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보통 부산을 인구가 줄어드는 몰락도시의 대표적 사례로 말하는 편인데 한 번 계산해봄

부산광역시 인구 리즈시절 1995년 388만명 → 2019년 342만명

46만명 감소

도시철도 등으로 엮여있고 통근구조가 확고한 부산권 위성도시인 김해시와 양산시를 보면

김해시 1995년 26만→2019년 53만

양산시 1995년 16만→2019년 35만

46만명 증가

거의 일치하네?

즉 서울시 인구가 줄고 경기도 인구가 늘어난 것과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고

그리고 부산 옆의 또다른 도시 창원시와 울산광역시. 창원은 정체상태고 울산은 1995년부터 19만명 증가. 다만 이 두 도시는 전역이 확실한 부산권은 아님. 단 광역시급 대도시인 울창에서 부분적으로 인근 부산과 연담화된 구역이 있기는 있음. 가장 뚜렷한 곳이 진해구 동부의 부산 접경지역 웅동이고 이곳 아파트촌은 1995년 이후에 조성됨. 7번국도를 타는 부산울산간 버스의 촘촘한 배차간격을 봐도 울산에도 약간은 동일 생활권인 인구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면 도시권역 전체는 소폭 증가했다고 볼 여지가 있을지도?

아니면 울산창원은 애매하니 다 빼버려도 일단 부산 리즈시절 인구는 김해양산에만 한해도 최소 현상유지는 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