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앙상블 Vol2. 베리타스 편   : https://arca.live/b/bluearchive/106780995
청춘앙상블 Vol5 보충수업부 편 : https://arca.live/b/bluearchive/106697292



지난 일섭방송에서 공개됐던 드라마CD 5편 보충수업부 편

청해번역이라 약간 틀린거 있을수도 있음




보이스드라마 Vol.5 여름과 수영복과 야하지 않은 것



히후미 "여러분, 봐 주세요!"

히후미 "내리쬐는 태양!, 눈부시게 빛나는 수면!"

히후미 "그리고 귀여운 수영복!"

히후미 "이 로케이션에선 말해야 할 대사는 하나 뿐이네요!"

아즈사 "과연, 그거인가"

하나코 "네~, '그거'네요~"

코하루 "읏, 뭔데?, 무슨 야한거!?"

히후미 "이럴 때의 대사는 정해져 있잖아요 코하루짱!"

하나코 "그건 물론♡"

아즈사 "그럼 하나 둘 하고 외치자"

코하루 "잠깐 잠깐 흐에에?"

히후미, 아즈사, 하나코 "하나~ 둘!"

히후미, 아즈사, 하나코 "바다다~~~~!!!!"

코하루 "아니 여기 풀장이니까!"


히후미 "블루 아카이브!"
아즈사 "보이스 드라마" 
하나코 "Vol.5"
코하루 "여름과 수영복과 야하지 않은 것"


1:00


하나코 "히후미짱, 비치체어는 이 근처에 둘까요?"

히후미 "네, 고마워요. 아아 괜찮다면 조금 더 오른쪽에"

코하루 "아즈사, 여기는?"

아즈사 "그 근처로 괜찮아, 손 끼면 위험하니까 조심해"

코하루 "아, 알고있어!"

히후미 "흥흥흥~♪"

코하루 "이 파라솔, 모양이 귀엽네, 예쁜 흰색과 노란색"

히후미 "훗훗후, 실제로 열어보면 훨~씬 더 귀여워요!"

코하루 "그래?"

아즈사 "아아 정말 좋지"

히후미 "이 날을 위해 아즈사짱과 사왔어요! 그럼 보여드리도록 하지요! 셋, 둘, 하나! 쨔아안~"

(파라솔을 여는 소리)

아즈사, 하나코 "와아~", 코하루 "으엑"

히후미 "어떠신가요~!! 페로로님 파라솔입니다!!"

코하루 "기분나뻐..."

하나코 "왠지 쓸데없이 입체적이네요, 뭐랄까요 모피를 입힌 듯한"

코하루 "그만해! 더 기분 나빠질 것 같으니까"

아즈사 "이 쪽은 스컬맨 의자다!"

히후미 "여기는 웨이브캣씨 모티브로!"

하나코 "역시 어떻게 봐도 박제..."

코하루 "그만하라니까!"

아즈사 "하나코와 코하루라면 먼저 앉아도 돼! 자"

하나코 "으음.... 이따가 느긋하게 쓰도록 할게요"

코하루 "지, 지치면 쓸 테니까, 지금은 괜찮아"

아즈사 "으음 그런가, 확실히 지금은 체력은 충분하지"

히후미 "그렇네요, 짐도 풀어놨고 그럼 우선 준비운동부터 시작하죠!"

코하루 "으에에-?"

3:00

하나코 "어머, 내키지 않나보네요"

코하루 "하지만, 귀찮고..."

아즈사 "그건 안돼, 몸을 풀지 않으면 부상으로 직결돼"

코하루 "뭐어, 그렇지만... 뭔가, 수영복으로 체조라니 뭔가 야하고"

아즈사 "응?"

코하루 "아, 아무것도 아냐!, 자 하는거지?"

아즈사 "응, 그럼 히후미 시범을"

히후미 "으에에, 제가요?"

아즈사 "내가 해도 상관없어, 체조만으로 60분 걸리는 스파르타 식도 괜찮다면"

히후미 "그럼 여러분 시작하죠!"

코하루 "싫은거구나"

하나코 "싫은거네요"


히후미 "그럼 가볼게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하나코 "둘 둘 셋 넷"

아즈사 "다섯 여섯 일곱 여덟"

히후미 "셋 둘 셋 넷"

코하루 "다섯 여섯 일곱 여덟..."

히후미 "넷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코하루 "끄으으응~~~"  (히후미 구령소리 계속~)

아즈사 "코하루 몸 굳어있네"

코하루 "어딜 보는거야!"

