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스탠바이미고도 그렇고 만듬새나 제품퀄 이런 부분은 진짜 괜찮았거든?
근데 그걸 고려하더라도 경쟁작들이 나온마당에 너무 가성비 떨어지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인거같음
스탠바이미도 스탠바이미고도 처음보고 만져봤을땐 비쌀만하네 가 내 감상평이였음
근데 lg가 참 병신인게 지들 가격 경쟁력을 1도 생각 못 하는거 같음
경쟁 상대를 고려해서 가격을 좀 달리 가져 가야하는데 그 관련 생각이 1도 없어 보임
스마트폰도 블투이어폰도 어휴 시발 븅신들
이거 나도 가성비 좆구리다고 생각은 하는데 타겟층이 따로 있다는걸 생각해야됨
낮은 화면 주사율과 해상도 박아서 사용 시간 늘리고 기기 하나에 배터리까지 때려박은 놈이라 1인~2인 가구에서 무슨 병원 링겔처럼 질질 끌고다니면서 거실-방에서 올인원 용도로 쓸 수 있게 만든 제품이지 그냥 스탠딩 모니터가 아님. 그래서 그 니즈에 맞는 수요층들은 하나같이 사서 만족한다고 하는거고.
물론 나는 삼탠+스탠드+배터리+스피커로 따로 조립해서 쓰고 있긴 한데 당장 우리 부모님한테 똑같은거 해드리면 충전 엄청 불편하다고 하실거임. 그냥 수요층이 다른 물건이니까
이거 왜 사지? 이해 안감. 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히트친 상품인거 보면 수요층 제대로 공략했다고 생각함. 직접 DIY해서 만드는 삼탠바이미가 가성비 더 지린다 이러는 사람들이 스탠바이미가 가지는 장점은 무선+터치 밖에 없다 이렇게 말하는데 걍 이거 차이가 수요층한테는 엄청 큰 거. 스펙충이긴 한데 동시에 이것저것 직접 만들어쓰는것도 귀찮아하는 사람이라 만약 스탠바이미가 꼭 필요했으면 삼탠바이미 안만들고 걍 스탠바이미 살 꺼 같음.
화질 고사양으로 안한것은 기술력이 모잘라거나 바보가 아니라.. 저 기기 특성상 배터리 사용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FHD로 타협을 본것이고.. 배터리내장으로 해서 디자인 챙기면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확실히 저 상품에 만족하는 사람들 있다는 것이지. 처음 나왔을 때 스펙보고 까던 사람들 대부분이었지만 실제 사용기 만족도는 엄청 높고.. 삼텐으로 구성해서 배터리까지 장착하면 가격도 별 차이 없음. 삼텐은 화질을 좋게 구성할 수 있어 좋겠지만.. 스텐바이미처럼 깔끔한 외관으로 만들 수는 없기에 장단이 있는거지. 쓰는 사람들은 만족하고 잘 사용하고 있다는데 본인 기준(화질,주사율)에 맞지 않는다고 수준떨어지는 제품인거 마냥 평가하는 거 짜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