데."

아세라 "츄릅츄릅츄릅......응츄우으읏! 응후......뭐 그런 상태로는......응츄, 말하는 게 힘드려나......"


세 사람 모두 이야기를 할 여유 따위는 조금도 없고, 아세라의 우아한 여체의 움직임에 따라 숨을 쉬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녀는 각자 다른 방향에서 찔러 오는 육봉을 간단히 다뤄, 각각의 약점을 정확히 자극해 온다.


아세라 "......이래 보여도 회합이야? 응츄르읍, 응후......츄릅. 그런데도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응후후."

아세라 "말을 하지 못하는 이상, 최소한 자지로 기분을 전해 주었으면 해. 응츄르읏! 츄브으으읍!"

아세라 "머릿 속은 사정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해? 응츄르으읏! 츗츗 딱히 참으라는 말은 하지 않아, 응츄."


어떻게 보면 윤간인데도, 실제로는 우리들이 범해지고 있는 것과 같은 꼴로, 아세라의 움직임에 농락당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오크의 사정을 짐작한 듯 그쪽으로 시선을 돌리며, 얼굴에 뿌리기를 고대하고 있다.


이윽고 그 예견대로, 오크는 땅울림 같은 소리를 내며 굵은 육봉에서 진한 정액을 뿜어냈다.



아세라 "응하아아아악!! 크아아앗! 왔다......정액, 응으으으읏! 가슴에 잔뜩 나와, 응하아아악!"


오크는 걸쭉한 정액을 아세라의 옷과 가슴 사이에 대량으로 뿌려, 온몸을 떨며 사정의 쾌감에 젖어 있다.


냄새나고 끈적거리는 정액을 퍼부어지며, 아세라도 느끼고 있는 듯, 달콤한 소리를 내면서 사정을 바라보고 있다.


아세라 "굉장한 양......응으으읏! 이것이야말로 오크의 사정이야......으그으읏! 하아하아......아직도 나오는 건가."

아세라 "냄새도 강렬해......응크오오......하아하아. 이렇게 될 때까지 숙성시켜 놓다니, 이번 회합이 꽤 기대되었나 봐......"

아세라 "자, 봐봐......가슴 부분을. 정액이, 응하아......펼쳐져 있어. 아주 줄줄 샌 것처럼."


아세라는 오크의 정액에 매우 흥분된 어조로 소감을 밝혔고, 그 양이 얼마나 많은지에 넋을 잃고 있다.


정액은 아무리 싸도 멈추지 않고, 그녀의 옷을 정액으로 질척질척하게 만들어, 피부가 비쳐져서 더 흥분하게 된다.


아세라 "응크아아......하아, 아아 맞다. 오크의 정액에는......응그앗! 미약 효과가 있었지......아긋!"

아세라 "정말...... 터무니없는 성질이야. 하아하아......응으윽!! 가슴이......보지가 된 것 같아."

아세라 "이렇게나......응크으으읏! 예민해지는 건가......역시......오크 자지는 굉장해."


여유가 있는 말투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래도 오크의 정액 효과로 미약을 먹은 것처럼 느끼고 있다.


가슴으로 자위 하듯 문지르고, 그 자극에 또 오크가 흥분해 사정하자, 그 정액을 웃는 얼굴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었다.


아세라 "하아하아, 가슴의 감촉이 기분 좋아? 너의 정액으로 미끈미끈 하게 되었으니까. 잔뜩 맛 봐줘......응으으읏!"

아세라 "쿠퍼액도 븃븃 나오는 게......더 기분 좋아질 거야......으응! 자지도 이렇게......다시 건강해졌어."

아세라 "응후하아하아......유두, 기분 좋아앗! 응그으으읏!! 응하아하아! 나도......느끼고 있어, 응그으윽!"


오크는 긴 사정을 끝낸 후에도 가슴의 감촉에 가버렸는지, 또 발기해서는 귀두로 유두를 문지른다.


그 애무에 아세라도 느끼고, 삽입하고 있는 결합부에서는 애액을 흘려, 몸의 떨림이 나에게도 전해져 왔다.


아세라 "나만 즐기면 안 되겠지......응츄르으으읏!! 응훗! 츄브으읏, 츄르으으오오옷!"

아세라 "오크 정액 덕에......으으응! 아까보다, 응츄르으으읏! 기분 좋은 펠라가 되었으려나?"

아세라 "응오아아아앗! 으그아아아앗! 보지 쪽도......응츄으으읏! 뜨거워져서......하그으으으윽!"


다시 입과 질내의 자극에 힘을 주면, 눈 깜짝할 사이에 우리는 쾌감에 끌려 들어가, 불끈불끈 육봉을 크게 만든다.


아세라의 질내는 경련을 계속해, 애액의 양을 더욱 늘려, 미연 병사가 겨우 입을 연다.


