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인데. 예비전력은 20% 유지하는게 관습이라 그런거지 정확히 어느 시점에 어느 정도가 필요한지 연구하려는 사람은 있는데 지원해주거나 필요성을 느끼는 그 윗 사람이 없어서 또는 매우 적어서 모르는 상황임. 그래서 비리를 빨리 조지고 썩은 물 빼내서 연구할거 하고 조사할거 하고 시급하게 해야함.. 그러나 전기가 남아도는 것, 그리고 산업용 전기가 미친듯이 지나치게 싼 것으로 인해 가정용이 알게 모르게 덤터기 쓰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한거다. 예비전력 적정량 측정할 수 있는 기계 해석할 수 있는 유일한 박사님이 전에 인터뷰에서 하신 말씀임. 그 기계 사다놨길래 공부했는데 자기 밖에 모르고 아무도 쓰려는 생각도 안하고 도리어 본인이 짤리는 기현상을 겪고 방황하다 재작년 말인가 작년 초인가 인터뷰 하셨었음..
원전의 특성이 온오프가 어려워서 한번키면 왠만해선 계속돌려야하기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심야전기가 생겨버림 원자력몰빵한 프랑스는 외국에 팔아먹을수라도 있는데 우리는 사실상 섬나라라 불가능.심야전기가 싼 이유가 이런건데 이게 오히려 에너지과소비로 이어져 요새는 예전에 비해 심야전기혀택을 줄이는 추세.
고리 월성 원래 지을때 25년짜리로 지은거 괜찮다고 괜찮다고 억지로 늘려가며 쓴거다. 근데 알고보니 숫자만 늘려댄거고, 유지보수는 개 가라로 해서 더 돌리다간 진짜 재앙 벌어진다. 제대로 알고 말해라 병신아. 방사능 줄줄 새는 원전 40년 쓰다간 체르노빌보다 더한일 벌어진다.
그정도는 아닐텐데...
우리 원전 보면 격납용기나 그런거 다 튼튼하게 지어놨고(원전직하에서 규모 7인가? 까지 버틴다고 했음) 거기다 원래 설계할때 여유분 주거 설계해서 앞으로 더써도 문제없음. 거기다 보다시피 40년동안 원전 가동률 겁나 높게 유지시켜 놓고도 사고 한 건 없으면 우리나라 유지보수 실력이 그만큼 있단 소린데 그래도 원전 기술자들을 못 믿음? 딴나라에 수출도 하는 판인데...
우리나라 현재 총 발전 설비용량은 120,000 정도 됨
근데 이걸 풀로 돌리면 남는 전기는 버려지는 셈이니 시간대별 전기 수요를 예측해서 발전소를 돌림
이게 현시간 공급능력
전력예비율을 충분히 두고 전력을 공급하는건 당연한거고 이마저도 예비율이 간당간당하면 발전소를 추가로 돌리면 되는 문제인데 흠...
괜히 작년에 전력예비율 최대다 뭐다 기사나온게 아님 궁금하면 통계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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