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이번에 일본에서 사온 Final B1을 리뷰할거임

다만 이게 내 첫 유선 이어폰인지라 리뷰를 정확하게까진 못함

대충 걸러들어주면 ㄱㅅ



이 이어폰이 공간감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고 하는데, 그 의도되로 잘 설계된 이어폰인 듯.

음악이 퍼져나가는 느낌과 악기의 배치 등을 입체적으로 잘 표현함

그러면서도 악기 각각의 소리를 뭉개지는 않고.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치찰음 또한 없고, 저음, 중음, 고음 모두 적당히 표현되어 있음.

특별히 한 음이 강조된 것은 아니지만, 3가지 음이 골고루 섞여 있어서 저음이 강조된 것을 좋아하는 나도 정말 만족하며 듣고 있음.

음이 깨끗하고 명료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나는 주로 밴드/락/힙합을 듣는데, 이 장르를 듣기에 상당히 좋은 이어폰이 아닐까 생각함.


이제 외적인 것에 대해 얘기하자면, 디자인 ㅈㄴ 예쁨.

색은 로즈골드인데, 이게 이 이어폰의 각진 디자인하고 존나 잘 어울림. 내가 본 이어폰 중 이 이어폰이 제일 세련된 듯.

하나 단점은 유닛이 금속이라 흠집이 잘 남. 그래서 동봉된 실리콘 케이스를 써야 할 거임,

글고 내 귀 모양 때문인진 모르겠는데, 귀에 잘 맞음.

이질감이 느껴지도 않고, 편함.


정리하자면 음질도 좋고 예쁜 팔방미인 이어폰이라 할 수 있음.

아, 글고 이 이어폰 들을땐 덱앰에 연결해서 듣는걸 추천함.

덱앰에 꽂아서 들으면 소리가 좀 더 힘있어짐. 이 이어폰만 그런 건진 모르겠는데.