틋녀가 유혹을 했을 때
나는 그린라이트라고 착각했다
그렇게 예쁜 여자가 나에게 관심을 줄리가 없었기에
그 다음에 틋녀가 준 술을 마셨을 때
나는 사랑이라고 착각했다
그렇게 예쁜 여자가 나랑만 술을 마셔줄리 없었기에
그 다음에 틋녀가 자취방으로 나를 데리고 갔을 때
나는 고양이라고 착각했다
틋녀 집에 예쁜 고양이가 있다고 했기에
틋녀가 나를 침대에 밀쳤을 때는
내 정조를 지켜줄 콘돔이
틋녀의 손에 찢겨 하나도 남지 않았다
그리고 5년이 지났을 때
우리는 대가족이 되었고
나는 마른 오징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