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언아님)WBH 선정 글 | 선정일시 :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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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학창시절에 졸지 않은 사람들, 내선일체라는 말은 들어봤을 거야? 사악한 일본 제국주의가 선량한 조선인들을 노예로 쉽게 부려먹기 위한 술수라고 알고 있을 거야.
과연 그럴까? :) 어려운 말을 쓰면 너희들이 못 알아듣는다. 그래서 팩트를 쉽게 설명해줄게 :)

(좌: 나루히토, 우: 아키히토)

이 사람들이 왜 친한파일까?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 


02. 그 해답은 역사에 있어.

한나라가 고조선을 멸망시켰다고 우린 알고있어.

그렇지만, 진실의 전부는 아니야. 실제로는 용병으로 들어왔던, 역적 '위만'이 조선을 찬탈했어.
서로마 제국도 게르만족 용병 대장 오도아케르가 멸망시켰다고, 유럽 학생들은 배우지. 그것과 비슷한 이치야.

단군의 자손들은 위만 일당을 피해서 달아났어. 그리고 철저히 자신을 숨겼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준왕)

준왕이 중국계 조선인 기자의 자손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건 모두 정체를 숨기기 위한 것이야.
심지어 마한의 진왕에게 격파당해 소멸되었다는 것도 거짓말이지. 신분 위장을 위한 것이야.
마한의 제후왕들은 조선 임금의 후손을 극진히 대접했어.


03. 왜냐? 단군의 자손들은 천부인을 가지고 있었어. 환인이 환웅에게 준 선물! 인간 세계를 다스리기 위한 신물!
천부인 덕분에 실제 호랑이와 곰과 대화를 나누고, 교화를 시도할 수 있었던 것이지!




04. 민간에는 모조품만 공개하고 있어. 
그렇지만 삼종신기가
실권도 없어보이면서, 함부로 만세일계라고 말하고, 
세계대전에서 패전국이라고 업신여김을 받았을지언정 폐위당하지 않았던 비결이야.



백제왕이 하잘것 없(어보이)는 일본에 선물을 주고, 궁궐의 이름이 백제궁인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백제 왕족들이 일본에 왜 드나들었을까?

왜냐하면, 빛나는 나라 조선의 임금, 단군의 자손들이기 때문이지.
고구려-백제-신라가 왜 '왕'을 호칭으로 사용했을까? 단군의 자손, 천황이 이미 있기 때문이지.



05. 단군의 자손들은 신분을 숨기고, 삼국을 간접 통치했어. 태평성대였지.


그렇지만, 위기가 닥쳐왔어.


암살단이라는 사악한 조직이 끈질기게 조화를 어지럽히고자 했어. 중국은 서역에서 암살자까지 데려왔어.
그들은 충성스러운 제후, 조선의 방계 부여 왕족들이 장악한 고구려-백제 대신에 연결고리가 약한 신라를 장악했지.




신라 제 25대 군주 진지왕은 무엇인가 잘못되었음을 알아챘지만, 암살단의 사주를 받은 반대 세력에 의하여 폐위되고 말았어.

(드라마 선덕여왕: 위서로 알려진 화랑세기의 인물 '미실'이 등장했고, 진실의 파편이 일부 드러났다.)

미실이 존재하였는가 여부는 정확히 확인할 수는 없어. 
이게 바로 보통 암살단의 특징이야. 있는지 없는지 조차 확인이 어려운 것.

그러나, 진흥왕의 아들이 4년만에 폐위되었다는 게 정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해?
사치와 향락? 폭정? 말이 필요없어. 그런 인물이라면, 애초에 왕위에 오를 수 없어.
삼국 시대에 장자 상속 원칙이 얼마나 지켜졌다고?
+ 화랑이란 건 애초에 암살단 조직의 하부 세포 조직에 지나지 않는 것이 팩트 :)

모두 암살단이 사주한 짓이야.

결국 신라를 장악한 암살단 세력은 '방어'라는 '합법적 명분'으로, 천황의 지배력을 약화시키려 들었어.


어린 화랑들까지 전쟁에 동원하는 추악한 짓을 저질렀지.

(황산벌 전투에서 화랑 반굴과 관창이 활약했다.)

천황은 병사 3만명을 파견해서 백제를 도왔어.
안타깝게도 암살단의 공작으로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나서 끝내 패하고 말았지만 말이야.
백강 전투 이후, 충성스런 백제인들은 모두 일본으로 건너왔지.




06. 혹자는 말할 거야. 신라와 당나라는 전쟁을 하지 않았느냐, 고구려가 멸망하자 발해가 들어서지 않았느냐?


암살단의 목적을 "세계 정복"이라고 곡해한 것이라고 볼 수 있어.

