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건 이후, 무엇을 해도 침착해지지 못하고 정신을 차리면 아세라를 떠올려 버려서, 이 욕망을 억누르는 것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눈을 감으면 그녀가 남자를 탐하는 모습이 떠올라, 좀 더 가열차게 흐트러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육봉을 뜨겁고 단단하게 만드는 매일이다.


감정의 고조가 정점에 이르렀을 때, 더 이상 체면을 차릴 수 없게 되어, 아세라를 찾게 되는 것이었다.


현재 그녀가 머물고 있는 방을 알아내, 사전에 승낙을 받지도 않고 문을 여러 번 두드려 아세라를 불러낸다.


아세라 "갑작스러운 방문이네, 놀랐어. 이런 일은 미리 알려주면 좋겠는데. 다른 사람이 보면 오해할 수 있잖아?"

아세라 "......조금 초췌한 느낌이 되었네? 제대로 식사는 하고 있어? 대장이 쓰러지며 쓰나."

아세라 "......묵비권 행사해? 뭐, 좋아......이것도 대마인의 취향인 거겠지. 어질러져 있지만 들어와."


그렇게 말하고 아세라는 나를 방에 들여, 목적을 간파하려는 듯 얼굴을 가끔 봐 왔다.


그녀의 몸에 사로잡혀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 틀림없이 웃음을 터뜨릴 것이다.


현관에 들어서면서부터 보였지만, 아세라의 방에는 물건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어, 손님을 초대할 만한 자리가 아니었다.


내가 여기를 조사했을 때에는 아직 입주한 지 며칠 밖에 안 지났었을 텐데, 이 모양이 되어 있는 것에 놀라고 만다.


아세라 "이런, 꽤 떨떠름한 얼굴을 하고 있네. 그러니까 말했잖아? 어질러져 있다고. 다치지 않게 조심해."

아세라 "이래도 내가 보기에는 괜찮은데 말야. 걸을 수 있는 곳은 확보되어 있다구, 아하핫."

아세라 "게다가 누군가를 방에 들이는 건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거든. 그러니까 조금만 참아줘."


서류와 업무 도구가 널려 있고, 생활용품도 개봉한 채 그대로다.


비위생적인 것까지는 아니지만, 아세라는 평소의 분위기와는 달리 사생활은 느슨한 편일지도 모른다.


속옷 등도 벗은 채 방치하고 있는지 여기저기에 어질러져 있어, 무심코 침을 꿀꺽 삼킨다.


아세라 "네가 여기에 방문한 이유는 알고 있어. 여자의 방에 남자가 들어오고 싶은 이유 따위, 뻔하지."

아세라 "하지만......나는 여러 번 말했다? 형평성을 중시하는 게 나의 폴리시라고. 그건 이해해 주길 바래."

아세라 "그래서 나는 같은 남자와 두 번은 안 자. 나는 평범하게 대해도 남자는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니까."


아세라처럼 좋은 여자랑 자면, 분명 몇 번이든 더 하고 싶다 생각하게 되어, 그 이외의 부분에도 지장이 생길 거다.


그녀의 그 말은 지금의 나에게 확 꽂혀, 이렇게 다른 남자도 단념케 했다고 생각하니 동요한 프라이드가 다시 고개를 들어올린다.


아세라 "그때의 경험은 가슴에 묻어둬. 더 이상, 내게 엮이려 해도 네 인생만 낭비할 뿐이야."

아세라 "결코, 말조차 걸지 말라는 게 아니야. 남녀의 관계는 그럭저럭 유지하며, 원래 관계로 돌아가자는 거지."

아세라 "너는 그 분별을 할 수 있는 사람이지? 물러설 때도 잘 알고 있을 거라 믿어."


아세라는 평소처럼 쿨하게, 그리고 내가 상처받지 않도록 부드럽게 관계를 끊자고 제안해 왔다.


하지만, 나는 더 이상 욕망을 억누를 수 없다.


다른 남자에게도 말했을 것 같은, 이런 미온적인 방법으로 끝내고 싶지 않았다.


나 "그게 당신 결정이군요......그럼, 이쪽도 생각한 게 있어."

아세라 "왜, 왜 그래 갑자기 무서운 표정을 하고......이봐, 듣고 있어? 설마......너!?"


............



아세라 "대, 대체 왜 이래!? 너는 여자에게 난폭한 사람이 아닐 텐데. 하아하아......뭔가 기분 상할 게 있었나?"

