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내 기억에는 어렸을적 그러니까 16~7년전쯤? 그때쯤부터 우리 사회에 뜬금없이 페미니즘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여성부가 생기고

불과 3~4년 정도 전까지는 페미니즘이 성평등을 위한 무언가쯤으로 생각했었다.

 

지금은? 얄짤없이 여성주의야 여성주의

 

이제 와서 드는 생각이 있는데 아마 3~4년 정도 전, 그러니까 메갈들이 갈낫캔투뿌린스하던 시기가 페미니즘의 최전성기이자 가장 큰 위기지점이었던거 같다.

 

아마도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페미니즘은 대학의 운동권에서 자라나 정치권에 진출하고 정부의 주요 인사에 착지하는데 성공한거겠지.

 

그리고 동시에 뉴질랜드의 경우를 보고 느꼈겠지, 젊은 여성이 반페미니즘을 하면 자신들의 천하는 삼일천하에 불과하다는걸

 

그래서 젊은 여성들을 충동질하는게 아닌가 싶다.

 

뭐 내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거일지도 모르는데 과연 페미니스트들이 멍청한 지능때문에 저러는걸까?

 

아니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충동질하는 늙은페미들과 그 늙은 페미들의 자리에 앉고 싶은 젊은 페미년들이 빚어낸 사태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