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 나라에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에 모집 공고 올라온 애국 청년단에 가입할거야"


"와... 거기 쉽지 않다고 그러던데, 공무원보다 대우는 좋다고는 해도...그리고 보통 거기 가면 군인이 되지 않아?"


"맞아. 원래 군인을 어느정도 꿈꾸기도 했고...... 그보다 우리 나라가 가장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가서 돕는다는게 맘에 들어"


"멋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가입한다면 아마 잘 하겠네"












"서...선생님......! 이건......!!!"


"지금 우리 나라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가 저출산과 고령화여서 말이야. 올해 기수들은 전부 대리모가 되기로 했어"


"그...그런......!!! 저는 그런걸...!!!"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한 것 아니었어? 나라에 필요한 일이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했잖아."


"아...아아......!!!"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좋은 직업이니까 걱정 마. 여체화 할 때 영구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고농도 미약을 투여했고, 성감 개조도 다 했으니까 출산할 때 아프기 보단 엄청난 쾌감이 느껴질테니까...... 그리고 임신 촉진제 덕분에 한달이면 임신부터 출산까지 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졸업 전까지 세 명 정돈 낳을 수 있을거야."


"아...아냐...... 이게 현실일리가... 이게......"










소원대로 나라에 큰 도움을 주는 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