아세라 "한순간의 충동에 몸을 맡겨도......결국 후회하는 것은 너 자신이야! 그걸 알고 하는 거야......"


옷이 벗겨진 상태에서 가슴을 흔들며, 아세라는 변해버린 그에게 호소하지만, 남자의 눈에서는 마음을 바꿀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구속을 풀려고 하지만,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옭아매와, 신체의 자유를 되찾지 못한다.


후우마 "......꼴사납구나, 아세라. 항상 자기가 주도권을 쥘 수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 건 아니겠지?"

아세라 "이런 거......주도권 타령할 게 아니잖아. 너야말로 행동의 자유를 빼앗은 것만으로 나를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

아세라 "지금까지 여러 무뢰한을 상대해 왔어. 하지만 이렇게까지 저급한 방식으로 나를 짓누르려 한 사람은 처음이야."

아세라 "하아하아, 방법이 삼류에 그치면 언제까지 좋은 남자가 될 수 없어. 응하아하아......계속 풋내기인 채인 거지."


아세라는 도발에 몇 배로 되받아칠 정도로 아직 마음에 여유가 남아 있는 것 같았고, 얼굴에서도 적대감이 짙게 나타났다.


그 반항심이 넘치는 표정을, 후우마는 내려다보는 듯이 눈을 돌리며 그녀 쪽으로 천천히 다가간다.


후우마 "계속 남자를 무릎 꿇려온 네가, 이번에는 무릎을 꿇고 있어......지금 기분이 어때? 응?"

아세라 "나는 그들을 무릎 꿇려 온 게 아니야. 그들 스스로 무릎을 꿇어 온 거지......지금 상황과 같다고는 할 수 없어."

아세라" 하아하아......이게 네가 원하는 거야? 여자를 내려다 보고 뽐내는 게......남자의 꿈이라 하면 한심한데?"

아세라 "저항할 수 없는 여자를 무릎 꿇린다고 해서, 네 힘을 증명할 수는 없어. 하아하아......이해할 순 있나?"

후우마 "하핫, 그게 네 대답인가. 그렇다면......이 상황이 변해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을지......볼만 하겠어."

아세라 "상황? ......대체, 무슨──."


그의 말에 동요한 아세라는 희미하게 울리는 전자음을 느끼고, 고개를 들어 소리의 발생원을 본다.


거기에는 무엇인가가 놓여 있어,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정체를 알 수 있었다.


후우마 "훗, 이제야 깨달았어? 너무 둔감한데, 아세라."

아세라 "저건......카메라, 지? 왜 저런 데 있지? 응하아하아......설마."

후우마 "......그런 거지."


그가 방의 모니터를 켜자, 놀란 아세라의 얼굴이 비춰졌고, 동시에 들끓는 댓글들이 달렸다.


아세라 "뭐, 뭐야 이건!? 왜......왜 내가 비춰지는......"

후우마 "정말 좋은 시대에 태어났다니까. 바보 같은 여자를 억지로 범하고, 과시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니."


그것은 흔히 뒷 사이트라 불리는 것으로, 평범하게 검색하는 걸로는 찾을 수 없는, 범죄 행위조차 방송되는 사이트였던 것이다.


달리는 댓글들도, 인간성을 알 수 있는 것 뿐이라, 아세라는 공포와 수치로 입을 연다.


아세라 "하아하아, 이런 짓을 하고......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무슨 짓을 할 수 있는지......알고 있어?"

후우마 "......시끄럽네."

아세라 "나는 너의 장래를 생각해──."

후우마 "시끄럽다고 했잖아!"


그렇게 그는 큰 소리로 욕설을 퍼붓더니, 움찔하며 몸을 띄운 아세라의 큰 엉덩이를 그 손으로 힘껏 때린다.


아세라 "응히이야아아아아앙!? ......뭐, 뭐하는 거야!? 갑자기 내리치다니! 아프잖아!"


얻어맞은 아세라의 하얀 엉덩이가 붉어지고, 방송에서는 그것을 비웃는 듯한 댓글이 계속 올라와 그녀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


후우마 "아까 무사히 넘어갈 수 있겠냐는 등 시답잖은 소리를 했었지? ......그건 이쪽이 할 말이야."

아세라 "하아......크하아하아."

후우마 "너야말로......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


뒤로 돌아선 그가 옷을 벗자, 이미 육봉이 터질 듯이 거대해져, 오크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정도가 되어 있었다.


