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보고 승공통일, 북진통일이라 하는 것

북한이 3대세습이나 하고 지도자 숭배나 하고 반인권적 행위를 저지르기 때문에 또라이국가라는 거지, '만약' 이북을 그런 요소가 없는 정부가 지배하고 있었으면 지금과 같은 북한정권의 모습은 아니었을 거란 소리. 마찬가지로 일본도 '만약' 제국주의 안 받아들이고 군국주의 안 했으면 한국을 식민지배했던 그 일본의 모습과는 달랐을 거임. 근데 현재 보이는 결과만을 보고 '저들은 역사가 아무리 달라져도 또라이가 될 수밖에 없는 족속들이다'라는 식으로 말하니 문제 아님?

그니까 북한이 정상국가가 되는 순간부터는 통일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거지

그니까 내 말은 그게 강하고 신빙성 있는 예측일 뿐이지 어디까지나 실증을 바탕으로 정립되는 학문적 사실일 수는 없다는 소리.

전후사정을 모르 애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개성공단처럼 없지는 않을거 같은데? 그리고 건축, 토목 회사들은 그야말로 쾌재 부르는거 아님?

애초에 인구수 증가하는것도 마냥 이득만 되는것도 아닌데

그래서 국가연합이라는 신박한 단계가 있지.
2국가 2체제를 유지하면서 뽕을 뽑다가 어느 정도 자리잡히면 1국가 1체제로 한다는 계획.
문제는 김씨 왕조의 붕괴가 전제되지 않고는 1국가 1체제로 갈 방법이 없다는 사실.

그러니까 북한에 괴뢰국을 세워야겠지. 예를 들면 100년간 북한 땅만 다스리는 방식으로 이씨왕가의 조선왕국을 부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러샤연방은 [삽산(러샤국산고속전철)을 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예카테린부르크 노선 까는 것]과 [옛소련 시절에 마련한 대도시 지하철 부설]과 [사할린 철도의 복선.전철.광궤화 사업]을 빼고는 철도 정책을 아예 포기했는데? 푸틴 정권부터 도로.해운.항공으로 집중투자하고 있는 마당에서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고속화도 포기하고 여객운송 열차들의 감축을 추진하는 현실이여. 오히려 비행기는 매일같이 예약만땅에 공항들은 만석으로 미어터진다. 러샤연방의 협력이 없으면 북한의 철도운행은 불가능할 거라는 것쯤은 알아두자. 그리고 북한 전역의 관광 자원을 모두 합해도 잘쳐줘야 매년 20억 달러 이하의 수익만 얻을수가 있을 뿐이지. 요즘 세계1위 관광대국은 매년 1억 명을 유치하는 프랑스와 매년 2000억 달러를 벌이들이는 미국이여. 북한 관광업의 경쟁상대는 라오스야.

그런 식으로 접근하먼 통일은 백년이 가도 진전이 없을 거야. 그 전에 전쟁이 먼저 날 수도 있어. 지난 정권에서 니네가 알아서 이거이거 다 해오면 내가 봐서 지원도 하고 통일도 시켜줄게 식으로 굴다 중국 좋은 짓만 했던 가 잊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