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麗島民調:2024年4月國政民調 : 美麗島電子報 (my-formosa.com)

메이리다오의 2024년 조사. 


세부적으로 보면:

• 2024년 조사에 따르면 타이완 응답자의 95.3%는 본인이 ‘타이완인’이라고 식별했고, 67.5%는 ‘중화민족’이라고 식별했음. 본인을 중국인으로 식별한 비율은 31.9%로 나타났는데 이는 과거 조사와 비교해 보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는 항목('08년 46.6% → '23년 31.9%).

• ‘중국인’ 정체성은 지역별로는 타이완 동부와 펑후·진먼(52.0%), 지지정당별로는 국민당 지지층(57.4%)에서 높게 나타났고, 20-29세(11.4%)와 민주진보당 지지층(13.7%)에서는 낮게 나타났음.

• ‘화인’, ‘중화민국의 일원’, ‘아시아인’ 응답도 대부분 응답자들이 본인 정체성으로 식별한 항목임. 이 항목들은 진영별로는 민중당·국민당 지지층에서, 세대별로는 청년층에서 더 높은 응답률을 보임.

• ‘중화인민공화국의 일원’ 정체성은 6.5%로 매니악한 비율이지만 아예 무시하진 못할 규모. 타이완 동부와 펑후·진먼, 국민당 지지층 사이에선 해당 응답이 10%대로 나타났음. 이 응답 고르는 사람은 ‘중국인’ 응답자보단 정체성이 유지되는 듯? ('08년 9.4% → '21년 6.5%)

• 본인의 정체성을 중국이 아닌 오스트로네시아 군도에서 찾는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일원’은 24%의 응답자가 선택했음. 청년층(20대 38.2%, 30대 31.8%)과 대학 이상 학력(34.6%), 민중당 지지층(35.9%)에서 높게 나온 선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