이전의 회합 때도 거근이긴 했지만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줘, 아세라는 할 말을 잃은 것 같다.


후우마는 아세라 쪽으로 다가가, 부르르 흔들리는 가슴을 강하게 주무르면서, 푹 질내에 육봉을 삽입해 간다.



아세라 "응아그으윽......응앗 하아하아. 이거 참......으흣, 아하아. 난폭하게 주무르는구나......응."

아세라 "하아하아......응아흣, 훗......그러면 가슴이 뭉개져버려, 으응! 응흣......힘자랑은 좋지 않아."

아세라 "미연 병사를 기억하고 있어? 그 사람처럼 힘조절 하면서......으윽 문질러야 돼......으아하아."

후우마 "내 앞에서 다른 남자 얘기를 할 여유가 있나. 그러면 그 혀가 잘 안 돌아갈 때까지 철저히 가르쳐야겠어."


그는 그렇게 초조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아세라의 가슴을 꽉 움켜쥐며, 유두를 누르듯 자극했다.


아세라 "응아아아그으으읏......응하앗! 하아하아......응으으으윽!! 가슴이......가슴이 으깨져버려!!"

아세라 "응후 하아하아......응아으으윽!! 난잡하게 만지는 건......그만둬. 아흑! 으흣, 후우후우......"

아세라 "이런 거......응그윽! 응훗. 여자를 즐겁게 하는 방식이 아냐......응! 으그하아앗! 하아하아......응."


강경한 태도를 일단은 유지하고 있던 그녀였지만, 힘차게 가슴과 유두를 잡히는 바람에 목소리에도 요염함이 섞이게 되었다.


주어지는 자극이 강한 것은 가슴 뿐만 아니라 질내에 들어가 있는 육봉도 안쪽을 찔러 올려, 꾸준히 아세라의 흥분을 높여간다.


아세라 "하아하아......응으으으으윽!! 보지도 그렇게 찌르다니......으그으윽......크하아앗! 으아앗."

아세라 "나를......성기구인가 뭔가로 착각하고 있는 거야? 으윽! 크윽......응아아악!! 가슴이......늘어나버려."

아세라 "배려심 넘치던 너는 어디로 간 거야? ......음으으읏!! 크으으윽......이렇게 거칠어지다니."


아세라는 아직도 동요를 숨기지 못하고 변해버린 그에게 말을 걸지만, 그 치열한 애무는 멈추지 않는다.


손에 다 잡히지 않는 가슴을 주무르면서, 후우마는 그녀의 몸을 짓누르고 지금의 역학관계를 이해시켜 간다.


아세라 "응아아아앗! 으아아아악! ......큿, 크하아하아......앙! 이걸로......너는 만족해?"

아세라 "여자에게 아픔을 느끼게 하며 .....으아앗! 제 마음대로 희롱하고, 읏......이런 걸 하고 싶었단 말야?"

아세라 "응크하아하아......아그으으윽! 후우후우, 응으으으윽!! 응크아앗, 응하아아아앗!!"

후우마 "불평하는 것에 비해......뭐야 그 목소리는? 그렇게 달콤한 목소리를 내면서 피해자인 척 하지 마."

아세라 "아, 아냐! 이건......으응! 내고 싶어서 내는 게......응아아앗!! 크으으읏......으아!"


자신이 교성을 지른다는 지적을 받아, 아세라는 수치심에 얼굴을 붉히며 정곡을 찔렸다는 걸 그에게 전하고 만다.


아무리 목소리를 억누르려 노력해도, 가슴을 주무를 때마다, 질내를 찔릴 때마다 겉으로 드러내선 안 될 달콤한 목소리가 새어나오게 되는 것이다.


아세라 "여자는 기분이 좋지 않아도 젖고 소리를 내. 뭘 의기양양하게 말하는지 모르겠네. 하아하아......윽, 크흐......응하아."

아세라 "이렇게 난폭하게 다뤄져서 기뻐하는 여자는 없어. 으극......크하아하아......아극, 응. 착각하면 창피한 꼴 볼 거야."

아세라 "그때가 기억나지? 그거야말로......쾌감을 느끼는 여자의 모습이야. 이런 것과는......조금도 같지 않아."

후우마 "정말 그렇게 생각해?"

아세라 "하아하아......당연하지."