암살단의 목적은 "모든 것이 허용된다"야. 폭력과 전쟁이 일어나도 아무런 상관이 없어.
자신들의 이득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존재들이야. 암살단의 목적은 천황가의 몰락이었어.


남부에서는 신라가 천천히 썩어가면서, 단군의 이름을 잊히게 만들었고,
30년 동안 영주에서 세뇌를 받은 대조영이 (탈출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의도적으로 보내줬어) 나라를 세웠어. 

그게 바로 발해야. 나라가 어느정도 안정되자, 천손을 참칭했어.
허락도 받지 않고, 감히 천손?


단군이 한반도에 대한 실질적인 통제력을 잃은 것은 삼국통일전쟁 그 때부터야.

라틴어를 쓰는 로마제국에서, 그리스어를 쓰는 비잔티움제국으로
조선말을 쓰는 조선->삼국에서, 일본어를 쓰는 일본국으로...

안타까운 역사야.

발해-일본 사이에 형식상 우호는 지속되었지만, 그 뿐이야. 
일본 덴노는 다시 다물 사업을 벌이고 싶었지만, 할 수가 없었어. 왜냐하면...


07. 내부에서도 암살단이 날뛰기 시작해서 어쩔 수 없이 다물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어.





온갖 괴소문이 퍼져나가고, 권력 다툼이 벌어지기 시작했어.
누군가는 환각까지 보고 말았어. 이 모든 일이 암살단 짓이야.

헤이안 시대 말기 어느 때인가, 삼종신기의 하나인 곡옥(굽은 구슬)이 사라지고 말았어.
「인」(仁)이 사라진 시대가 전개되었어. 
이 때 왜구들이 고려-조선 땅을 약탈해 민초들의 마음에 증오를 불어넣었어.






08. 끊임없는 분열, 모두 천황의 뜻에 어긋나는 일들이었지. 그러던 와중에 충신이 나타났어.


도요토미 히데요시!

다물 사업을 벌일 적임자가 나타난 거야.
흔히 임진왜란을 히데요시의 노망, 대륙 정복 욕심에서 그 이유를 찾는데
아니야. 천황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이 그 기반이 된 거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문장은 오늘날에도 일본의 상징이야.
다른 지도자들과 달리 정이대장군(쇼군) 대신에 관백(간파쿠)를 선택했어.
내부 수탈에만 치중하지 않고, 힘을 다시 조선 땅으로 돌렸어.

덴노에 대한 충성심이 있었다는 증거야.


모화사상에 찌든 조선을 구원하고! 단군의 자손에게 합당한 지위를 돌려주는 것!
그게 임진왜란의 목적이었어.

밑바닥에서 올라온 입지전적인 인물이 전쟁의 아픔과 고통을 몰랐을까? 알았을 거야.
그렇지만, 대의를 위한 전쟁을 일으켰어.



그렇지만, 도요토미의 일본군에도 암살단의 첩자가 숨어있었어.

사기꾼 고니시 [만화 퍼옴, 데이터주의]

고니시 유키나가야. 겉으로는 자선을 베푸는 천주교 신자인 체 했어. 그래놓고
막상 전투에 참가할 때는, 누구보다도 악랄하게 사람을 죽인 작자야. 
거기다가 중국 바라기인 조선에게 정보를 팔아넘겼지.

고니시는 다물 사업을 방해한 위선자야.


이 작자 때문에 임진년에서 정유년에 이르는 다물 전쟁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어.
다시 암살단의 공작 때문에 도요토미 가문은 멸망하고 말았어.
(악당 고니시는 도요토미 측에서 정보를 내빼던 이중첩자질을 하다가 결국 토사구팽 당했지.)


09. 200년을 넘고, 300년을 못 채우는 세월이 흘러서야 다시 기회가 찾아왔어!




'다물 사업을 일으키자!' 조선을 다시 되찾겠다고, 천황가는 다짐했어.

잠시동안은 성공했어.
세도 정치에 찌들은 조선 왕조를 끝장내고, 부국강병을 선물로 주었어.





09-1) 만주와 조선은 하나다!



09-2) 만주가 곧 조선이며, 조선은 곧 일본이다!





09-3) 크으 국뽕이 차오른다! 대고구려의 영광을 되찾았다!








10. 그렇지만, 암살단의 방해공작은 멈출 줄 몰랐어.


신라 같은 분리주의자들을 이용하고



고니시 같은 첩자들이 날뛰고,











당나라 같은 외세를 끌어들이는 참담한 역사가 또 다시 반복되었어. ㅜㅜㅜㅜㅜ




11. 결론: 한국 친구들 원래는 일본과 서로 같은 뿌리니까 친하게 지내자~


 

12. 번외) 





개슬람 암살단에 환상을 심어주는 이상한 프로그램이 있던데, 세뇌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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