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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인 + 지팡이 +안대 + 귀환+ 알콜 의존 + ptsd

오만가지 설정을 다 때려박은 귀환 일상 피폐물입니다

설정은 대강 

현대->이세계에 용사로써 소환->일 끝나고 우연찮게 지구로 귀환

다행히 귀환자가 낯설지 않은곳이라 국정원 측에서 

주인공 '하연별'을 위해 이것저것 마련해주고

거기서 벌어지는 일상 에피소드가 중점이에요

읽어본 소감은 그냥저냥 편하게 볼만합니다

'지구에 귀환했으며 현대 문명을 잘 모르는 알콜 중독 고양이 수인'

딱 이정도

중간 중간 피폐 요소가 있긴한데 

그 부분은 잘 모르겠어요

"독자님들 지금부터 하얀별이 눈을 가리게 된 사연을 공개합니다!"

"독자님들 하연별이 알코올에 의존하고 있음을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지금이 피폐 포인트입니다!"

주인공의 사연에 공감이 안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이세계에서 오래 살았다해도

현대 문명을 모르는 부분을 너무 과장한거 아닌가? 

아니 이런걸 전부 잊어버렸다고?

싶을 때도 있구요

주인공의 말투도 호불호 요소입니다

으헤~ 

으에?

이 두개를 주인공이 자주 쓰는데 

이게 은근히 분위기를 깹니다

주인공의 아이덴티티인 만큼 이제와서 포기할 수는 없고

그거 때문에 하차할 정도는 아니라 전 그냥 보는 중이에요

작가님이 블루아카이브를 감명깊게 하셨나 보네요

이런 저런 호불호 요소가 있긴해도 재밌는 작품인건 맞습니다

#귀환

#일상

#힐링

#현대판타지

이 태그 4개가 열일하거든요

그리고 주인공 하얀별의 고양이스러운 행동거지도 제법 귀여웠어요

사실 그게 이 작품의 핵심입니다

ㄹㅇ 프로 단또 

연재주기는 1~3일에 한번

보통은 2일 주기에요

꾸준하게 성실 연재하시는 작가님이니 믿고 안심하셔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