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아볼 보스는

영감님의 목숨을 건 라스트댄스를 감상 가능한


조셉 하드


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기본 내성에 대한 정보인데

아무리 갑옷으로 본체를 떡칠해놨다고 해도

개쩌는 슈트 안에 들어간 영감님이 본체라

인간형으로 판정받아 KP와 화염에 취약하고 얼음에 약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


근데 뭐 내성같은거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조셉 하드는 체력이 많은게 아니라 기믹 해결이 문제기 때문

전투가 시작되면 조셉 하드는 무적상태가 되어있고 이런 메세지가 출력되는데

이미지 기준으로 왼쪽이 로켓 발사기, 중간이 갑옷, 오른쪽이 미사일 포트다


로켓 발사기와 미사일 포트를 파괴하면

중간 갑옷을 부술 수 있고

중간 갑옷까지 부숴야 조셉 하드의 무적이 해제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경써야 하는것은 조셉의 부파를 얼마나 잘 부수는가 를 기준으로 보고

딜러나 서폿을 선택해야한다


조금 예시를 들자면 기본부터 파괴력 자체가 원체 낮고 도탄이 자주 발생하는 SMG의 경우

서폿이 샷건이나 스나이퍼 라이플을 들게 하여 부파를 먼저 진행해주는 선택지를 골라도 된다

본인에게 부파에 유리한 딜러가 없다고 낙담하지 말고, 서폿을 적극 활용해보는것도 능력이다


Q1. 로켓 발사기와 미사일 포트, 누굴 먼저 부숴야 하나?


미사일 포트를 부수면

이 드론 쫄몹 소환 패턴을 안봐도 된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나

저 드론들이 아파 죽을정도인것도 아니라서 적당히 힐 받으면서 버티면 된다

로켓 발사기의 경우에는

엄폐물에 숨으라는 이야기와 함께 나오는 저 패턴이 사라진다는 장점이 있다


두 패턴 중에서 가장 본인이 꼴보기 싫다고 느끼는 패턴이 있다면 그 패턴을 봉인시키는게 낫다



Q2. 등쪽에 기관총 4정중에 2정은 부숴지던데 저거도 부수면 좋나?


크게 의미 없다

정말로 크게 의미가 없다 본인이 부수고 싶으면 부수되, 안부숴도 되는걸 굳이 부술 필요성은 모르겠다



Q3. 할배들이 영상 올리면 조셉 하드 갑옷을 부수는 순간 바로 무적 풀리는데 그건 어떻게 하는건가?


솔직히 뉴비가 무조건 알아야 하는 방식은 아닌데 언젠까 써먹을지도 모르니 이야기 해 주자면

조셉 하드의 갑옷 부분을 부수기 전에

이렇게 영상처럼 마비를 걸거나 기절을 걸고 갑옷을 부수면

파괴되는 애니메이션이 재생되지 않고 바로 2페이즈에 들어간다

근데 뭐 뉴비들이 일부러 쓸 필요는 없다

그냥 시간 단축하려고 할배들이 쓰는거다 착한 뉴비는 그냥 힐러들의 힐 받으면서 차분히 클리어 하도록 하자

공중에서 이동하는 도중에 터져도 저렇게 하긴 하는데 그건 일부러 노리고 하는게 더 힘드니까 확정적으로 캔슬하는 방법을

이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이제 몇몇 위협적인 패턴들을 이야기 하려고 하는데


내가 지금 영상에 페니를 쓰는걸 보고

아 페니, 파괴력 괜찮은 샷건이라 부파 잘할테니까 나도 페니 써야지

라고 생각하는 뉴비들이 있다면 한가지 기억해둬야 하는게 있다

바로 이 전탄발사 패턴

조셉 하드를 만났을 때 뉴비들이 진짜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렇게 모든 무기를 개방하고 폭격때리는 패턴이 나올때 옆으로 뛰거나 달리는 식으로 회피하려고 할거다

가만히 체력바를 보면 알겠지만 저걸 온몸으로 얻어맞거나 어중간한 거리에서 옆으로 뛴다고 해서

저게 다 피해지는게 아니다

거기다 뉴비들은 보통 힐러들의 힐량이 든든한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짤힐믿고 맞딜치다가 먼지가 되어버릴 수 있다


체력이 깎이는것도 상정 범위 내 라면 상관이 없지만 그게 아닌 경우에는

그냥 멀리서 걸어가기만해도 피해진다

가까이서 쏘는건 모두 피하기 힘들지만

멀리서 쏘는건 그냥 걸어서도 피해지기 때문에

본인이 근접전을 강제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구태여 위험부담을 안고서 싸울 필요가 없다


