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글올렸는데 간단한 느낌이라도 적어달라해서 다시 좀 들어보고 올림


일단 난 원래 좆문가 인척도 못할만큼 음향 지식도 없음 그냥 느끼는대로만 씀

반박시 니말이 다맞음 


헤드폰 

닥터드레 1세대 스튜디오 

정품 하나 있고 가품 하나있음 


정품은 음악 듣기에 진짜 쓰레기임 진심으로 가품보다 안좋음

건전지 넣어서 ANC 켜야지 소리나는거 부터 말이 안되는데

화이트노이즈마저 신경쓰일정도로 큼 

음질은 저음쪽이 진짜 너무 심하게 강조되서 소리가 다묻힘 11년전에 산거로 기억하는데 그땐 그게 좋은건줄알았는데 아니더라 ㅋㅋ


가품은 저음이 강조된건 같은데 정품보다  밸런스 훨씬 낫더라 근데 얘도 건전지 넣어야 소리나는건 같고 노캔 켰을때 화이트노이즈 심한거도 같음 정품보다 마감 구린거만 뺴면 정품보다 2배나음


닥터드레 3세대 스튜디오 

확실히 애플로 넘어간 이후라 그런지 훨씬 나아짐 노캔켜야 소리나는건 같긴한데 화이트노이즈좀 덜들리고 포트 충전식이라 낫긴함


무선 이어폰 


비츠 스튜디오 가성비는 괜찮은거 같음 근데 내귀 기준으로  오른쪽 유닛이 좀 불편했음 자꾸빠질려함 유닛모양 땜에 착용감 이슈좀 있을수도?

비츠 핏프로 비츠 스튜디오 상위 호환인데 노캔 성능도 좋음 착용감도 유닛에있는 꼭지가 귀를 잡아줘서 좋음 

개인적으로 비츠 애들이 버튼이 물리버튼이라 좋았음


소니 wf-1000xm4 - 기본이어팁이 폼팁에다가 소니가 노캔 기술이 좋아서 그런지 진짜 좋긴함 근데 장시간 사용시 귀가 너무아픔 사고 안쓰던 이유가 귀에 염증도짐 


유선 이어폰 


수월우 스타필드 - 유선이어폰 유닛 디자인 GOAT 라고 생각함 소리도 그 가격에 비해서 괜찮은거 같고 딴 수월우 기케는 생긴거 부터 병신같은게 많은데 자재 성능을 떠나서 케이블 디자인 마저 이쁨  근데 얘도 내 귀랑 안맞는지 귀가 너무 아파서 염증나서 안씀 ㅠ

그래도 원래는 헤드폰 안사고 이어폰 사는거 돈낭비라 생각했었는데 인식이 바뀜


수월우 란 -> 이건 내꺼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출력이 낮은지  소리가 너무 작게 들림 dac 연결하면 좀 나아지는데 원래 볼륨 60으로 듣는다 치면 90까지 올려야 볼륨이 같음 글고 얘도 귀아프더라 


수월우 카토 - 이 가격대면 ㄹㅇ 그냥 고트라 생각함 보컬이 그냥 내 귀에 속삭임 여자보컬 노래 많이들으면 ㄹㅇ 강추 

이어폰 사고 와 소리나오는건 스타필드랑 카토 두가지였음


수월우 블레싱3 - 카토에서 바꿨는데 체급은 확실히 블3이 더 높은건 알겠음 소리도 풍부해지고 

카토랑 비교해서 들어보면 얘가 더 비싼 이어폰이네 하고 바로 알정도 근데 개인적으로 저음이 좀 인위적이라 해야되나 

애초에 얘네가 저음 부스팅이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해서 저음 부스팅 줄인건 아는데 블3은 저음이 약한거보다 이상함? 이라 표현하는게 맞을듯 이게 모든곡은 아닌데 곡몇개가 그래서 좀 거슬려서 일루미네이션샀음

그래도 바로전에 산게 카토라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거같음 이어폰자체는 좋다고 생각함 아직도 서브로 씀


수월우 일루미네이션 -  수월우 사장이 근본은 1dd라고 말하고 다니면서 일루미가 자기가 추구하는 사운드에 제일 가깝다고 함 

바로 청음 때리고 이거다 싶어서 질렀음 느낌은 카토랑 같은데 현악기 소리 등등이 훨씬잘들리는데 보컬 목소리를 해치지도 않음 저음도 훨씬 자연스러워지면서 은은하게 남음 성향맞으면 강추인데 

