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진짜 남자에서 여자가 되어버린 일명 [틋녀]들이 생겨버렸다.


이유는 아무도 모르지만 공통점으로 [TS물 채널]이라는 커뮤니티를 구독한 사람들이라는 점을 발견되었고, 그 커뮤니티는 일종의 성지겸 틋녀들의 정보교환의 장이 되었다.


물론 그 커뮤니티의 분위기는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었다.


평소처럼 이런 틋녀가 이런저런 꼴당하는 소설 써와줘라는 글이나 틋녀들을 성희롱하거나 이상한 괴담글들이 올라오다가 가끔 진짜 틋녀들의 고민상담글이 올라올 뿐.


오늘도 예능프로하나를 틀어두고 핸드폰으로는 커뮤니티에서 글들을 보다가


[불쌍한 틋녀들에게 부걱스 나눠준다.]


같은 나눔글에 재미삼아 줄을 설뿐, 오늘도 딱히 하는 것은 없다.


왜냐하면 내가 그 틋녀니까.


주방일을 하던 내가 음식을 만들다가 그자리에 쓰러져서 틋녀가 되어버렸다.


여자가 된다고 해서 주방일을 못하게 되는건 아니지만... 키가 138센티가 되어버리면 아무래도 힘들단 말이지.


그덕분에 꽤 오래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저금과 퇴직금으로 느긋하게 빈둥거릴뿐이다.



[당첨! 오픈카톡주세요!]

"이야... 이게되네?"



우연히 묻혀버린걸까. 댓글이 나밖에 었었던 덕분에 처음으로 당첨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딱히 돈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먹는것과 공짜로 받는건 기분이 다르니까.


맨날 주작이라는 댓글만 달던 나도 부걱스를 받긴하는 구나.라는 감상과 함께 카톡으로 기프티콘을 받고 있었다.



[X1a:맛있게 먹을게요.]

[X1a:자동완성이... 맛있게 먹어요!]



크흐 공짜 햄버거? 못 참지 바로 배달시킨다.


어플을 켜서 햄버거를 배달시키려고하니 7500원짜리 햄버거를 받으려고 배달시키면 배달비가 4000원?


이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에 포기하려고 하니 바로 근처에 새로 생긴 매장을 하나 발견했다.



"800미터면 진짜 가깝네? 집에서 안나가니 이걸 몰랐구나."



한달을 집에서 빈둥거리니 집근처에 뭐가 생겼는지도 모르고 지내는 구나.


조금은 돌아다녀야 하는 걸까?


자리에서 일어나 엉덩이까지 오는 머리카락을 대충 말아서 묶었다.


옷은 남자시절 입던 무지티를 원피스처럼 입고 속옷은 다양한 사이즈로 배달시킨뒤 안 맞는 사이즈는 반송 시켜서 지내고 있어서 따로 옷을 사지 않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대로는 좀 그렇겠지?"



남자일적엔 무릎 위까지 올라오던 반바지를 입고 끈을 열심히 당겨서 묶어보니 다행히 흘러내리지는 않았다. 다만 엄청 커다란 통바지처럼 되어버렸지만... 금방 햄버거만 포장하고 돌아올 거니까.


그대로 커다란 바람막이를 걸치면... 전체적으로 아빠옷읗 빌려입은 듯한 꼬맹이가 완성된다.



"막상 나오니 창피하네."

-삑


양말도 신지 않은 채로 신은 조금 오래된 슬리퍼는 밑바닥이 갈라져 걸음을 옮길때마다 조금씩 삑삑거리는 소리를 냈다. 


마치 소리나는 신발을 신은 꼬마아이같아서 창피했지만 조금 걸음을 옮겼을 뿐인데 금방 햄버거가게를 발견했다.


작은 편의점정도의 크기의 가게는 아직 알바생을 다 못 구한 모양인지, 구인방고가 입구에 붙어있었다.



"바로 자랑글 적어야지."

[ㅅㄷ)크흐~ 나눔글 부걱스 받았다 부렵냐?]



사진과 함께 자랑글을 올리니 금세 댓글이 하나 달렸다.



[아무튼 주작임.]

[나만 빼고 또 부걱스 나눠먹어.]

