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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디플러스기아 전 담원기아 레식팀에서 2달정도 선수로 활동했던 고티라고 합니다.

저는 담원기아와 21년도에 중도계약해지 합의를 하여 계약을 해지하고 대학 입시를 마치고 23년 1월부터 군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습니다. 저는 담원기아에서 2달치 월급인 약 100만원을 수령한 후 받은 돈은 일절 없습니다

하지만, 21년도에 약 1000만원, 22년도에 4천 이라는 당시 제 월급을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금액이 제 이름으로 신고되었습니다.


 22년도에 이 사실을 안 뒤, 저는 일을 크게 만들 생각도 없고, 단순한 행정착오, 업무과실로 생각하여 세무서에 방문하여 근로사실부인서를 작성 후 21년, 22년 근로사실을 부인하였습니다.


그런데 2024년 올해가 되어 또 다시 저에게 고지서가 날아와서 확인해보니 23년도에는 2800만원이라는 금액을 제 이름으로 지급하였다고 신고를 한게 확인되었습니다.


국민신문고에 전화하여 확인해보니 탈세라고 확인을 받았고, 제가 할 수 있는 건 국민신문고에 고발 그리고 세무서에서 또다시 근로사실 부인서를 작성하는게 전부라는 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군인신분이고 매년 이렇게 세무서에 가서 제가 받지도 않은 금액에 대해 휴가를 쓰고 서류를 작성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적응하려 노력하고 군복무를 하고 있는데 매년 종소세, 건보료 관련하여 전화, 고지서가 날아오고 부모님을 통해 이 사실을 확인한 뒤 집으로 내려와 문제를 처리해야 합니다.


 담원기아에서 뛸 당시, 월 50만원 정도의 금액을 받으며 활동했고, 짧은 기간이지만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2년도를 시작으로 저와 어떠한 대화나 계약없이 저의 월급을 뻥튀기하여 연 4천만원, 2800만원이라는 큰 금액으로 세금 신고를 하여 탈세를 시도한 것 같습니다. 


 선수로 활동을 중지하고 연습실에 계약해지 겸 방문하여 선수들 경기를 구경하러 갔던 적이 있습니다.

선수들과 합의 없이 장비(모니터 등)를 바꾼다던지, 선수들이 당장 당일 경기인데 매니저, 프론트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고 필요한 장비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문제, 요청한 장비를 몇달동안 확인 해보겠다는 문자가 전부, 등 말 못할 문제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프론트와 선수간의 사소한 문제와 업무과실의 문제는 눈감고 넘어갈 수 있지만 저 소득관련 문제는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군인의 신분으로서, 3년 총 7800이라는 큰 소득이 나올 수가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일개 군인에게 이런 행동을 한다면 다른 피해자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이 글이 공론화 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데 올릴 곳이 생각이 나지않아 펨코에 올린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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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신^팀은 건부도 나가고

세금도 나가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