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서울역사박물관)

1904년 일본에서 펴낸 「日露戰爭早わかり新圖」의 대한제국 부분인데,

범례를 보면 빨간 네모는 대도시(大都會), 빨간 동그라미는 도시(都會), 노란 네모는 소도시(町村)로 되어 있음.

범례에 따라 지도의 도시들을 보면 양양이 강릉보다 큰 도시이고 성환이 천안보다 큰 도시로 되어 있네. 실제로 도시 규모가 그랬는지 아니면 일제 관점에서 중요한 도시를 일부러 큰 도시로 표현한 건지 모르겠음.

保子(?)는 보령일 거고, 竜化는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 같고 万石山, 王実(玉実?)은 어딘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