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lF-NSkAgPk






1. 다크 판타지 게임의 불사자가 되었다



https://novelpia.com/novel/174010



작가: 퓨어토커


#다크판타지 #하드코어 #소울라이크



줄거리: 베타테스터로 참가한 다크판타지 가상 현실 게임에 갇혀 버린 주인공의 생존기




최근에 엘든링을 재밌게 하고 있던 와중에 눈에 띄어서 읽어 본 소설이다.



줄거리에 나와 있듯, 다크판타지속에 갇혀


유일한 능력인 "부활"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주인공의 생존기를 다룬 소설.


노피아에서 흔히 나오는 JRPG가 아니라 소울라이크류 게임에 갇힌 지라


난이도가 굉장히 지랄 맞고 모르면 죽어야지 하는 설정이 인상 깊다.


작품에 맞게 작가의 말도 "다크소울"이 떠오르는 설정 설명을 하고 있어


여러가지로 꽤 신경 쓴 티가 난다.


작중 주인공의 신체 능력은 약하고 특수 능력은 전무하나,


유일한 특전인 "부활"의 특징을 살려


뒤졌다 살았다 반복하며 레벨을 올리고 꾸역꾸역 패턴 파악해서


상황을 헤쳐 나가고 있다.


소울류 게임을 재밌게 해봤다면 한번 읽어 보는 걸 추천








2. 알콜중독 귀환자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https://novelpia.com/novel/165462



작가: 꼭꼭


#현대판타지 #일상 #귀환 #먼치킨 #힐링 #약피폐



줄거리: 현대로 귀환한 고양이 수인의 일상 힐링 이야기



마왕과 마족을 상대로 전쟁을 벌여 승리했지만,


크고 작은 상처와 트라우마 때문에 술을 달고 살며


맨정신 보다 술에 취한 상태가 정상이 돼 버린 주인공이


현대로 다시 귀환해 차츰 차츰 힐링을 한다는 내용의 소설이다.



대부분 귀환물과 달리 주인공은 현대에 살던 기억을 바치는 대가로 힘을 얻은 지라


현대로 귀환했어도 익숙하지만 낯설다는 감상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마치 이세계인이 현대로 온 듯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



외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고양이 수인이라


행동이 고양이 같아서 꽤 귀엽다.


작중에서도 그런 주인공의 귀여운 모습에 국정원과 인터넷에서 평가가 좋은 편이다.


물론 설정상 다른 귀환자들 보다 얌전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전쟁 이후로 눈과 다리를 못 쓰게 되고, 술에 절여진 상태가


맨정신 보다 정상인지라


귀환 후 주변 사람들이 안쓰럽게 생각해 나데나데 하며 주인공을 힐링 시켜주고,


그리하여 주인공도 차츰 차츰 약간씩 극복해 가며


전 보다 더 좋은 모습이 돼 가는 게 참 보기 좋은 소설이다.


힐링물이 필요하면 한번 읽어 보는 걸 추천





3. 주인공 일행이 지나치게 성실하다(주지성)



https://novelpia.com/novel/146019



작가: 십상중수소


#판타지 #전생 #우정 #스팀펑크 #벨에포크 #아카데미 #착각 #루프



줄거리: 7년동안 해온 스팀펑크 게임속으로 전생한 주인공이

작중 벌어지는 사건들을 막고 소중한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는 능력을 써가며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




내가 쓰다만 소설의 성녀 / 악영싫 등등의 굵직한 작품을 쓰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십상중수소 작가가 현재 쓰고 있는 작품이다.



작중 주인공의 능력은 다른 작품에서 나온 회귀 능력들과 달리


아무런 패널티 없이 입으로 또는 속으로 "다시"를 외치면 원하는 시간대의


과거로 갈 수 있다.


이런 패널티 없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경우,


잘못 쓰게 되면 긴장감이 없어지고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단점이 있으나,


이 작품은 그런 단점을 충분히 커버 하는 스토리와


"과거"로 돌아가는 능력으로 한다는 게


쿨뷰티 무감정 미소녀 연기라는 괴랄한 컨셉충 기질을 가진 주인공의 캐릭터성


그리고 스토리에 등장하는 메인 캐릭터들의 각각의 매력과 입체적인 특징과


세계관과 시대를 잘 반영한 에피소드들로 현재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거기에 연재도 굉장히 성실히 해서 조금만 기다려도 금방 금방


사료가 많이 쌓인다.


