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가에 앵앵대길래 바로 그냥


셀프 싸대기 짝 갈겼는데 못잡은 거 같아서 벌떡 일어남


바로 불켜고 에프킬라 들고와서 이새기 잡히면 죽는다 


눈에 불을 켜고 찾았는데 안보이는거임!!


에이 도망갔나부다 하고 다시 자려다가


문득 거울을 보니 짜부된 모기가 내 볼에...


이미 한입 빨았는지 선명하게 붉은 자국까지 남아있더라


바로 히이익 비명지르면서 화장실 달려감


어쩐지 한 10분 찾아도 안보이더라니


모기따위 멸종해버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