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꼬리말똥가리

울음소리 때문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새고 미국 산다. 학명은 Buteo jamaicensis. 부테오 자마이켄시스는 "자메이카의 말똥가리"라는 뜻으로 @청서, 솜꼬리토끼 등의 작은 포유류나 소형 조류를 사냥하며 미시건주에서 자주 볼 수 있고 (고속도로 달리다가 하늘 보면 꼭 쇠콘도르랑 함께 필수로 등장하고 우리 집 주변이랑 캠퍼스 에서도 봤음.) 학명에서도 알 수 있듯 자메이카와 같은 서인도 제도 지방 에서도 볼 수 있다. 저 특유의 울음소리는 적을 경계하거나 비행하면서 자신의 영역임을 알리기 위해서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