근데 못생긴건 둘째치고 이어폰 구조때문에 시끄러울때 쓰면 좀 애가 너프를 많이 먹음 그래서 블3 계속 서브로 같이 들고 다님


DAC 


애스텔 앤컨  AK HC2  프립사이드 에디션 - 원래부터 프립사이드 좋아해서 눈돌아가서 질렀음 

커케도 원래 쓸생각 전혀 없었는데 이게 4.4 단자만 있어서 커케 시작함 ㅋㅋㅋ

단자는 C타입으로 나왔는데 그위에 라이트닝 케이블 씌울수있게 되있음 라이트닝 유저는 좀 조심해야할게 연결시 좀 내구성 좀 불안불안 해보이는데 문제 생긴적은 없긴함 

성능은 지금 일본사는데 재고처리하는지 신품도 9900엔에 파는데 그가격에만 사도 ㄹㅇ 씹 고트라 생각함 출력이 진짜 빵빵함 

아쉬운건 역시 4.4 단자 고정이랑 하이게인 고정임


수월우 문리버 2 - AK HC2 가 하이게인 고정이라 샀음 로우게인 했을때 보컬이 내눈앞에 있는거 같을정도로 쌌음 

단자도 3.5 4.4 둘다 있고 로우게인 하이게인 지원하는건 좋은데 꼽았을때 하이게인이 디폴트고 연결하고 버튼두개 눌러서 설정하는건데 지하철같은데서 쓰다보면 연결 끊겼다 돌아오는데 로우게인에서 하이게인으로 돌아오는게 좀 불편함 특히 AK HC2는 노이즈 없는데 문리버2는 하이게인에서 노이즈가 좀 심한느낌 움직이면서 쓰기는 좀 별로 같음


DAP


애스텔 앤컨 se100 프립사이드 에디션 - 그저께 올린 사진의 DAP가 그거임 

그냥 홍대병 걸려서 DAP가지고 싶었는데 프립사이드 에디션 보고 눈돌아가서 삼 

딴 DAP를 써본적이없어서 잘모르긴한데 음악들을때 디테일이 너무 달라졌음 만족도 기대치 대비는 높았음 

DAC 모드도 지원해서 DAC 안들고 다니고 다님 


단점은 딴건 인터넷 브라우저도 되고 앱도 깔수있고 그러던데 

이건 os 로 막아놓고 지원하는 앱이 한정되있음 (애플 뮤직 같은거 몇개랑 타이달 유튜브 정도 ) 

옛날기계라 어차피 답답해서 그런용도로 못쓸정도긴함


커케 


케이블 바꾼다고 소리가 드라마틱하게 달라진다는건 안믿는편이라 착용감 위주로 씀

물론 수월우는 기케에서 바꾸면 드라마틱하게 달라짐


수월우 라인 K - 케이블 두꺼운게 부담스럽긴한데 한편으로는 안정감도 있는거 같아서 호불호 포인트 같음


수월우 추월 - 3500엔에 C급 중고 있길래 바로 호다닥 샀음 금도금인거 빼면 화려하진 않은데 착용감이 너무 좋음 쫀쫀함 

금도금 특유의 잔향감이라는건 느꼈음 그건 확실히 있더라 


THIE AUDIO EST Cable- 모나크 기케였던걸 파는거라던데  가격도 나름 괜찮고 내구성도 튼튼해서 좋았음 두개나 샀을정도로 무난하게 쓸때 좋은듯 


이어팁 

아즈라 맥스 - 내 귀엔 안맞아서 무슨 사이즈를 써도 소리가 새는느낌이 들었음 남들은 다 좋다던데 부럽더라

아즈라 크리스탈 - 크리스탈 미디엄 쓰고 있음 난 이게 제일 잘맞더라 대부분  커널형 끼면 제대로 안들어간 느낌들고 소리새고 귀에서 빠져나왔는데 얜 안그래서 좋았음


스프링 이어팁 - 얘도 라지 끼면 귀에서 안빠져나오고 착용감도 너무 편해서 좋았는데 호불호 많이타더라? 난 호임 아즈라 크리스탈 사기전엔 이거만 썼음 


컴플라이 폼팁 - 비싸게 주고 샀는데 2주만에 다찢어져서 폼팁 이제 안씀 폼팁 써서 변하는 음색도 마음에 안들기도 하고 




리뷰 쓸려고 들은노래는 


우마무스메 - Gaze on me

미사와 사치카-  Over (Arisa ver.)

Janne Da Arc - d drop 



 어쩌다보니까 너무 길게 썼는데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