재밌는 스토리와 회귀 능력을 사용하는 주인공을 보고 싶으면


추천 하는 작품이다.








4. 세계를 멸망시킨 마녀가 되었다



https://novelpia.com/novel/123750



작가: 마이뉴엘


#판타지 #중세 #착각 #먼치킨 #후회 #빙의



줄거리: 몰살엔딩을 보기 위해 세상을 멸망 시킨 주인공.

그런데 그 다음 회차에 빙의 되어 버렸다.

그것도 전 회차 몰살 엔딩을 기억하는 NPC들이 있는 세상으로




작품 소개말과 함께 처음에 읽었을 때는 꽤 유쾌한(?) 분위기와


밝은 느낌으로 시작하나


후반으로 갈 수록 점점 진지하고 어두워 지는 게 인상 깊었던 소설이다.


주인공은 먼치킨 태그에 맞게 작중 능력은 최강이다.


그래서 단신으로 회귀한 NPC들을 하나씩 상대해 가며


불리한 상황을 헤쳐 나간다.



처음에 이 작품을 읽었을 때 솔직히 말해서


작가가 꼬여가는 시간대를 감당 못하고 스토리가 이상해지거나


최악의 경우 연중 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졌었다.


그런데 그 생각이 전부 틀렸다는 걸 증명하듯


천천히 하나하나씩 스토리를 잘 풀어가며 결국 오늘 완결까지 무사히 마쳤다.


거기에 달달한 후회/착각 파트도 잔뜩 넣어 주었고 말이다.


물론 후반부에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긴 했지만


나름 잘 끝내서 만족스럽게 봤던 작품이다.


먼치킨 후피집물과 머리를 써가며 가스라이팅을 하는 주인공을 보고 싶다면


한번 읽어 보는 걸 추천한다.


오늘 완결 났다.





5. 애 셋 낳고 귀환한 교황님



https://novelpia.com/novel/174061



작가: 겨우르


#현대판타지 #현대 #일상 #로맨스 #인터넷방송(인방) #귀환 #암타




줄거리: 게임에 빙의한 지 20년만에 현대로 귀환한 주인공

애 셋과 남편과 함께...





애비셋이 아니라 애가 셋인 유부녀가 주인공인 특이한 작품.


최근에 읽고 있는 인방물중에 제일 참신하고 재밌어서


매일 매일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다.



설정도 다소 파격적이고 특이한 게 많은데,


예시로 앞서 언급 하였듯이 주인공은 애가 셋에 남편이 있는 유부녀에


귀환 전 신분도 교황


그리고 현대로 귀환해도 여전히 천사를 강림 시키거나


"여신"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설정과


다른 세상의 인물로 빙의 했다 귀환한


"귀환자"들의 존재를 사회가 인지하고 있다는 것들을 들 수 있다.



태그에서 알 수 있듯 "인터넷방송"을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인데,


흔히 게임을 주로 하는 인방물이 아닌


이세계에서 일어난 썰 중심으로 방송 컨텐츠를 잡는 걸로 보인다.


거기에 도네 받고 신도를 받거나 축복을 주는 것도 덤



이 작품의 경우 전작인 "파문성녀"의 스핀오프 작품으로도 볼 수 있으나


굳이 전작을 보지 않아도 이 작품을 읽는데 아무런 지장은 없으니


그냥 봐도 무관하다.


예를 들면 코믹메이플스토리와 거기에서 파생된 수학도둑 같은 관계라고 할까


근데 전작을 보면 확실히 더 재밌긴 하다.



현재 15화까지 나왔으나


최근에 공장 찍듯이 나오는 비슷비슷한 다른 인방물과 달리


이 작품만에 특색과 설정을 잘 살려내 매우 재밌게 읽고 있다.


이대로 폼만 유지 해준다면


인방물중에서 탑급으로 오르지 않을까 싶은데


전작 파문성녀를 다 읽어 본 바로는


아마 폼 유지는 계속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인방물 초인이라 보니


꼭 한번 읽어 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