근데 만약 그러기가 힘든 경우라면 어떨까

이를테면

캐릭풀이 적어서 당장 가용할 수 있는게 5페니 뿐이라던가

다른 딜러들을 딱히 키우지 않아서 투입이 애매하다던가


여기에 이제 대응법들을 좀 여러가지 적자면

1. 서폿이 샷건인 경우

어차피 딜은 메인딜러가 할 것이기 때문에 서폿이 샷건을 들고 부위 파괴를 진행하고

본체의 무적이 풀렸을 때 메인딜러로 딜하면 최대한 메인딜러의 체력을 온존하며 싸울 수 있다

대체적으로 이첼의 경우가 적합한데, 본인의 자동힐로 보스의 딜을 버텨가면서 샷건의 높은 파괴력을 이용하여

부파를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것

또한 이첼의 궁극기는 40부스터로 꽤나 적은양을 소진하고 동시에 적의 파괴 가능한 부위에 타격을 가하기 때문에

궁극기 또한 쏠쏠하게 이용할 수 있다


2. 서폿이 해당 패턴을 완전히 무력화 시킬 수단이 존재하는 경우

예시

단련된 킹붕어의 장막은 이딴거에 안부숴진다

세리스의 경우에는 1번과도 겹치는데

본인 스스로가 샷건이라 부위파괴에 적합하며

동시에 서폿으로 갔을때 대부분의 포격 및 폭격과 짤짤이 탄환들도

카운터 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자원적 여유가 넘친다면 한번 선택해봐도 나쁘지 않다

어디까지나 예시기 때문에 세리스가 답이다 하고 자원 들이부워버리면서 낭비하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3. 일부러 부파를 뒤로 늦추는 경우

조셉 하드의 파괴 가능한 부위 모두에 적용되는 내용인데

모든 패턴들은 부파가 되었을 때 강제적으로 캔슬되는점을 이용해서

본인이 당장 대응할 수 없는 패턴이 나왔을 때 부파를 통해 해당 패턴을 한번 무효화 시키는게 가능하다


조셉 하드의 전탄발사에 대해서는 다룬것 같고

이제 뉴비들이 어렵게 생각할만한 패턴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한다

조셉하드의 2페이즈에 가장 뉴비들에게 불쾌한 패턴은 이거라고 생각하는데


바로 이 말뚝박고 트리플악셀 패턴

말뚝 박는거야 거리를 조심하거나 안쪽으로 피하면 문제가 안되지만

저 빙글돌면서 때리는 패턴은 회피시간보다 길게 휘두르기 때문에

대미지가 들어오는 시작점에 회피를 해도 마지막 모션에 맞고 날아가버린다


대응법은 그리 어려운편은 아닌데

그냥 처음부터 멀찍이 거리를 두거나

냅다 굴러서 도망가거나 하면 된다


이게 조셉과 거리를 벌리도록 도망쳐야하는데

대부분의 게임이나 보스전에서 안쪽으로 파고들거나 하는 식으로 회피하는게 익숙해져 있는 경우에

자주 파고들면서 회피하다 한 두대씩 맞기 시작할텐데

그냥 멀리 떨어지면 된다 가까이 가지 마라




요약해줄테니까 급하면 이거만 읽어도 된다


1. 거리두기 잘할것, 대부분의 패턴은 거리를 두는것 만으로도 치명상이나 대미지 누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2. 엄폐물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게 좋다. 믿고있다가 갑자기 부숴진 엄폐물 뒤로 날아오는 탄환들에 가루가 될 수 있다

3. 뉴비라면 힐러를 넣어서 최대한 누적된 대미지를 풀어주도록 하자

4. 마비, 기절 캐릭터를 써서 위협적인 패턴을 캔슬할 수 있으므로 패턴 파훼가 어렵다면 시도해보는것도 좋다



이 이외의 패턴이 어려웠다 거나

뉴비들이 이거는 어려워하지 않을까 싶은거 있으면 제보 부탁하고

틀린거 있으면 수정 요구해주고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일반 조셉 공략 댓글보고 하는 이야기인데

'특정한 캐릭터만 가능한 공략'이 아니라

'범용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거다

이 공략이 이 캐릭 쓰고 이렇게 피하기! 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파훼하거나 해쳐나갈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알려주는거다

본문도 안읽고 자기 아는거 나왔다고 헐레벌떡 뛰어와서

내 글 개무시하고 자기네들 할말만 하고 가는 그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훈수가 필요한게 아니라 의견이 필요한거다

협조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