후우마 "하핫, 그런 목소리로 잘도 말하네. 나는 알고 있어......아세라......너, 마조지?"

아세라 "핫......가, 갑자기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아세라는 몸을 움찔거리며, 그 말에 과하게 반응한다.


그와 동시에 질내가 꽉 조여져, 애액도 걸쭉하게 늘어져 흐른 것이다.


후우마 "자각이 없다고는 못 할 텐데? 그래도 계속 시치미를 떼겠다면......내가 이 손으로 증명해 주겠어!"



그렇게 육봉으로 쑤시면서 말하더니, 어디서 가져왔는지 목줄을 꺼내 움직일 수 없는 아세라에게 채운다.


마조라는 말에 머리가 어지러워진 그녀가 불평조차 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후우마는 목줄을 세게 잡아당겼다.


아세라 "응기이이이잇!? 응아아아앗!! 크아아아앗!! 숨이......응아아아아아악!!"

아세라 "응아아아아......하그아아아앗!! 하지 마......그만둬......으그윽! 이런 건......섹스가 아니야."

아세라 "응히이이이이잇! 응아악! 조여져......조여 와아아앗!! 응그으으윽!! 응그기이이잇."

후우마 "그래그래, 그렇게 기쁘단 말이지! 역시 마조 암퇘지였구나!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아세라는 눈을 충혈시킨 채 모니터를 본다.


거기에는 그녀를 마조라 욕하며, 모두가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목이 조이면 조일수록 질내도 꽉 조여져, 새어나오는 소리도 외설적인 것이 되어 버린다.


더는 발뺌 할 수 없게 되어버려, 아세라는 체념했는지 눈을 그에게 돌리며 입을 연다.


아세라 "응그으으읏......언제부터......응으읏! 언제부터......내가 마조라는 걸......응그기이이잇!! 크흣......으으."

후우마 "너한테 딥 스로트 시켰을 때야."

아세라 "딥 스로트......응그으으으윽!! 응아아. 하지만......나는 변한 게 없을 텐데. 그런데 어떻게......으그으으윽!"

후우마 "딥 스로트로, 꽤 느끼더라고? 그런 게 평범할 리 없지."

아세라 "느끼는 방법이라니......으아하아아아아앗!! 크하아하아......으흣 하아하아, 아윽! 그렇게......알기 쉬웠나."


아세라는 그때의 일을 회상하면서, 무의식 중에 마조의 편린을 보여줘 그가 눈치챘다는 걸 알게 된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하고 있었을 텐데, 자신의 본성이 간단히 간파되어, 이렇게 암퇘지처럼 울고 있는 것이다.


후우마 "단순히 딥 스로트 하는 건데, 그렇게나 목을 괴롭혀 달라 말하면 안 돼지. 눈치채지 말라는 게 무리 아냐?"

아세라 "그건......응그으으으읏!! 차마 억누를 수 없었어......응읏! 그런 거근을 앞에 두고 있었으니......"

아세라 "응구오아아아아아아앗!! 목이 졸려서......으그으으윽, 크하아아아. 역시 목은......기분 좋아, 으극."

아세라 "이 졸라지는 감각도 ......응가아아아앗! 자지에 꽂혀서 찌부러지는 감각도......참을 수 없어......응그으으윽!!"


아세라는 마조임을 고백하면서 한심한 얼굴로 아픔에 쾌감을 느끼고, 허리를 부들부들 떨며 육봉에 달라붙는다.


유두도 발딱 서, 마조라는 자기주장을 멈추지 않고 목구멍 안에서도 천박한 소리가 나와 버리는 것이었다.


후우마 "평소에는 쿨한 척 하면서......여러 남자에게 다리를 벌리는 것도 모자라, 이렇게 구제할 수 없는 마조 암퇘지라니!!"


후우마가 걸쩍지근하게 그녀를 욕하고, 목줄을 한계까지 당기자 아세라는 경련한다.


아세라 "으그가가가아아아아아아앗!! 조여어엇! 응구호오오옷! 응구고오오오오! 크으오아악!"

아세라 "숨이......호흡이이이......으그으으윽! 괴로워엇......응구에아아앗!! 응기깃......크극, 응으으읏!"

아세라 "죽을 것 같은데......으그으으윽! 어째서 이렇게......기분 좋은 거야아아아아앗!!"


아세라는 산소 결핍 상태가 되어도 마조끼를 힘껏 자극당한 것처럼, 애액을 줄줄 흘리며 기뻐한다.