[그런글 없었음.]

"아~ 반응 달달하고"



-딸랑.



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작은 크기의 가게지만 카운터에만 직원이 4명이나 보였다.


뭘까? 배달 장사가 잘되는 걸까.


그런것치고는 딱히 바빠보이지도 않고 구석 테이블에 모여서 쉬고있는 직원도 보이는데? 게다가 전부 여자고.


희안하다고 생각하며 카운터로 향했다.


-삑삑


대리석 바닥이라 그런지 삑삑거리는 소리가 좀 더 커졌고, 카운터의 직원이 소리를 듣고 나를 보며 미소지었다.




"주문도와드릴까요?"

"네. 이거 사용하려고요."

"네. 확인... 아싸아아!!!"



카운터에 있던 직원에게 받은 기프티콘을 보여주자, 확인하던 직원이 갑자기 큰소리로 기뻐하기 시작했다.



"내가 뭐랬어? 분명 이번엔 집구석에서 안나오고 담배나 피는 농한 틋녀라고 했지?"

"이게 퇴폐미 쩌는 슬렌더 히키틋녀가 아니네."

"점장언니가 일순위라니."

"히히. 농해진 주제에 담배나 계속피는 농틋녀 감사합니다!"



그것을 신호삼아 가게내부의 직원들이 전부 나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심지어 조리구역은 직원까지 밖으로 나와서 날 힐끔힐끔 확인했다.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나는 갑자기 열심히 진동이 울리는 스마트폰을 확인했다.



[야 이거 사진 시야가 왜캐 낮냐? 틋녀아냐?]

[아니 진짜 부걱스 나눔글 없는데?]

[@*** 야! 거기가면 안돼! 거기 후타 캐피탈이야!]

[도망가!!!]

[(대충 튀어!하는 이모티콘)]



후타 캐피탈?


그 틋녀들 잡아간다는 후타나리가 있다는 통나무주제인 그거? 갑자기 그런 이야기는 왜 이야기하는 거야?



-철컥.



혼란스러워하는 도중에 내가 들어왔던 문쪽에서 철컥하는 소리가 들려왔고.



[너 잡아먹힌다고! 배달만 시켜먹으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정신을 차렸을땐 달달한 향기를 풍기는 여직원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었다.


분명 웃고 있음에도 알수없는 소름이 올라왔다.



"저...저기요? 왜그러세요...?"

"언니. 얘 담배냄새 안나는데?"

"거짓말. 너 담배 안펴?"

"안펴요..."



내가 담배를 안핀다는 사실에 점장이라고 불리는 여직원이 한숨을 내뱉었다.



"그럼 막내가 일순위잖아... 에반데."

"막내야. 처음이라 흥분되겠지만 좀 살살쓰렴."

"네!"



막내라고 불린 직원이 기뿐듯이 기다란 치마을 벗어 내리자, 여자에겐 있어서는 안될 커다린 자지가 가랑이 사이에 달려있었다.



"ㅁ,뭐?"



여자한테 자지가 왜 달려있어?


꿈인가? 아니 뭐가저리 커다래 지금 내 팔뚝만하잖아 저게 뭐야?


불끈거리는 자지를 들어낸 채 다가온 그녀는 내가 들고 있던 스마트폰을 뺏어서 아무렇게나 던져버렸다.



"어머나. 그렇게 기대하고 있어?"

"무슨...?"

"질질 바닥에 흘려대면서 유혹중이면서 몰랐어?"



그말에 시선을 내리자 끈적거리는 액체가 다리를 따라서 바닥을 흥건하게 적시고 있었다.



"후타나리 체향을 맡으면 발정해버리는데. 그것도 몰랐어?"

"후훗. 아주 발랑까진 틋녀가 오면 문앞에서 절정해서 부들거린다고?"

"얘 아무것도 모르나봐?"

"커뮤니티에 그렇게 망가진 암컷련들의 후기가 올라오는데. 보고도 직접 가게로 오는건 따먹어달라는 거지."

"다음엔 피자가게로 하자. 부걱스는 이제 너무 안걸려."



한마디씩하며 수많은 손이 내게 다가온다.


