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실제 있던 일을 재구성하여 만든 이야기입니다.

 

나는 잡담공화국 출신의 채널순례자이다. 요즘 잡담2화합민주주의공화국의 사정이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때문에 그곳에 직접 가보도록 하였다.

 

떠나면서 많은 잡챈국사람들이 그곳은 위험한 동네라고 하는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이니 한번 가보도록 해야겠다.

 

'잡담 1채널 처럼 잡담을 해주세요. (since 2018/10/17)'

 

일단 나라소개는 이상하지 않았다. 글들도 꽤 정상적이다. 왜 잡챈애들이 싫어하는지 이유를 전혀 모르겠다.

 

다만 한가지 이상한 점이라면

 


 

이런 북한에서나 볼법한 수상한 동상이 있는 것이었다. 뭐... 기분탓이겠지...

 

하여튼 나는 이제 채널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때 이런저런이라는 인물이 나타났다. 그는 이 나라의 부통령이다.

"안녕하세요. ^^"

나는 반갑게 인사를 하였다. 이때 또 한명이 인사를 하였다.

"안녕하세요."

잡챈2 공화국의 총리 디케였다. 나는 일단 인사를 하였다.

 

이때 잡챈2의 대통령 교가남이 내게 나타나서 말했다.

"혹시 스파이 아니세요?"

ㅈㄹ 난 스파이 아니다. 그저 평범한 유입일 뿐... 난 그저 농담으로 받아들였다. 처음보는 사람에게 그런 진담을 하겠어...?

 

 

그런데 이 말과 동시에 교가남 주변에 있던 경찰들이 나를 체포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가남은 

"분탕위험이 있으므로 당신을 차단합니다. 해명하세요."

라고 말하였다. 난 걍 유입이라니깐...? 그래도 난 착한유저이니 해명을 하였다.

 

 

해명이 끝난 뒤 난 교가남의 사과를 기다렸다. 나름 한 나라의 국장인데 날 해제해주겠지 싶었는데...

"당신을 1년동안 출국금지시키겠습니다!"

뭐...? 아니 난 해명 제대로 했는데...? 

그리고 곧바로 나온 그의 차단사유는 더 가관이었다.

"당신은 해명문에 나를 비난하는 내용을 썼습니다."

뭐...? 지랄한다. 난 그딴 내용 쓴 적 없는데? 이거 탄핵감 아냐? 그래서 나는 이런 내용을 쓴 적이 없다고 해명하였다.

근데 더 가관인 것은 이를 본 이런저런과 디케의 반응이었다.

"그럼 근거를 대세요."

시발놈들... 내가 아니라면 아닌거지... 날 그렇게 못 믿어?

 

나는 그 길로 잡챈2공화국을 떠났다. 이후 신문을 봤는데 이런저런이 나를 분탕으로 규정하는 발언을 하고있었다. 또한 디케는 내가 편지를 보냈음에도 이를 대놓고 씹고있다. 에라이 시발놈들...

 

그리고 이 나라의 진짜 국명은 따로 있었다.

짭담독재주의좆목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