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는 2018년 8월 기준.

 * 인구 5만이 넘어가도 시 승격이 되지 않는 점에서 사실상 시 소속 읍이나 다름없는 광역시 예하 군들의 읍들은 제외함.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30,705명

 

2000년 이래 인구가 늘고 있다. 2000년에 2만 360명이던 인구가 2015년 3만 명 돌파. 최근들어 전철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꽤 좋아졌고, 양평군 전체로 보면 이웃한 여주시도 추월한 상황.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30,771명

 

진천읍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진천군의 중심지. 인구는 느리지만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인구 3만 명 돌파.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33,025명

 

1914년 칠곡군청이 옮겨오면서 칠곡군의 중심지가 된 곳. 인구는 느리게 증가해 오다 2010년대 들어서는 사실상 정체 상태. 칠곡군 측에서 왜관읍과 더 북쪽에 있는 석적읍을 통합하여 시 승격을 노렸으나 실패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33,287명

 

칠곡군 최북단에 있으며 구미에 붙어 있다. 지도 북쪽에 보이는 티케이케미칼이라고 적혀 있는 곳이 구미 3공단. 인구는 2000년 1만 6천에서 빠르게 증가하여 2016년 3만 5천을 돌파했으나 최근 2년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35,133명

 

1980년에도 인구가 4만을 넘기던 큰 읍면이었으나 인구가 조금씩 감소하는 중. 특이하게 중앙에 산이 있어 시가지가 분산되어 있다. 위 지도에선 잘렸지만 좀 더 북쪽으로 떨어진 신례원리에도 소규모 시가지가 존재한다.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35,653명

 

넓은 면적에 걸맞는 큰 읍내를 가지고 있다. 영하 -28.1℃부터 영상 41.0℃까지 기록된 바 있는 대륙성 기후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인구는 증가와 정체를 반복하다 근 10년간은 3만 5천명 선에서 정체해 있다.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35,659명

 

괴산군 시절부터 괴산읍보다 컸던 곳. 2003년 증평군이 독립되면서 군청 소재지가 되었다. 청주에서도 멀지 않고 나름 산업단지도 있어서 그런지 꾸준히 인구가 늘고 있는 지역. 2009년 인구가 3만 명을 돌파하였고 지금은 3만 5천을 넘어선 상태이다.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38,623명 (남악출장소 32,674명)

 

무안군 인구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읍. 인구 중 대부분은 2005년 전남도청이 옮겨오면서 개발된 남악신도시에 거주하는데 (위 그래프는 남악신도시 인구) 지도에서 보다시피 목포와 연담화되어 있음. 인구는 2000년 7천 명에 불과하던 인구가 남악신도시 개발로 인해 급증하였다. 다만 신도시 개발이 끝난 최근 일이년 동안은 다시 답보 상태.

 

 

남악출장소를 제외한 삼향읍내는........ (생략)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39,481명

 

인구가 꾸준하게 증가해오던 곳으로, 2010년대 초반 4만 4천을 돌파했으나 내포신도시 개발 이후 인구가 대거 유출하면서 4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홍성터미널에는 멀티플레스 영화관이 들어와 있다.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39,886명

 

역시 화순군 인구의 3분의 2가 몰려 사는 화순군의 중심지. 터널 하나만 지나면 바로 광주이기 때문에 광주의 위성도시 성격이 강함(특히 동부의 광덕지구). 1990년대 인구가 2배 가까이 급증하면서 2000년에는 인구가 4만 2천을 돌파했으나 이후로는 조금씩 감소 중에 있다.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40,975명

 

거창군 인구의 3분의 2가 거주하는 거창군의 중심지. 딱히 시가 없는 경남 서북부에서는 가장 큰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이미 1980년 인구가 4만 명을 넘겼으나 이후로는 4만 명 언저리에서 답보 상태. 여기도 홍성처럼 프랜차이즈 영화관이 들어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