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생각하기론 신식설계가 나오면 바로 갈아타거나.


혹은 시간이 지나면 신식설계의 새로운 총기로 느리지만 전부 바꿀거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예토전생 시키는 경우가 많음.


예를들면.



이건 브라운 베스 머스킷인데 딱 보면 알겠지만 플린트락 머스킷임.


브라운 베스가 나온건 1700년대 초반임.


그리고 약 100년뒤에 퍼커션캡 방식이 나옴.


뭐로 보든 퍼커션캡이 플린트락보다 좋음.


그럼 보통 사람들은 퍼커션캡 방식의 새로운 총기를 만들거라고 생각하잖아?


응 어림없어~ 브라운 베스를 퍼커션캡으로 바꾸면 그만이야~~


사실 퍼커션캡이라고 해서 플린트락이랑 구조상 별반 차이가 없기에 걍 개조해버림.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퍼커션캡 방식의 전장식 소총들은 몇년 잘 써먹다가 갑자기 기술의 진보를 맞게됨.



금속탄피가 나왔거든.


사실 이전에 종이 탄피가 나오고 니들건이 나오면서 일종의 볼트액션의 길이 보였지만.


어떻게든 기존 총기들을 이용해서 돈을 덜쓰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싶던 사람들은 결국엔....



요런 퍼커션캡 방식의 총기를....



요런 트랩도어라는 요상한 방식으로 바꿔버림...




https://www.youtube.com/watch?v=dvgSS2-PAvg



이 영상보면 알겠지만 퍼커션캡총기를 트랩도어식으로 바꾸는건 생각보다 존나 간단함.


사실상 프린트락에서 트랩도어로 가는 시간동안 방아쇠쪽은 바뀐게 해머이외엔 없을정도;;;


생각보다 신식 기술이 나온다고 사람들이 그걸 바로 따라가진 않는다는거지.


1700년대부터 1800년대 초반까지 총기들 보면 진짜 재미난거 많이 보임.


이런거 알아보면 진짜 재미있슴. ㅋㅋ


직구로 혼란한 챈에 요즘 재미들리면서 알게된거 올려봤슴


재미있기 바란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