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해 드릴 뉴스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소식일 것 같습니다. 북한 권력 내부 실태를

고발한 '3층서기실의 암호'란 책을 내고 요즘 활발하게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갑자기 어제

오늘 잡혀 있던 강연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이란 곳에서 태 전 공사의 신변을

위협하는 경고성 메일을 보냈기 때문인데, 행사 관계자는

경찰이 신변 보호 요청을 거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어제 서울 종로에서 예정된 강연을 취소했습니다. 태 전 공사의 강연 일정이 사전에

알려지면서 태 전 공사 체포조가 활동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행사 관계자

"걔네가 협박 메일 보내고 경호팀 연락 와서 아무래도

힘들 거 같다. 경호상 문제 때문에 안 된다고 연락왔다."

 

 

반미 성향 단체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어제

태 전 공사에게 보낸 경고성 이메일과 태 전 공사 측과

연락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제발 가만히 좀 계시라고 전달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단체 회원들은 지난 8월부터 '태영호, 박상학 체포

결사대'를 결성해 활동했습니다.

 

 

행사 관계자는 태 전 공사 경호팀의 경호 요청을 종로경찰서가 거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종로 경찰서 측은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습니다. 

 

 

종로 경찰서 관계자

"경호 요청 받은 적 없습니다."

 

 

태 전 공사는 오늘 예정됐던 대학 강연도 경호상 문제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한미군철수, 한국에서 김정은찬양 플랜카드,

김정은 답방 환영모임에도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라는

ㅂㅅ단체 섞여있음

 

ㄹㅇ진보연합이란 곳은 얼마나 깨진 빡대가리들로 모였길래

저런 ㅂㅅ짓을 하고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