미련병사 "당하기만......할까보냐! 나도......나도 느끼게 해주마!"

아세라 "아아, 좋아......그 의기야! 응츄루으으읏!! 응하앗! 자, 너의 힘을 내게 보여줘!"


미연 병사는 꽤 지쳐 있지만, 그래도 남자의 자존심이 이 상황을 허락치 않고, 오크에게 지지 않겠다며 분발한 것이다.


그는 더 이상 힘이 들어가지 않는 손을 들어, 아세라의 매혹적인 몸을 노렸다.



왼쪽 가슴은 오크에게 점령당한 상태라, 미연 병사는 옷을 오른쪽으로 잡아당겨, 그쪽 가슴이 벗겨진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흘러내린 거대한 가슴을 거칠게 콧김 내쉬며 손으로 움켜쥐고, 성욕을 부딪치듯 주무르는 것이다.


아세라 "으흐아아아아앗!! 아하아하아......마음껏 주물러 줘, 응크으윽! 아아......엄청 기분 좋아, 읏!"

아세라 "응츄르으으읏!! 으흣, 으응! 뭐야 너희도 흥분했어? 자지가 딱딱해졌는걸......응츄웃."

아세라 "윽! 크하아하아......아아앙! 유두가......예민해지고 있어. 응하아아앗! 크흐아앗......아윽!"


미연 병사는 물론, 나와 오크도 가슴에 못박혀 그 외설적인 움직임에 육봉이 딱딱해진다.


옷을 입고 있을 때부터도 알고 있었지만, 벗으니 더욱 그 크기가 강조되어 수컷의 본능이 자극받는 것이다.


아세라 "하아하아......아그아아아앗! 네 손......꽤 특별하네, 으응! 마치 로터 같아, 응으으읏!"

아세라 "확실히 이건 너만의 강점이야......하윽! 응츄우우웃! 츗츄웃! 또 유두에......아으으으으읏!"

아세라 "게다가 평범한 로터 이상의 진동이라니이이잇! 으하아하아......아윽! 이런 게 가능할 줄이야......으응."


조금 떨어진 곳에서 봐선 모를 정도의 희미한 진동이 고속으로 반복되고 있어, 아세라의 유두를 중심으로 자극하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인간도 오크도 할 수 없는 재주로, 그녀에게 칭찬받은 것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미연 병사는 애무에 힘을 주어 간다.


아세라 "응하아아아앗! 크아아아......응츗, 츄우우웃......응흐읏. 이것이......초진동인가, 응아아앗!"

아세라 "이런 무기를 숨겨두고 있었다니......만만치 않은걸......응으으읏! 응츄우우웃! 츄르릅, 츄웃."

아세라 "이 진동이 없었어도......윽! 손가락의 움직임 또한 나무랄 데가 없어......응그앗, 츗, 츄오오오옷!!"


아세라가 가슴 애무로 느끼고 있는 것은 그녀의 입 안의 너울거림에서도 나타나, 나도 이를 악물고 쾌락을 견딘다.


오크 쪽도 그녀의 유두를 보면서 자신도 다른 한쪽에 육봉을 밀어붙여, 다시 사정하는 듯 허리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


아세라 "게다가 그뿐만이 아니라......아그으읏! 자지 쪽도......응오아아앗! 굉장해......움직임이 갑자기, 으그읏!!"

아세라 "아니 달라......이건, 응아앗! 자지가 아니라......허리 쪽이야. 응츄르릅, 츄르르오옷."

아세라 "허리를 전자 제어 하고 있구나......으긋......!! 크하아하앗. 과연, 그래서 이런 움직임이 가능한가......으응"


아무래도 미연 병사의 허리 부분은, 개조를 통해 가동 범위를 확장해, 약점을 찌를 수 있도록 설계된 것 같다.


면밀하게 계산된 움직임은 여유가 있어 보이던 아세라가 애액을 줄줄 흘리게 만들고 있다.


아세라 "으흐아아아아앗!! 으으윽! 하아하아......역시, 강력해. 응하아아앗! 크하아하아......"

아세라 "오크 자지도 노력하고 있잖아......응하아하아......응으으읏! 아까보다 더 커진 것 같아."

아세라 "응크하아아......아아아아앗!! 보지가, 뜨거워......응후핫! 하아하아, 응이이이이잇!!"


발정난 오크의 애무도 따라붙어, 아세라는 서서히 우리들에게 농락당하는 쪽이 되어간다.


몸에도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는 듯, 각각의 육봉을 자극하고 있는 부분을 꽉 조여왔다.


아세라 하아하아, 자......다음은 네 차례야. 이들은 나를 잔뜩 괴롭혔지. 똑같이......해줄래?"

아세라 "어떤 식으로 든 상관없어.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거야......응! 나는 거기에 응해 줄 수 있어......응하아."