입에서는 거품도 뿜어내고, 얼굴에서는 핏기도 사라져 가고 있지만 역시 쾌감은 더해갈 뿐이다.


흐트러지는 아세라의 모습을 봐서 그런지, 후우마의 육봉은 뿌리부터 부풀어 올라 사정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슴을 짓뭉개듯 주무르던 손을 떼고, 대신 흔들리는 머리를 잡아 영상에 잘 나오도록 고개를 들어 올린다.



아세라 "응그아아아아아아앗!! 으아아아악! 응아아아아악......내 머리가......끌려당겨져서, 읏."

아세라 "머리는 여자의 생명인데......응아구으윽! 이렇게 조잡한 취급 받고......하아하아 기뻐지다니......응기잇!"

아세라 "좀 더......응그오오오옷!! 당겨주길 바래......히그으으윽! 응아하앗......응그기이이이이이잇!"


목줄과 머리채가 동시에 당겨져도, 아세라는 격렬하게 저항하기는 커녕 오히려 칠칠치 못한 표정을 띄운다.


애액의 양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그녀가 얼마나 타고난 마조인지 확실히 방송을 통해서 전해진다.


아세라 "머리카락......빠져도 상관없으니까, 후호오오오옷!! 크아아앗! 힘껏......잡아당겨 주길 바래."

아세라 "하흣, 하히이이이이이잇! 숨이......응크하아하아......으고옷! 머리가......돌지 않게 되어......응크으으읏!"

아세라 "응후아앗......읏, 가하아악! 보지 안쪽이......꾹, 꾹 자지에......짓뭉개져......응구욱."


아세라는 닫히지 않는 입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커다란 가슴을 출렁거린다.


목줄이나 머리를 잡아당기는 힘이 항상 일정한 것은 아니라,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힘조절 하고 있는 것 같다.


후우마 "히익히익 우는 게 돼지 같네! 아니, 그 가슴을 보면 소에 가깝나!?"


그는 아세라를 매도하고 목줄을 자기 앞으로 확 당겨, 육봉을 자궁에 꽂고는 마구 범했다.


아세라 "응호에에에에에에에에!! 후고오오옷......나는, 으그읏! 돼지든......소든 상관없어."

아세라 "이렇게 범해진다면......으그으으윽! 어떤 짐승으로 여겨져도......바라는 바야......응기이이잇!!"

아세라" 하아하아......이것이 그토록 원했던 거야, 평범한 대우가 아닌......응그읏! 자지를 찌르기만 하면 되는 네 발 짐승처럼."


몸을 부르르 떨며, 아세라는 동물처럼 범해달라고 천박하게 울면서 그에게 호소해 왔다.


어느새 그녀가 묶고 있던 머리는 풀려, 늠름하던 앞머리도 무너져, 거기에 나타난 것은 한 마리 암컷의 얼굴이었다.


후우마 "좋은 얼굴이 되었네, 아세라. 역시 마조 돼지는 이래야지."


재차 목줄을 힘껏 잡아당겨, 육봉을 둥글게 질내로 문질러 간다.


아세라 "그래......응오오오오오오오!! 이게, 모두를......실망시켜 버리는 나의 진짜 모습이야......응그으으읏!"

아세라 "응오호오옷! 으극, 하그아앗! 그 눈에......새겨줘! 응그흐으읏! 응아아아아아악!"

아세라 "자지에 무릎 꿇고 굴복하고 있는 이 순간이......아그아아아악! 응하아하아......아극! 무엇보다도......행복해......응기잇!"


쿨하게 행동하던 그녀의 모습은 이제 없고, 육봉에 꽂힌 채 긴 머리를 흩날리며 남자에게 지배당하는 걸 기뻐하는 암컷만이 남았다.


누구나 기대하고 있는 아세라의 이미지를 근본적으로 뒤집고 속이는 것에 대해서도, 그녀는 마조로서 느끼는 것이다.


후우마 "봐, 이 칠칠치 못한 얼굴을! 많은 시청자들이 너의 얼굴을 보고 있어? 마조로서는 참 복에 겨운 꼴이지?"

아세라 "아아, 정말로 기뻐......응긋! 내가 그에게 암퇘지처럼 범해지는 걸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다니."

아세라 "모두들......제대로 봐 줘! 응그핫! 응아하앗, 아가아앗! 크하아앗! 응구후아아아아악!"