바람막이를 벗기고 묶어둔 머리를 풀고 멋대로 옷속에 손을 집어 넣지만 움직일 수가 없었다.


바지끈을 풀어 바지가 흘러내리지만 막을 수가 없었다.


그저



"보,보내주세혀... 흐흣..."



정에 호소해 보았지만.



-툭툭

"잘봐 틋녀야. 이게 지금부터 널 쑤실거야."

"어머머 얘 좀 봐. 팬티 위로 문지르니까 좋아?"

"흐흣♡ 시러..."

"후우우~ 좋잖아. 언니들이랑 놀자?"



오히려 그녀들을 자극했는지 날 희롱하는 손길들이 더욱 거세졌다.


내 앞에 선 막내직원은 자지로 뺨을 툭툭 치기 시작했는데, 한번 칠때마다. 이상하게 뱃속이 쑤셔오기 시작했다.


천천히 만져지고 속삭여질때마다 점점 강해지는 달콤한 향기에 머리가 멍해진다.


한번씩 온몸이 떨리며 몸에 힘이 쭈욱 들어가지만... 이게 무었인지 모르겠다.


다만 한번씩 그럴때마다 점점 내몸이 낮아지다가... 결국 바닥에 눕혀진다.



"우리 틋녀. 이름이 뭐야?"

"...재희요. 이재희."



멍하니 이름을 묻는 질문에 대답했다.



"재희야 얼른 감사 인사해야지? 이제부터 재희가 좋아하는 흰 소스로 범벅이 될텐데?"

"아...? 싫어. 뭐야!"



차가운 바닥 덕분일까. 멍하던 정신이 조금 돌아왔지만 나는 이미 알몸으로 바닥에 눕혀진 채 붙잡혀 있었다.


그녀들의 손에 붙잡혀 옴싹달싹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다리를 강제로 천박하게 벌린 채.



"놔주세요! 시러.엇?! 흐그읏?♡♡"

"여긴 아닌것 같은데?"


-푸슉


"자지로 비비기만 했는데. 또 가버린거야?"

"하아악... 가...?"

"가는것도 모르는거야? 이대로 계속 문질문질할까?

"하흑?! 시러. 문질문질 시러어어♡ 끄흐흡♡ 이샹해애. 자꾸 이샹해애!!!"

"어허 제대로 간다고 해야죠."

"크흐흣♡ 가요. 가고 이써여♡♡ 그러니까 멈쳐져여♡ 시럿♡"

"안 돼♡"


.

.

.


얼마나 가버렸을까. 영원히 멈추지 않을것만 같았던 자지가 움직임을 멈췄다.



"진짜 싫어요? 그럼 안그럴게요."



그 말을 신호로 날 붙잡고 있던 손들이 떨어져 나갔다.



"하흐으으..."

"이대로 옷을 입고 돌아가도 좋아요."

"다,당연히..."

"대신."



자지가 불쑥 눈앞에 다시 나타난다.


흉악하게 껄떡거리는 자지는 그 끝에서 투명한 액체를 흘리고 있었다.


...고 싶다.



"그러면 우리랑은 놀지 못해요."

"..."



한방울씩 액체가 얼굴에 떨어질때마다 두근거리는 심장소리가 커져만 가고, 질척한 액체가 우연히 입가에 떨어지자 나도 모르게 그것을 핥아버렸다.


액체를 맛보자마자 나는 깨달았다.


넣고 싶다.


저것이 쑤시는 내속을 긁어 내주길 바란다.



"자. 말해봐요."

"...주세요."

"더 확실하게."



나는 누구의 명령도 없이 다리를 잡고 활짝 벌렸다. 마치 주인님을 맞이하는 듯이.



"넣어 주세요♡ 재희의 안쪽을 마구 쑤셔주세요♡"

"잘했어요."

"드러와♡ 이거 모야♡ 너무 쥬아♡ 흐악♡♡♡"



단숨에 끝까지 밀고 들어온 자지에 눈앞이 반짝거렸다.


질퍽질퍽거리며 움직일때마다 숨이 넘어갈 것만 같아.


하나둘셋... 점점 늘어나는 자지가 보여.


많아... 좋아.


달콤한 향기. 히ㅣ힣...



===



부걱스 시켜야겠당.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