아즈사 "코하루 몸"

코하루 "변태!"

하나코 "그건 그렇고, 풀장을 대여하다니 사치스럽네요~"

아즈사 "응, 확실히"

코하루 "어라, 선생님은 어디 간거야?"

하나코 "트리니티에 용무가 있으시다며 이따가 돌아오신대요"

코하루 "흐응... 자켜보지 않아도 괜찮으려나"

아즈사 "괜찮아, 여기 경비는 만전이니까"

코하루 "아니 그쪽이 아니라"

아즈사 "입구엔 적외선 센서를 설치했으니까 누군가 접근하면 설치한 함정이 침입자를 묶어서 매달아 줄 거야"

하나코 "귀갑묶기 인가요~?"

코하루 "귀갑....  !? 바보아냐!?"

5:00

아즈사 "응? 코하루 그건 어떻게 묶는 방식이야?"

코하루 "엣, 아니, 그게..."

하나코 "흐응 알고 있는 거죠, 코하루짱?"

아즈사 "임무에 쓸만한 거라면 알아두고 싶어"

코하루 "아, 안돼! 그렇게 묶으면 다친다고!"

히후미 "맞아요~! 체조 제대로 안하면 다친다구요!"

코하루 "봐봐, 히후미도 이렇게 말 하고"

하나코 "그게... 이야기가 어긋난 듯한..."

아즈사 "음, 히후미, 묶는 방법을 알려줬으면 해"

히후미 "에엣? 무슨 이야기인가요?"

코하루 "됐으니까! 준비운동이지?"

히후미 "아아 맞아요, 그럼 다음은 스트레칭을 하죠!, 우선 2인 1조가 되서"

코하루 "싫다, 그 시스템... 분명 수업시간에 한명씩 남는..."

하나코 "괜찮아요, 코하루짱 오늘은 4명이니까!"

아즈사 "코하루, 4는 분수야"

코하루 "알고 있다니까!"

히후미 "아하하... 그럼 이렇게 등을 맞대서 뒤로 젖혀보죠, 하나코짱 잠깐 와주실래요?"

하나코 "네에~ 기꺼이"

히후미 "이렇게, 팔을 끼고"

하나코 "네에~ 끼우고~"

코하루 "으음..."

히후미 "우선, 제가 등을 굽히고 하나코짱을 들어올릴게요"

하나코 "부탁드릴게요~... 으응♡"

코하루 "야한건 안돼!!"

히후미 "야, 야한건가요...?"

하나코 "단순한 스트레칭인데..."

코하루 "뭔가 네가 하면 이상하단 말야!"

하나코 "그렇게 말씀하셔도"

아즈사 "곤란하군, 코하루에게 걸리면 전부 야한거야"

코하루 "그, 그렇지 않거든!"

히후미 "역시, 코하루짱에겐 풀장은 조금 자극이 심할지도 모르겠네요"

코하루 "히후미까지!?"

7:00

하나코 "과연, 그럼 이렇게 할까요?"

코하루 "응?"

하나코 "오늘은 코하루짱을 위해서 야하지 않은 풀장에서의 놀이방법을 찾아보죠"

아즈사 "과연"

히후미 "과연.... 인가요?"

코하루 "뭐, 뭐야 그게..."

하나코 "뭐고 자시고, 말 한 그대로예요, 모처럼 4명이 함께 풀에서 노는 거니까 코하루짱도 놀라지 않을만한 안심되는걸 찾아보죠"

코하루 "따, 딱히 놀라거나 그런거 아닌데... 뭐어, 그건 찬성"

히후미 "그렇네요~ 풀에서 노는 방법이라 한다면~ 비치 발레라던가?"

코하루 "그건 안돼! 움직임이 격해!"

히후미 "격하면 안되는 건가요?"

아즈사 "그럼 물총"

코하루 "그러니까 야한건 안돼! 사형!"

아즈사 "그런가?"

하나코 "그럼 물풍선이라던가?

코하루 "절대 안돼!!!"

하나코 "후훗, 역시 그런가요"

아즈사 "으응?"

히후미 "그럼 일광욕?"

코하루 "태닝 된 자국이 야해!"

아즈사 "모래찜질은?"

코하루 "저속해!! 아니 그 전에 여기 풀장이거든!"

하나코 "그럼 수박깨기는 어떨까요"

코하루 "으음.... 수박깨기라면.... 야하지 않을지도?"

