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내가 느끼는게. 우리는 막 한쪽에선 경제망하게 했다고 하고 한쪽에서는 경제 괜찮게 하고 있다카잖아.

근데 그 경제를 잘한다 못한다의 판단 할때 보는 근거가 기사나 뉴스아냐. 근데 조선일보는 보수 지지자들이 좋아할만한 기사만 쓸테고 한겨레나 뭐 JTBC같은 진보언론으로 분류되는 곳도 진보지지자들이 좋아 할만한 기사를 쓰는건 당연하단 말이지. 통계나 연구된 자료를 내가 원하는 결론에 알맞게끔 써먹는거는 다들 대학교에서 과제 땜에 해보잖아. 뭐 안해본 사람도 있겠지만.. (여자는 다 미친 족속이다! 라고 주장할때 프로이트 만한게 없고 남자는 다들 미친 뇌대신 꼬추가 있는 놈들이다! 할때도 프로이트가 존나 알맞거든 이런 식으로 말이지)

어떤 언론이든 자기들 많이 봐주는 사람들이 보고 '그렇지 그렇지' 할 이야기만 하는게 생리인데. 

우리는 '난 돈 필요없고 진실만 말하겠음' 이런 신념을 가진 언론이 어디인지 누구인지 알 길이 없단 말이지.

씨발. 보고 들을 수 있는 세상이 커지고 복잡 해질 수록 개인에게 요구되는 지식이나 학술적 이해도도 같이 높아지는 것 같어.

예전에 문제되었던 국정 교과서 문제도. 사실 옳고 그르고를 판단 하려면 보수는 쌍넘 진보는 개새끼 같은 수준이 아니라 존나 형이상학적인 '자유'라는 가치의 이해가 수반되어야 하거든.

문제는 우리는 존나 중고딩때 국영수 위주로 조지기 바쁘거나 RPG,FPS,RTS위주로 조지기 바빠서 자유민주주의니 윤리니 합리적 방법론이니 이런거 좆도 못배웠는데 갑자기 그냥 민증 툭 주고 '골라라' 하는거 아녀.

존나 공부를 해야되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