아세라 "아아아아아앗! 온다! 와! 자지에게 보지를 푹푹 찔려 간다, 응기이아아아아아아아악!!"


아세라는 실황에 분통을 터뜨리기는 커녕 더욱 피학성을 자극받아, 애액을 뿜어내고 보지를 조인다.


후우마 쪽도 꽉 조여오는 질내에서 육봉이 움찔움찔 경련하며 사정이 임박한 것을 알 수 있다.


댓글창도 확 달아올라, 모두가 마조 암퇘지의 교배에 못박혔다.



아세라 "응오아아아아아아앗!! 정액 왔다아아아악!! 하히이이잇! 하히이이잇!!"


육봉에서 터져나온 정액은 단번에 질내를 뛰어올라, 자궁을 그 색으로 물들였다.


아세라도 질싸 당한 것과 동시에, 표정을 더욱 무너뜨리고 교성을 내지르며 자궁에 고이는 정액의 감각에 흥분하고 있다.


아세라 "응그오오오앗!! 크하앗!! 굉장해......응오옷! 아그아앗! 이렇게나......정액이, 으그으윽!"

아세라 "하아하아......또 간다! 으그그긋! 응히이이이이잇! 간다, 가아아아앗! 키힛."

아세라 "머리가 더는......아무 생각도 할 수 없어, 끄그헤엣, 헥헥......아그아아앗! 보지......좋아, 기분 좋아앗!"


질내에 사정 받았다는 사실이 아세라를 어디까지나 고조시켜, 몇 번이고 절정을 거듭해 분수를 흩뿌리게 한다.


보고 있기에 이런 얼굴인지, 보여지고 있기에, 이런 얼굴인지.


아무런 꾸밈 없이, 아세라는 혀를 축 늘어뜨린 채 침 흘리며 질싸의 쾌락에 도취한다.


아세라 "으하아아아......아그아아, 아하. 억지로, 자궁 속에 쏟아지는 이 감촉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으그으으윽!"

아세라 "임신해......분명 임신할 거야! 응그으으윽......그헤아아앗!! 응옷, 호오호오......응아아아악!"

아세라 "응아힛, 하히잇......아히이잇! 응그히이이잇......윽, 하아하아 또 간다......응그으으으으으!!"


개가 오줌 싸는 것처럼 아세라는 끝없이 애액을 흘리며, 눈을 부릅뜨고 비틀거린다.


한편 사정을 마친 후우마는 애액 범벅이 된 육봉을 쑥 뽑아내, 몸부림치는 그녀를 차가운 눈으로 내려다본다.


후우마 "그 아세라가 이렇게까지 몰락할 줄이야. 그럼 여기서 선언해 주실까?"


주저앉은 아세라를 잡아 올려, 카메라의 앞에 보이도록 재배치해, 그 추태를 빠짐없이 비춘다.



아세라 "나는......하아하아, 보다시피......답 없는 마조녀라......응하아. 모두를......낙담하게 만들었을지도 몰라."

아세라 "지금까지......응, 후웃후웃, 들키지 않도록 노력해 왔지만......이제......한계야, 으응."

아세라 "새침한 척 하고 있었지만......억누를 수 없었어......으그윽! 견딜 수 없었어......하아하아."


칠칠치 못하게 수컷에게 아첨하는 듯한 미소로 시청자를 향해 해명 하지만, 그 사이에도 사타구니는 계속 젖는다.


댓글창에서 욕설이 날아와, 아세라는 그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다시 몸을 움찔움찔 떨며 느꼈다.


아세라 "나의 이런 본성이 밝혀진 이상, 안전한 일상은 보낼 수 없게 돼......으그으윽. 그것도......잘 알고 있어."

아세라 "이제부터......응아하아, 하아하아......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덮쳐질지 모르겠네. 그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흥분이, 으응."

아세라 "내 몸을 노리고 다가와......응읏, 지독하게 다루는 사람도 있겠지......펫처럼......도구처럼......"


망상을 부풀리는 그녀의 얼굴은 점점 붉게 물들어 가고, 그것이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진다.


그러자 댓글창에도 변화가 찾아와, 아세라를 범하고 싶다며 입후보자가 나타나 마치 옥션처럼 변했다.


아세라 "하아하아......그래, 그렇게 하자. 이걸 보는 사람은......응하아하아, 누구든 나를 범하러 와도 좋아."

