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중 일부가 색채에 노출되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나긴 했는데 뭔가 이상하다

어째서인지 익숙한 구호가 보인다.


"쎈세이! 남자의 몸을 하고도 키오도스 해병대에 자진입대하지 않았으니 탈영이다!"


반전된 학생들은 쿠로코나 프라나처럼 변한게 아니라 더 끔찍한 외형과 아스트랄한 정신으로 개조되어 나를 추격하고 있다.


"쎈세이! 전우애! 전우애 하자!"


전우애가 뭔지 모르겠지만 왠지 내 순결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할듯 하니 일단 도망가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