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별 짧은 후기

이번엔 N부터 T로 시작하는 항공사들 

1탄은: https://namu.live/b/city/599415

2탄은: https://namu.live/b/city/601490

3탄은: https://namu.live/b/city/603305



1. 노르웨지언 에어 셔틀

이용 구간은 로스 엔젤레스(LAX) - 런던 (LGW)

전세걔로 뻗어 나가는 노르웨이의 LCC

대서양 횡단 노선은 물론이고

무려 아르헨티나 국내선 영업도 하는 중


미리 예약하면 가격이 매우 저렴함.

크리스마스 전후에도 대서양 횡단이 $600 이하에 나오는 경우도 있음

싸게 타고 싶다면 미리 예약이 필수


가장 싼 옵션도 캐리 온 하나를 허용해주고 있음.

북유럽의 깨끗함을 본받았는지 기내도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음

좌석도 큰 불편이 없었음


현재는 로스 엔젤레스에서 대서양을 넘어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런던을 갈 때 가장 매력적인 옵션임.

유럽 내에서의 위상은 잘 모르겠음.



2. 콴타스

오스트레일리아의 플래그 캐리어

이용구간은 시드니(SYD) - 골드 코스트 (OOL),

오클랜드(AKL) - 브리즈번(BNE), 브리즈번(BNE) - 로스 엔젤레스(LAX) 


보통 항공사를 평가할 때

지상직 서비스, 승무원 서비스, 체크인 시스템과 홈페이지 접근성,

청결도, 좌석의 편안함, 음식, 엔터테인먼트, 시간엄수 정도일텐데

엔터테인먼트가 부족한거 이외에는 전부 만족스러웠음


뉴질랜드에서 장기 거주후 집에 복귀하는 길에 이용했었을 때

간만에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는데

두 개중 하나는 브리즈번에 있는 지인에게 줄 선물이 있어서 중간에 찾기를 원해서

체크인시 하나는 끝까지 보내고 하나는 중간에 찾을 수 있냐고 요청했는데 깔끔하게 처리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시 클래스별 가격/조건비교, 비행편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와 스펙 등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들을 한눈에 보게끔 해놓았음


좌석과 화장실 모두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었고

이코노미 기내식에도 와인을 먼저 권하고 작은병 하나를 통째로 가져다 주고

간식으로는 따뜻한 맥엔치즈를 주기도 함.


오스트레일리아 인기 과자 팀탐을 비치해 두고 승객들이 원하는 만큼 가져가게 하기도 함


미국행 추가 인터뷰 이후 미국행 비행기는 지연이 일상이 되었음에도

콴타스는 정시출발했음.

실제로도 정시 출도착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음.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업그레이드가 필요해보임

특히 아이패드 형식은 편리하긴 하나 게임이 없고, 운항정보를 알 수 없는게 단점 



3. 스쿠트

이용구간은 지금은 단항한 싱가폴(SIN) - 자이푸르(JAI)

스쿠트는 싱가폴의 LCC.


LCC 특유의 낡은 기체, 끈적한 가죽시트가 스쿠트도 예외사항이 아님.

당연하게도 식사는 전부 유료


창이 공항 출발 LCC는 사람을 괴롭게 할 수 있는데

시큐리티 체크가 탑승게이트 바로 앞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마실 음료수를 들고 탈 수 없음

싱가폴에서 출발하는 스쿠트에서는 갈증을 참거나

마실걸 사마실 각오를 하자


체크인은 상당히 쿨한 편

캐리온 무게제한이 있지만 짐이 너무 커 보이지 않으면 그냥 패스시킴

인도 비자도 보는 둥 마는 둥..



4. 사우스웨스트

이용구간: 미국 국내선 다수

전 세계 LCC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우스웨스트

700대가 넘는 비행기를 보유 중


무료 수하물 2개를 보장하는 통큰 인심이 있음.

사우스웨스트는 보딩 클래스만 지정해주고 좌석지정이 없음

혼자타는 사람은 크게 상관이 없지만,

가족이나 친구와 같이 타고싶다면 일찍 줄을 서야함


저가항공사기 때문에 정식 식사 메뉴는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다양한 종류의 과자를 제공하는 점이 마음에 듬.

그리고 승무원들이 다른 미국 항공사들에 비해 훨씬 쾌활함


최근들어서 지연이 잦아진듯. 실제 통계도 80% 미만으로 떨어짐.

그래도 여전히 나의 국내선 옵션 중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



5. 스피릿

이용구간: 로스 앤젤레스 (LAX) - 댈러스 (DFW)


악마의 항공사.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을 유혹하고, 각종 비용을 발생시켜 이익을 취하고 있는 항공사

그나마 양심적인 건, 본인들도 본인들이 악질인걸 인지하고 있다는 점


극한의 이코노미 좌석간 간격
28인치 (약 71CM) 로 가장 짧음. 
비행기 입석을 만들려다가, FAA (미국 연방 항공관리국)의 강력한 만류로 무산.

그리고 무료 캐리-온 가방 사이즈가 매우 작음
어린아이 책가방 수준 정도가 넘어가면 모두 유료

공항에서 스피릿 단속반에게 적발당할 시 $55.

아, 게이트에서 적발당하면 10달러 추가임.


보딩패스도 출력해오지 않으면 $2 (키오스크) $10 (카운터)

이것까지 요금을 받을 줄 몰랐다가 방심했다가 키오스크에서 지불해야 했음.


당연하게도 엔터테인먼트 없고 물한잔도 전부 유료


그리고 최악의 고객서비스로 유명함

지상직이나 승무원이나 싸가지없다는 말이 부족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음

"얼마나 돈이 없으면 이걸 타지?" 라는 태도로 승객을 대함.


더 강조 안해도, 알아서 안 탈 거라고 믿음.


전설의 항공사,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마지막 5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