아세라 "아아......공평하게 범해진다면 그건 어쩔 수 없지......응하아하아. 내 폴리시에 어긋나지 않아."

아세라 "길가에서 만나면 골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보지에 정액을 거리낌 없이 쏟아 부어 주었으면 해."

아세라 "어떤 자지라도 상관 없어. 나를 철저하게 괴롭힌다면, 허락 없이 해도 좋아."

아세라 "내가 일어설 수 없게 될 때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범해줘! 그것이......마조 암퇘지 아세라의 소망이야!"


아세라의 공중변기 소망에, 댓글창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꼬리에 꼬리를 잇는 댓글들이 흘러나온다.


그녀는 자신이 말한 것으로 인한 조급함과 그로 인해 솟아오르는 흥분에 빠져, 심장이 크게 뛰었다.


그리고는 댓글창의 리퀘스트에 응해, 후우마는 아세라에게 이것저것 명령해, 시간도 잊고 계속 범하는 것이었다.



............



──이리하여 색다른 방송을 마친 나는, 아직도 두근두근 하면서 카메라의 전원을 껐다.


나 "......카메라, 껐어요. 아세라 「씨」......"


아세라를 돌아보면, 그렇게 섹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육봉이 뜨거워지고 만다.


지금의 그녀는, 단지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주위의 수컷을 욕정시킬 정도로 암컷의 색향이 온몸에서 배어나오고 있는 것이다.


나는 내적인 흥분과 싸우면서도 아세라에게 했던 구속을 풀고, 몇 시간 만에 그녀를 자유롭게 해주었다.


아세라 "하아하아......풀어져 버렸네. 조금 더 즐기고 싶었지만......살짝 모자란 정도가 딱 좋으려나......"

아세라 "아직 몸의 열이 식지 않았어......응! 꽤 오래 하고 있었기 때문일까. 하아하아......으긋, 으응, 응하아."

아세라 "하지만......그렇게 묶였는데 자국이 남지 않게 할 수 있다니, 제법인걸......응하아하아."


아세라는 절정의 여운에 떨면서도, 비교적 평소의 그녀의 태도로 돌아가 나에게 조금 전까지의 감상을 말하고 있다.


자국이 남지 않도록 한 건, 이렇게 될 걸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세라 "처음, 너한테 연락 받았을 때는 이거에 응할까 말까 망설였지. 하아하아......지금으로서는 기우이지만."

아세라 "확실히 네가 제안한 이 방법이라면, 나는 네게 강요당했을 뿐 누군가를 편들지는 않은 거야."

아세라 "후후......즉 공평성은 유지되었다. 조금 억지스러운 방법일지도 모르지만, 결과가 따른다면 문제없어......하핫."


그렇다, 요점은 씨앗도 장치도 있는 연기다.


서로 몸의 관계를 계속하고 싶다 생각하고는 있었다.


그래서 문제가 되고 있던 공평성을 확실히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안한 것이다.


아세라 "방송은 도저히 생각하지 못했어. 시청자들에게 내가 억지로 당하는 꼴을 보여주며 증인 삼아, 공평성을 증명하게 하다니."

아세라 "하아하아......그래도 굉장했어. 네 연기에는 눈이 휘둥그레졌을 정도야. 꽤 소질 있지 않아?"

나 "뭔가요, 소질이라니. 기쁘지 않거든요."

아세라 "하핫, 그런가. 그건 미안. 그래도, 실력이 있는 건 좋은 거야. 이건 꽤 장래가 유망하겠어......후훗."


기왕 하는 거 전력으로 해 주겠다고, 나는 마음을 다잡고 도전한 것이다.


하지만 그녀 또한 연기라는 걸 알면서도, 그 역할에 몰입해서 섹스를 하다 보니 흥분해 버린 건 사실이다.


아세라 "그나저나......앞으로 어떻게 될까. 저런 말을 방송으로 해 버렸어. 조금 지나쳤나......"

아세라 "하지만 그렇게까지 느꼈는데, 억누를 순 없었어. 또 생각해 내는 것만으로도......하아하아."

아세라 "방송은 끝났지만......너는 아직 더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렇지?"

나 "물론, 게다가 아까의 선언은 나에게도 유효, 그렇죠?"

아세라 "물론이지. 나의 신조는 공평공정......설령 그것이 주모자 상대였다고 해도."


그런 그녀에게, 이번에는 연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야수처럼 덤벼든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