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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사당국 공식 브리핑을 통해 육군 현역 A대위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A 대위는 북한 공작원에 포섭돼 군사 기밀을 불법 촬영해 넘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후 KBS는 A 대위가 이른바 ‘참수 부대’라고 불리는 특수부대 소속임을 확인해 보도했습니다. 해당 부대는 한반도 비상 상황에서 북한에 침투해 적 지휘부를 제거하는 임무를 맡은 부대입니다. 이 때문에 A 대위가 유출한 군사 기밀이 우리 군의 대북 작전에 큰 타격을 주는 건 아닌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 A 대위 포섭한 北 공작원은 ‘보리스’…‘110호 연구소’ 소속

A 대위를 포섭한 북한 공작원의 정체도 확인됐습니다. 해당 공작원은 텔레그램을 통해 A 대위에게 필요한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계정명은 ‘보리스’. 수사당국은 ‘보리스’가 일명 ‘110호 연구소’의 하부 조직 소속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곳은 북한의 대남 공작부서인 정찰총국 산하 사이버전 담당 부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9년 주요 정부 기관 등에 대한 디도스 공격이 벌어졌을 때 국정원이 배후로 지목했던 곳입니다.

이 밖에 군 당국에 확인된 피해 상황과 북한 해커의 공작 활동 등 추가적인 내용은 오늘(26일) KBS 뉴스9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독] 특수부대 ‘작전계획’ 北에 샜다…공작원 ‘보리스’는 누구? (naver.com) 







저번에 잡힌 그 5천만원에 나라 팔아먹은 대위가 특수부대 작전내용을 북돼지한테 뿌렸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