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게임 오픈 전부터 남캐논란, 총알못 광고등해서 이래저래 언급이 많았던 우리 겜이 드디어 출시함 제대로 된 미소녀 슈팅겜인가 하고 열어봤더니 그래픽은 B급 3D 야겜같고 복장도 씹덕겜이라 하기엔 너무 특색없어서 이도저도 아닌 겜이였음. 시스템적으로도 버그도 많았고 소탕없고 대신 보상 배수로 받기, 지원작 확정 획득 없음 등 겜으로도 부족한게 많아서 많은 유저가 사라졌음ㅠ 아 그리고 스브챈이 망하기전까지 함께할 희대의 별명 냉동망고가 탄생했음

1.1 버전 - 수성

 스브의 첫 이벤트이자 할배들 ptsd 자극기인 등불 이벤트 버전 끔찍한 디펜스, 왜하는지 모르겠는 상자밀기, 수많은 오역으로 고통이 가득한 로그라이크등 시작부터 휘청이던 스브를 아예 고꾸라지개했음 다들 이때 우리겜 곧 망하겠구나 재사를 지냈음

1.2버전 - 하루 

야심차게 준비했던 반픈월드가 처음으로 나왔던 버전 할게 없어서 지원작, 시뮬 깍기하던 할배들이 두팔벌려 환영했었음 그리고 저번버전의 5수성보다 좀더 파격적인 복장으로 나온 5 하루복장이 있었고 저번버전보단 재미요소등 늘어났지만 우하향추세를 꺽을순 없었음 내가 알기론 이버전이 제일 사람이 없었을 때였을거 

1.3버전 - 시에라 

11월에 개뜬금포로 수영복 이벤트를 하는 미친 회사 1.1버전 새해행사랑 1.3버전을 통해서 제작진들이 스브를 원래 일정보다 앞당겨서 출시했다는게 느껴졌음 이 버전도 전버전처럼 반픈월드인 아루섬이 추가되었음 화사한 맵에 꽁꽁싸매던 여캐들이 수영복을 입고 나오니 안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겠나 눈루마블같은 미니겜도 있었고 제작진들이 꽤나 칼갈고 준비한 버전이였는지 우하향세가 상향이 되긴 했다만 떠날 사람들과 새로 뉴비들을 대려올만한 요소는 부족했기에 준비한것에 비해선 크게 언급되지 못했음

1.4 버전 - 테스

구국의 성녀라 할 수 있는 효녀 테스

이 버전에서 이전까지 쭉 하락새였던 스브챈 구독자수도 다시 상향하기 시작하였다.
개천박한 보까치와 스킬을 쓰면 쓸수록 옷이 사라지는 매직션의 마술에 모두가 놀랄수 밖에 없었다.

스브 떡상의 시작

1.5 버전 - 캐시아

캐시아 pv가 나오면서 꽤나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었다.

테스가 시작을 담당했다면 캐시아는 유입을 잡아줬음

이때부터 챈도 점점 활성화되는 느낌이였음 이래저래 질문글도 전보다 올라오고

1.6 버전 - 이첼

성능때문이나 컨셉때문이나 말이 많았던 이첼

언급할 부분이 적긴 하지만 유입도 꾸준히 있었고 무엇보다 겜적으로 컨텐츠에 신경을 쓰려고 했던 시기같았음

1.7 버전 - 체르노, 엔야

현재 버전으로 그동안 스브에서 부족했던 2차 창작이 크게 발전한 시즌 같음

당장 챈만 보더라도 일러올라오는 수가 이전 버전이랑 다르다는게 느껴짐

우리겜 앞으로도 떡상하자....

나 할배아님 냉망이를 좋아하는 파릇파릇한 응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