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도 뭐 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32년인가 34년인가 무사고 근속 이상부터 훈장으로 알고 있음 ㅋㅋㅋㅋ

교직만 아니고 공무원이면 그 근속 채우면 받나봐. 군인이나 일반 행정직 공무원도 받고그럼

군무원이나 군인을 제외한 공무원들은 정년 때까지 사고 안 치고 잘 근무했다면, 근속 년수에 따라서 퇴직할 때 훈.포장이나 표창 받음. 
20~24년 근속자는 장관 표창, 25~27년 근속자는 국무총리 개인표창, 28~29년 근속자는 대통령 개인표창, 30~32년 근속자는 근정포장, 33년~35년 근속자는 옥조근정훈장 (5등급), 36~37년 근속자는 녹조근정훈장 (4등급), 39~39년 근속자는 홍조근정훈장 (3등급), 40년 이상 근속자는 황조근정훈장 (2등급)이 수여됨. 
그리고, 근속년수 뿐만 아니라, 퇴직 당시 직위나 급수에 따라 훈격은 달라질 수 있으며, 청조 (1등급)은 근속으로는 못 받고, 장관급 이상은 역임해야 받을 수 있다고 기억함. 

군무원이나 군인은 20~29년 근속자까지는 일반공무원과 같은 상훈을 받지만, 30년 이상 근속자들이 받는 훈.포장은 근정훈.포장이 아니라, 보국훈.포장이라는 게 차이점임.  군인들은 근속연수가 아니라, 최종 계급을 기준으로 훈장 급수가 정해짐. 
그리고 보국훈장을 수훈하면, '보국수훈자'로 국가유공자로 등록될 수 있음. 
보국포장은 아직 국가유공자 등록 조건은 아닌데, 작년인가에 여당 국회의원이 관련 법 개정안 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

ㄹㅇ선생님

제 아버지도 친구분들 싹 명퇴하시는 바람에 고민 씨게 하셨던 모양인데 그냥 정년 채우심 ㅠ

할아버지분 덕에 이런 나라나마 이렇게 제 구실 하고 있다고 생각함 ㅠㅜ

챈럼 할아버지 같은 분들 덕분에 자유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던 거였네. 감사합니다

1월부터 퇴직교원도 가능한 기간제교사 자리 알아보시더니 퇴임하시자마자 바로 출근하고 계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쉬시지...

자식 입장에서는 언제나 자랑스러운 아버지심 ㅋㅋㅋㅋ
정말고마워요

ㅇㄱㄹㅇ

아버지 본인도 나름 급있는 훈장인거 아시고 많이 뿌듯해하심 ㅋㅋㅋㅋㅋ

정말고마워요
2월 마지막날 되기도 전에 출근할 곳까지 확정지으셨길래 아 이게 맞나 싶었는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을 해야 빨리 안 늙는다고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