아세라 "이대로라면 공평하지 않겠지? 이건 나를 위한 거야......응크윽! 자......빨리 해줘, 으응."


오크에게 가슴을 짓눌리거, 미연 병사에게는 질내를 휘저어지면서 나에게 눈짓으로 재촉해왔다.


이 상태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하나 밖에 생각나지 않지만, 정말 해도 되는지 망설여진다.


아세라 "네가 생각하고 있는 건 잘 알고 있어. 하아하아......내 머리를 꽉 잡고는 하아하아, 오나홀처럼 쓰고 싶겠지."

아세라 "그래, 목구멍까지 자지를 들이밀어, 상대를 배려 않고 쿠퍼액 흘리면서 범하고 싶은 거지?"

아세라 "그럼 그 욕망에 솔직해지는 거야. 응흐하아......아까도 말했지. 이건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윽."

아세라 "자, 힘껏......나를 사용해. 자지를 목구멍에 찌르며, 마음껏 사정해."


그런 식으로 외설적인 유혹을 입에 담지만, 그래도 나는 결심할 수 없다.


그러자 아세라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무슨 묘안이 생겼는지 표정이 바뀌었다.


아세라 "...... 흠, 조금 짐이 무거웠나? 나는 네가 해낼 수 있을 거라 믿었지만, 억지로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을지도."

아세라 "저 대마인 부대를 이끄는 대장이야. 여자를 상대할 짬이 많을 거라 멋대로 믿은 내 잘못이야."

아세라 "다만......그렇네. 이게 여자를 앞에 둔 대장의 모습이라는 걸 알면 낙담하는 부하들도 많을 것 같지만 말이야."

아세라 "게다가 그런 자가 정점에 선 조직이라면, 고작 그 정도냐고 생각될 수 있어......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아세라는 나에게 그런 도발을 날리고, 남자의 자존심을 역이용해 내 생각을 유도하려고 한다.


그것도 나에게 직접 쓴소리를 하기 보다는, 주위 사람들을 깎아내리는 식이다.


이런 걸로 발끈해서는 안 되는데, 나는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기도 해서 그 도발에 넘어가고 만다.


나 "저라고......그런 의욕이 없는 건 아니에요. 당신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저도......까짓거 해보죠."

아세라 "그런가, 의욕이 생긴 것 같네. 좋은 눈을 하고 있어......후훗. 그래야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이지......"


더욱 도발하듯이 혀를 핥자, 나는 안절부절 못하고 발기한 육봉을 그녀의 입에 밀어넣었다.



아세라 "응흐그으으으으윽!? 응츄우우우웃! 츄우우우웃......츄릅츄릅......츄브읏!!"

아세라 "응후하앗! 그래, 이거야......나는 이걸 원했어! 응츄브루우우웃!! 츄르릅."

아세라 "응흐으읏, 후우후우......응츄우우웃! 응구오오오오오......응츄우웃! 후핫, 응하아하아......으그으윽!!"


팔레 때와는 또 다른, 목구멍 특유의 점막의 따뜻한 감촉에 저도 모르게 허리가 빠질 정도의 쾌락이 엄습해 온다.


나는 아세라의 머리를 손으로 잡고 프라이드를 증명하려는 것처럼 허리를 쳐들어, 목구멍 깊숙이 넣었다.


아세라 "응그으으으윽! 응츄우우우웃! 츄르오옷......응흐츄르으읏!! 응흐으읏, 으흐으읏......응으으으!"

아세라 "푸하아......응하아하아, 기분 좋아. 목구멍 깊숙이 범해지는 건......응츄우우웃! 역시 각별한걸......응츄르읏!"

아세라 "이렇게 큰 자지를 빨고 있으면......보지도, 으으으으윽!! 흠뻑 젖고 말아......큿."


목 안쪽에서 육봉을 훑는 와중, 아세라는 한층 더 흥분했는지 허리를 넘실넘실 흔들고 있다.


다른 두 사람도 그 움직임에 맞춰 각각 허리를 움직여 쾌감을 탐하고, 한층 더 아세라를 고양시켜 갔다.


아세라 "감탄만으로 끝내선 안 되겠지......응, 나도 그 노력에 보답하지 않으면......응츄르으으읏! 츄르으읏!"

아세라 "목구멍 안쪽을 사용해......응구오오!응주욱! 응츄우우웃! 응규우우웃!! 응고옷......응구오오옷!"

아세라 "혀도 잔뜩 써볼까......할짝할짝할짝......응츄우우우웃!! 여기는 어때, 응츄르으으오옷."


목구멍과 혀를 사용해서 육봉을 자극, 주도권을 쥐거나 넘기는 등 서로의 흥분은 끝을 모르는 듯 높아져 간다.