하나코 "어머, 의외네요"

코하루 "응?"

하나코 "아뇨아뇨, 해변이 아니라 풀장에서 하는건 신기하지만 괜찮다 생각해요"

히후미 "하지만, 수박이 없네요"

하나코 "선생님께 연락해서 이따 갖고와달라 부탁할까요"

히후미 "아즈사짱, 이번엔 라이플은 필요없어요?"

아즈사 "안되는거야?"

히후미 "안되는거예요"

아즈사 "으음..."

하나코 "그러고보니 아즈사짱, 전에 히후미일행과 바다에 갔을때 수박깨기 하셨지요?"

9:00

아즈사 "응, 500미터 떨어진 수박을 제대로 관통했어"

하나코 "제대로...?"

히후미 "그러니까... 평범하게 봉으로 하는 거라니까요...."

아즈사 "아아, 그런건가, 로컬 룰에 따라 다 다른거였군"

하나코 "지역의 문제인가요?"

히후미 "하지만 수박깨기란건 봉을 들고 눈가리개를 하고 하는게 펑범한거죠?"

코하루 "눈가리개!? 야한건 안된다니까!"

하나코 "지금 건 못 들은 걸로 할게요, 코하루짱"

히후미 "그, 그럼 우선 선생님이 수박을 갖고오는걸 기다리는 걸로 하고... 그 동안 뭘 하죠?"

아즈사 "그럼 반대로, 코하루는 뭘 한다면 괜찮은거야?"

코하루 "엣, 나?"

하나코 "그렇네요, 코하루짱이 괜찮다 생각하는걸 하는게 제일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코하루 "으... 그게... 으음... 일단 야하지 않은 거... 풀장에서 수영복인데... 야하지 않은 거..."

히후미 "그, 그렇게 고민할 일인 거군요..."

하나코 "뭐어, 코하루짱에겐 어려운 이야기인 것이겠죠"

코하루 "조약돌 줍기, 라던가?

하나코 "어머, 귀여워라"

코하루 "노, 놀리는거야!?"

하나코 "아뇨아뇨, 그럴리가요"

아즈사 "그건 무슨 놀이야?"

히후미 "그게, 조약돌은 물 속으로 던지고 그걸 줍는 놀이예요"

하나코 "여기서 조약돌은 바둑에서 쓰는 흑백색의 작은 돌이예요"

아즈사 "과연, 돌을 주우면 되는건가, 요컨데 수중임무"

히후미 "뭐어, 조약돌이 아니어도 OK예요, 조개껍데기나 공으로 하기도 해요"

아즈사 "그럼 수류탄도?"

히후미 "안돼요"

아즈사 "C4도?"

히후미 "그것도안돼요"

아즈사 "으응... 히후미는 제멋대로야"

히후미 "으에에?"

11:00

하나코 "하지만 그것도 또 도구가 필요하겠네요, 선생님께 부탁드려둘까요"

아즈사 "코하루, 이따가 하자"

코하루 "으, 응"

하나코 "그럼 또 다시 그 동안 뭘 하지 라는 이야기가 되네요"

히후미 "여기선 평범하게 수영은 어떤가요"

아즈사 "코하루, 그거라면 야하지 않은거야?"

코하루 "그런 확인은 하지 마!, 뭐어 하지만 평범하게 헤엄치는 거면... 응"

히후미 "코하루짱은, 평범하게 헤엄 칠 수 있었던가요"

코하루 "노, 놀리지마! 난 정의실현부의 엘리트라고! 수중에서 눈도 제대로 뜰 수 있고!"

아즈사 "으음... 하지만 코하루, 전에 같이 샤워 했을땐 계속 눈을 감고 있었어"

코하루 "시끄러!!"

히후미 "자자~, 일단 그렇다는 건 그다지 잘하진 않는단 느낌인가요"

코하루 "읏... 그, 그런 건 아니...기도 하고 맞기도 하고..."

하나코 "안심해주세요, 제가 제대~로 손끝부터 발끝까지 알려드릴게요~"

코하루 "싫어! 배울거라면 아즈사나 히후미가 나아!"

히후미 "아하... 아하하하...."

아즈사 "난 상관없어, 10킬로 바깥의 먼 바다에 떨어져 있어도 제대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알려줄게"

코하루 "거, 거기까지 가르쳐 줄 필요는 없는데"

하나코 "뭐어 일단은 모두 다 함께 풀에 뛰어들도록 할까요"

코하루 "에엣!? 뛰어들어도 되는거야?"

