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팔다리가 묶이고 고양이 자세로 눕혀진 채로 구속되어 있는 소녀, 그녀의 이름은 리소영이다


상당히 어려 보이는 외관과 다르게 나이는 26세, 3년 째 강원도 강릉에서 고정간첩으로 활동하다 적발되어 국정원 지하에 잡혀왔다


국정원 지하라는 곳은 자비가 없었다 몸을 가릴 만한 그 어떤 옷도 허락되지 않고 알몸으로 구속되었다


"당신에게 말해줄 정보는 없어요 그러니까....그냥 절 편하게 해주세요"


"널 죽일 생각 없어♥ 너는 네가 가진 정보를 모두 뱉어낼 때까지 계속 당해줘야겠어!"


그때 소영의 항문에 무언가 들어왔다


"?! 남의 그곳에 무슨 짓 이예요"


"너 같이 굳센 여자애들은 똥구멍을 괴롭혀야 마음이 꺾이거든, 특제 관장액이야♥ 똥 한번 시원하게 싸 갈기자?"


"이런....이런..치욕을...!!! 당신도 여자면서 어찌 이리 사람을 잔인하게 다루시나요?"


"맞아, 나도 같은 여자로서 마음이 좀 아파, 하지만 빨갱이를 때려잡고 국가 안보를 책임 지는 게 일 순위야♥"


"배가 찢어질 것 같아요....화장실, 화장실 좀 가게 해줘요...."


심문관이 양동이를 휙 던진다 


"거기다 싸, 내가 보는 앞에서 똥 누는 모습 전부 드러내♥"


"아아 아아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 제발 보지 말아주세요...!!!"


마치 번개가 치는 듯한 소리에 심문관은 깜짝 놀랐다


"푸흡, 북조선 여자들은 똥구멍에서 번개가 치나?"


"....당신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어요"


관장은 18번이나 반복되었다




"이제....그만 할 때도 됐잖아요...제발....저 이제 나올 것도 없어요....똥구멍 아파요...쓰라려요..."


"오 이젠 조금 고분고분해 진 것 같네 하지만 나는 네가 고분고분하든 드세든 별 상관없어, 내가 원하는 건 바로 네가 가진 정보야"


"....그것만은...절대로...말...못해요..!!"


"정말 계속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어쩔 수 없어, 여자애한테 이런 짓 하긴 미안하지만...."


심문관이 손가락을 딱 튕기자 문밖에서 나오는 4명의 장정들, 그들은 다시 소영을 뒤치기 자세로 묶고 나갔다"


심문관은 책상에서 하얀 라텍스 장갑을 손에 끼더니 소영의 항문에 손가락을 쑤셔넣기 시작했다


"아파! 아파! 아프다고! 빼! 빼요! 빼라고요!"


"아니, 네가 무슨 말을 하던 앞으로 1시간은 네 항문은 내 손에 범해져, 그 이후에 마음이 바뀌면 말해줘"


심문관은 소영의 항문에 엄지,검지,중지,소지,약지를 차례대로 넣고 빼고를 반복하다가 돌연 항문에 침을 뱉기도 하고

엉덩이를 짝짝 때리기도 하고, 소영이 똥구멍에 힘이 빠진 틈을 타서 똥침을 하기도 하였다


"똥침!"


"윽..! 이런 유치한 짓을...!!"


그러더니 주머니에서 생강을 꺼내서 소영의 항문에 넣는 것이 아니겠는가?


"후후, 어때 이건 고대 그리스에서 젊은 여자 노예에게 쓰던 체벌인데 후장이 화끈거리게 될 거야! 어때 느낌이?"


"당신은 정말 인망도 없고 됨됨이도 글렀군요, 북조선에도 이 정도로 사람을 곡싸는(혹사시키는) 곳은 없어요"


"너가 어떤 처지인지 알고 그런 말을 지껄이는거야? 나를 자극해서 도움이 될 건 없을 텐데?"


"당신이 분노에 휩쓸려서 지금 당장 저를 해하신다 하여도, 당신 그 자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그런 인물로서 확고해 지겠군요 오늘 받은 이 굴욕, 치욕, 능욕, 제가 숨이 끊어지는 그 날까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심문관이 서랍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아마 저것은 무언가를 확장하는 기구일터, 그 확장은 항문의 확장을 위한 것이겠다


소영의 새빨개진 항문에 기구를 끼운다, 그리곤 약을 꺼내 항문 주름에 바른다 그러자 주름 하나하나가 부어올라 마치 지렁이가 기어다니는 것 처럼 보인다 소영은 극심한 가려움을 느끼고 있다 


"보통 사람의 항문은 지름이 2cm미만이야, 이 기구를 6cm 이상으로 벌리면 항문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아, 자 그럼"


심문관은 단숨에 기구의 눈금표 4cm까지 벌린다 소영은 그 동안 보이지 않았던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절대로 절대로 말할 수 없어...!!!! 내 항문이 걸레짝이 되더라도 그것만은 절대로 안돼....!!!!!!!"


"잘 생각해, 항문이 망가지면 앞으로 평생 귀저기를 타고 다녀야 할 거야, 게다가 똥 눌 때마다 고통스러울 걸?

사실 지금도 위험한 상태야 아마 이곳을 나가고 나서도 화장실에 갈때마다 지금의 기억이 떠오르겠지.."


"..."


"대답"


"..."


"대답하지 않으면 확장할 거야"


"...제 마음은 변치 않습네다"


푸각! 마치 피부를 찢는 듯한 소리, 그리고 엄청난 고통에 소영은 정신을 잃었다 심문관은 망가져버린 소영의 후장에서 나오는 관장액을 바라보며 조금은 그녀를 동정했다 이제 그녀의 항문은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으리라, 그녀가 평범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똥꼬에 마개를 끼우거나 귀저기를 차야 할 것이다 


남조선은 봄꽃이 피었는데 

문득 날아들어와 소영의 항문에 들어간 눈송이는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은 북에서 온 것일까

오직 눈꽃만이 소영을 위로해 주는 듯 하였다


소영은 들것에 실어진 채 어딘가로 이동된다, 앞으로 소영의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