어디까지라도 육봉이 들어갈 것 같아, 아세라는 생각도 않고, 뿌리까지 삽입하여 점막을 장대 전체로 맛본다.


아세라 "응흐츄우우웃! 츄브읏!! 할짝할짝......응츄우우웃!! 좀 더......밀어넣어도 상관없어."

아세라 "하음! 응츄우우웃! 응그오옷! 그으으윽......푸하아앗! 하아하아......앙!"

아세라 "숨을 쉴 수 없어 머리가 어지러워져. 응흐츄우우웃! 츄르릅! 응츗, 응츄르으으읏!!"


산소 결핍 상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명이나 되는 우리들에게 맞받아쳐오는 위협적인 생명력.


나는 그것에 놀라면서도, 육대를 통해 전해지는 쾌감이 더해져 불알이 부르르 경련하기 시작한다.


아세라 "응흐츄우우우웃! 응흐읏! 다른 두 사람도......분발하고 있네. 응츄르릅! 츄르오오옷!!"

아세라 "내가 그의 자지를 빨고 있는 지금, 너희들에게는 반격의 기회야......응츄우우웃! 츄븝!"

아세라 "아아......자지들 모도 부풀어 올랐어. 응츄루으으으읏! 츗츗 정액이 들끓고 있구나, 츗"


정신을 차려보니 오크도, 미연 병사도 나와 같이 아세라를 범하고 있었지만, 또 마찬가지로 범해지고 있었다.


남자들의 거친 숨소리가 방에 울려, 세 개의 육봉은 정액을 요도에 충전, 조종당하고 있는 것처럼 절정에 달했다.



아세라 "응하아아아아아악!! 정액이 온몸에......들어온다앗! 응흐아아앗! 크아아아앗!"


세 사람 모두 동시에 질내와 가슴, 그리고 입 안에 각각 쌓아둔 정액을 뿌려대며, 아세라의 몸 속을 범해 간다.


그녀 또한 사정 당하는 동시에 절정에 이르러, 분수를 화려하게 뿜어내며 허리를 띄운 채 정액에 입맛을 다시고 있다.


아세라 "응츄르읏! 츗츗......꿀꺽, 꿀꺽꿀꺽......읏! 굉장한 양이네......응하아하앗."

아세라 "이렇게나 끈적거리다니......응. 목에 달라붙어, 으아아앗......하아하아......역시, 쌓아두고 있었네."

아세라 "장대에 남아있는 것도 짜내줄까. 응츄우우웃! 츗츗......봐, 더 나오잖아......으긋, 응."


아세라는 내가 싼 정액을 목구멍 울리며 꿀꺽꿀꺽 마시고, 그때마다 몸을 움찔거렸다.


우리 세 사람은 정액을 쏟아내고, 힘도 전부 빼앗긴 것처럼 축 늘어져 숨을 내쉬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아세라 "응츗, 츗......하아. 여기까지인가. 응흣, 하아하아. 정말 잔뜩 쌌네......읏."

아세라 "옷도 정액으로 끈적끈적 해졌네. 게다가 냄새도 강렬해......응. 세 사람의 분의 정액이라 그런지 양이 장난 아닌걸."

아세라 "후하아하아......보지에도 잔뜩. 자궁 안쪽에서 정액이 찰랑거리고 있어. 하아하아......배부르다."


오크가 싼 정액의 양은 엄청났지만, 아세라의 그 말을 듣고 나는 문득 어떤 것이 신경쓰였다.


나 "그......괜찮나요? 안에 싸면 임신 가능성이......"

아세라 "응? 아아, 걱정 마. 사전에 임신을 피하는 약을 복용하고 있었으니. 이 후에도 또 먹을 거야."

아세라 "기본적으로 이런 걸 할 때는 안에 싸야지. 아니면, 소화불량이라고 느끼게 되거든."

아세라 "그러니까 대처는 능숙해. 그래도 나를 임신시킬 수 있는 강력한 정액이 있을지 어떨지는 관심이 가네."


나의 걱정을 아세라는 웃어 넘기며, 평소 알고 있던 그녀와는 동떨어진 호색한 일면에 무심코 대답할 말을 잃고 만다.


빗치라는 말과 무관해 보이는 여자일수록, 이런 식으로 흐트러지는 것을 좋아하는가 하고, 느껴 본 적 없던 흥분이 새겨진다.


그 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회합이 끝났지만, 내 마음의 두근거림을 억누를 수 없다.


아직 경험이 적은 나에게 있어서, 이번 건은 너무나 자극적이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것이다.


평소의 임무를 완수하는 중에도, 아세라의 흐트러진 모습이 뇌리를 스치고, 무심코 생각해 버린다.


다시 한 번, 그 몸을 맛보고 싶다고.


그리고 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뭔가 자각해선 안 될 것 같은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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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떡씬은 건질 게 아세라 하나 뿐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