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소설 연재를 한 번 시작한 순간, 아무리 인기가 없어도 완결까지 적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조회수가 낮아도 한 명이라도 내 소설을 읽어주는 독자가 있고, 내가 애정을 가지고 만드는 작품인만큼 도저히 중간에 그만둘 수가 없겠더라.


그리고 꾸준히 계속 적다보면 망한 소설도 입소문을 타고 독자들이 많이 생기더라.


내가 노벨피아에 연재했던 소설이 플러스 전환 직전까지 조회수 3600에 선작 120밖에 안됐는데... 완결 찍은 시점에 조회수 50만을 넘었어..!


저 때 느꼈던 뿌듯함 때문에 아무리 망한 소설이라도 열심히 적는 마음이 생긴 걸지도 모르겠어.



지표 낮은데 왜 안버리고 붙잡고 있냐는 지인 쉐끼 때문에 기분 나빠져서 적어봤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