하나코 "원래라면 좋진 않지만 트리니티에선 OK예요"

히후미 "그런 교칙 있었던가요..."

아즈사 "몰랐어, 하지만 재밌을 것 같아"

13:00

하나코 "네에~ 트리니티 종합학원이라 한다면 수중에 점프해도 되고, 수영복 차림으로 배회해도 되고, 알몸으로 등교해도 용서된다는 걸로 키보토스에서 유명하니까요"

코하루 "거짓말, 무조건 거짓말이야!"

히후미 "뭐어... 후자는 역시 안된다 생각하지만요..."

아즈사 "확실히 지금은 로프고 뭐고 없고 다른 사람도 없으니까, 위험성은 낮다고 생각돼"

코하루 "하지만..."

아즈사 "그리고 긴급시의 훈련도 돼, 내가 있으니까 안심해"

코하루 "으... 응... 아즈사가 그렇게 말한다면..."


히후미 "그럼 셋 둘 하고 가죠!"

코하루 "읏, 나 가장자리는 싫어!"

하나코 "그럼 이쪽으로 와 주세요"

아즈사 "자 코하루, 손을"

코하루 "으, 응"

히후미 "그럼, 모두 함께 가죠!"

모두 "삼! 이! 일! 제.ㄹ/셋 ... 으아아?!

(물에 빠지는 소리)

아즈사 "푸하아"

히후미 "푸핫, 아레레?"

코하루 "잠깐, 이런 건 셋 둘 하나 제로잖아!"

하나코 "저도 분명 그런건줄..."

히후미 "삼 이 일, 셋 둘이 아니고요?"

아즈사 "일 했을때 뛰어드는게 아냐?"


(잠깐의 정적 뒤 모두의 웃음)


코하루 "나 참, 모두 다 다르잖아"

아즈사 "음, 그런 일도 있는거지"

히후미 "깔끔하게는 안됐네요~"

하나코 "상정과는 달랐지만, 뭐 이건 이것대로"


코하루 "조금은, 즐거울지도"

아즈사 "그러고보니 코하루, 다리는 닿아?"

코하루 "그, 그렇게 키 차이 안나거든!?"

히후미 "누구 비트판 쓰시나요?

코하루 "나, 난 없어도 괜찮아!"

아즈사 "히후미, 그건 뭐야?"

히후미 "이렇게, 물에 뜨는 도구인데 헤엄치기 편해져요"

15:00

아즈사 "과연, 그러고보니 굉장해 히후미, 파도가 없어"

히후미 "아 그렇죠, 아즈사짱은 풀장이 처음이었죠"

아즈사, "흠, 이건 헤엄치기 편해 보여, 잠깐 갔다올게"

히후미 "으엣, 아즈사짱? 예전처럼 스피드를 너무 올리지 마세요~~!"


하나코 "후우, 햇빛으로 따뜻한데 물은 차가워서 기분좋네요~, 이런 건 코하루짱에겐 어떤가요?"

코하루 "응... 뭐어, 이거라면 야하지 않고 나쁘지 않을지도..."

하나코 "후훗, 그건 다행이네요"

코하루 "하, 하나코..."

하나코 "네~"

코하루 "그... 아까는 다르니까... 아즈사나 히후미가 낫다는거는 그게... 말이 그렇단 거고, 하나코가 싫다는건 아니니까..." (멀리서 들리는 소리)히후미 "코하루짱~~~~ 하나코짱~~~~"

하나코 "네~, 물론 알고 있어요" 

(점점 가까워지는 소리, 헤엄치는 소리) 히후미 "아즈사짱이 그쪽으로 가니까 피해주세요~!!!!!"

코하루 "헤엣?!"

하나코 "어머나~"

(점점 멀어지는 소리) 아즈사 "굉장해, 풀은 헤엄치기 편하구나"

(점점 멀어지는 소리) 히후미 "아즈사쨔앙! 기다려 주세요!!"

코하루 "으으, 대체 뭐야, 물 엄청 끼얹었어, 응? 뭐야 이건... 손에 걸려서... 에"

코하루 "설마... 핑크색의... 비키니!?"

하나코 "후훗~ 엄청 놀랐네요, 어머어머 코하루짱은 참... 그 수영복은 제...."

코하루 "으으으읏! 야, 야한건 안돼애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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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후미가 초 하이텐션으로 말하는게 존나게귀여움 강추

시간나면 다른 시리즈도 함 번역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